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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충무)"3류 정치"의 노무현 정권 - 3류 코메디언들 집합체!!
손충무글독자 0 313 2005-05-05 08:13:32
이 글은 systemclub 의 홈페이지에서.


(손충무 칼럼)

"3류 정치"의 노무현 정권 - 3류 코메디언들 집합체!!

- 미 국무성과 서울 외교부도 모르는 한.미 정상회담 -

정치를 종합 예술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치인은 국민들을 즐겁게 해주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존재하는 심부름 꾼이라고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 국가의 정치인들에게 주어진 임무이다.

또 정치는 고급 코메디이며 정치인은 국민이라는 관객들이 배꼽을 잡고 깔깔대고 웃으면서 눈물을 흘리도록 만드는 광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워싱턴에서는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 (Laura W. Bush) 여사가 2,500명의 기자들 앞에서 기자들의 배꼽을 빼는 능청스럽고 화려한 유머를 쏟아내어 세계적인 웃음 거리를 제공 화제가 됐다.

미국 대통령은 해마다 1차례씩 백악관을 출입하는 기자들 부부를 초청 위로 파티를 열어 주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다. 2005년 언론인들을 위한 파티는 지난 4월30일 밤 2,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부시 대통령이 간단한 인사 말을 끝내고 지난 3월 어느날 백악관에서 있었던 조크를 시작 하려 하자 로라 여사가 일어나 연단으로 나가면서 "미스터 프레지던트, 그런 오래된 농담은 이제 하지 마세요." 하면서 남편을 연단으로 밀어 냈다.

부시 대통령은 못이기는 체 하고 아내에게 연단을 내어주고 자리에 않았다. 로라 여사는 "여러분, 오늘 나는 우리 남편에 대하여 흉을 좀 보아야 하겠어요. 언론인 여러분들과 국민들이 알아야 한답니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행사 때마다 조용히 자리에 않아 있었는데 오늘은 제가 몇 가지 할 이야기가 있어요." 하자 박수가 나왔다.

로라 여사는 "미스터 흥분 (Mr. Excitement)씨는 매일 밤 9시만 되면 잠자리에 듭니다. 그래서 저는 당신이 정말 전 세계에서 폭정을 종식 시키려면 밤 늦게 까지 일해야 한다고 놀린 적도 있습니다." 하고 말하자 폭소와 박수가 터져 나왔다.

그녀는 계속하여 "신사 숙녀 여러분, 나와 딕.체니 부통령 부인 리니.체니(Lynne V. Cheney)가 똑 같은 신세입니다. 우리 두 사람이야 말로 '위기의 주부'들 신세 입니다. 대통령과 부통령이 피곤하여 9시에 침대에 들어가면 우리는 '위기의 주부' 프로만 보고 있는 '위기의 주부' 가 되는 것입니다." 말하자 또 한번 웃음과 환호성과 박수가 일어났다.

그녀의 유머는 계속되었다. "미스터 흥분씨가 가끔씩 크로퍼드(Crowford) 목장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목장일은 아무것도 모릅니다. 어느 때인가 말(馬)의 젖을 짜겠다고 나갔는데 돌아오지 않아서 나가 받더니… 글세 숫컷을 붙잡고 있더라구요."해서 웃음 바다가 됐다.

힘을 얻은 로라 여사의 조크는 재미를 더해 갔다. "어느날 저녁, 나와 리니.체니 와 콘돌리자.라이스(Condoleezza Rice) 국무장관, 캐런 휴즈(Karen Hughes) 백악관 특별 보좌관 등 위기의 여자 4명이 남자 스트립바 '치펜데일(사진, Chippendale dancers)'에 간적이 있었는데 그 후 리니.체니의 비밀 경호암호명이 달러-빌 (dollar bill, 미국에서는 스트립 댄서들이 춤을 출 때 관중들이 박수를 치며 1달러 짜리 돈을 댄서의 허리에 꽂아 준다)이 되었답니다."하는 유머를 하자 장내는 떠나 갈 듯 했다.

로사 여사의 조크는 CNN-TV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이라도 커다란 즐거움을 주었다. 물론 로사 여사의 이날 밤 조크는 정치 작가들의 유머 각본에 의한 시나리오였다.

정치 유머 작가들에 의한 계획된 시나리오 이었지만 사람들은 비난하지 않는다. 정치란 국민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기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홍석현 주미 대사와 이종석 차장이
워싱턴 현지에서 벌린 3류 코메디는?

부시 부부의 즐거운 유머 코메디 행사가 있기 3일전 워싱턴에서는 노무현 (盧武鉉) 대통령이 국민의 반대 여론을 무시 하면서 까지 특급지 외교관으로 임명한 홍석현 (洪錫炫) 주미 대사와 이종석 (사진, 李種錫)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사무차장이 벌린 코메디 때문에 워싱턴 外交街는 물론 언론계와 政街 주변에서는 "3류 고등학교 출신자들이 집합된 노무현 정권" 이라는 비 웃음이 계속 되고 있다.

李종석 사무차장은 노무현 정권이 탄생 하기 전 해외 유학을 했거나 해외 연구소에서 연구를 한 경험이 없는 사람이다. 그는 국내파 학자 출신으로 북한의 거물 간첩 송두율의 '內在的 북한 접근법'을 공부 하여 의심을 받고 있던 국내 파.

