남조선에 와서 나의 스승이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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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 와서 나의 스승이라면 감히 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윤현목사님과 김상헌 선생님이라고 말하고 싶다. 인권의식, 시민의식, 탈북자인권보호 등 내가 그 분들을 통해 배운 것들이다. 최초의 북한인권단체인 1996년 북한인권시민연합창립 멘버 3명의 탈북자 중에 한사람으로 참여한 것도 그분의 이끄심이다. 윤현 목사님을 통해 들은 권리위에 자는 자는 보호를 받을 수없다는 세계 법조계구호를 항상 기억하며 살게되었다. 1998년 자유북한인협회 창립을 계기로 정보기관의 국내탈북자인권유린문제를 중단개선시킨 활동의 뒤에 믿음직한 자문역활을 해주신 분도 윤현목사님이시다. 2003년2월 유엔북한인권문제 1차 결의 제네바회의에 강철환과 나를 인도하신 분은 김상헌장로님이시다. 그 어떤 사상과 종교 보다 생명과 인권이 우선이라는 것이다. 내가 조금 인권 및 시민의식이 있다고 한다면 이분들에게서 배운 것들이다. 좌우익과 종교의 계선을 넘나드시며 평생 체험하신 삶의 최고의 가치는 인권이라는 그 분들의 몸에 밴 것들을 존경하게 되었던 것이다. 스승의 날 스승께 부디 건강장수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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