그는 청와대에 가기 전에 미국이나 일본도 여행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인물인데 청와대 입성 후에는 2년 동안 3차례 워싱턴을 방문 했다. 무슨 일 때문에 그토록 뻔질나게 워싱턴을 방문 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노무현도 대통령이 되기 전에는 요트를 타고 일본 요꼬하마 항구 정박 5일, 부부 동반 캐나다 1주일 관광을 한 것이 전부이다. 그러나 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국민의 세금으로 1년에 몇 차례씩 해외 나들이를 뻔질하게 한다. 하루에 54억원 씩이나 드는 막대한 국민 세금을 낭비하면서…

국고를 낭비하는 잦은 노무현 부부의 해외 나들이를 못 마땅하게 생각 하는 비판 세력들은 "국민 세금 가지고 신혼 여행을 다니는 것인지? 쥐뿔나게 해외 나들이 하면서 나라 망신은 다 시키고 있으니…?" 하는 불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종석씨의 잦은 미국 방문도 그런 소리를 듣는 여행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이번 워싱턴 방문에서 저지른 실수는 "3류 고등학교 출신자들이 집합된 노무현 정권"이라는 비 웃음 소리를 듣도록 만들었다.

이종석이 갑자기 워싱턴을 방문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은 그 동안 서울과 워싱턴 사이에는 상당히 복잡한 문제들이 쌓이고 있었다.

반세기 이어온 韓.美 동맹을 깨고 북한-중국-러시아와 손을 잡겠다는 복선이 깔려 있는 노무현의 '均衡者' 역할론, 북한의 핵 보유 공식 선언과 핵 실험, 한.미 연합 사령부의 '작전계획 5029' 중지, '전시 비축탄약 축소 처리,盧 정권의 북한 경제지원 문제가 복잡 하게 얽혀 워싱턴과 미국인들의 분노가 상당히 높아지고 있었다.

또 6자회담 실패를 바라보는 부시 행정부의 다음 순서는 북핵 문제를 유엔으로 옮겨 간다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는데 노무현의 당인 '열린 우리당'이 "북핵 문제 유엔 안보리 상정을 반대한다."는 결의안을 통과 시키는 등 미국 정책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있어 부시 대통령과 측근들은 상당히 격앙시키고 있었다.

그런 분위기 아래 이종석이 '균형자'역할론을 내세운 사람으로 알려져 그는 한.미간에 벌어진 틈새를 좁혀야 한다는 명분으로 백악관을 방문, 스티브.해들리(사진, Stephen Hadley) 국가안보보좌관, 잭.그라우치 부 보좌관을 만났다.

그외 국무성, 국방성의 한반도 관련 실무급 인사들을 만나 그 동안 노무현이 마구 내뱉은 발언으로 인해 생긴 오해와 불만을 해소 하는데 여러 가지 변명을 늘어 놓으며 설득 했다.

그런 과정에서 실무자들 사이에 "부시 대통령과 딕.체니 부통령, 네오콘들이 갖고 있는 오해 부분을 풀어 주기 위해서는 盧 대통령이 워싱턴을 방문 두 나라 정상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필요 하다."는 의견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이종석은 미국측 인사들에게 "부시 대통령이 노 대통령을 캠프 데이비트(Camp David)나 텍사스 크로포드 목장 (부시 대통령 개인 목장)에서 만나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 비치었다.

서울과 워싱턴 사이에 그 동안 쌓여있는 오해와 갈등을 풀기 위해 두 나라 대통령이 만나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부시 - 노무현의 바쁜 스케줄을 두 나라 실무자들이 연구 조정 하자는 정도의 약속이었다.

그러면 국제 외교 관례는 두 나라 정부 대표들이 모든 절차를 다듬어 워싱턴과 서울에서 동시에 발표하는 것이 프로토클이다. 그런데도 洪 대사와 李 차장은 무엇이 그토록 급했던지 4월27일 워싱턴의 한국 특파원들과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한.미간에 정상회담을 갖는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또 "회담 시기는 5월은 아니고 -- 가을은 너무 멀고 -- 적절한 시기에 좋은 장소를 갖고 여러 가지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자랑스럽게 떠 벌렸다.

남.미 여행 하던 라이스 국무장관 분노
대학생 수준 취급 받지는 않을지 궁금?

그런 말이 뉴스로 둔갑 한국 언론들이 대대적으로 보도 하자 워싱턴의 분위기는 매우 싸늘하게 변해 지면서 국무성이 한국 외교부에 항의하는 사태로 발전 했다.

洪 대사(사진)와 李 차장이 부시 행정부 관계자들과 만난 결과를 서울에 문서로 공식 보고도 하지 않고 기자들에게 먼저 발설하여 미국 정부가 항의하는 사태로 발전 되자 뒷 통수를 맞은 서울 외교부는 매우 당황 했으며 파문의 확산을 막는데 전전긍긍 했다.

청와대측도 마찬 가지… 파문이 확산되자 청와대 당국자는 "우리가 먼저 제안 한 것이 아니고 미국측에서 제안 운운…"하며 말 꼬리를 흐렸다. 외교부 관계자들은 "정상회담 개최 원칙만 정해졌을 뿐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아직 모른다."고 말해 묘한 뉴앙스를 남겼다.

그러나 누구보다 화가 난 곳은 미국무성이다. 정상회담은 상대국가들에 예의를 존중 하기 위해 최대한 비밀에 부치며 스케줄과 의전 절차는 최종 순간까지 비밀로 하는 것이 관례이다.

두 나라 실무팀들의 완벽한 검증 절차를 마친 후 두 나라가 동시에 발표 하는 것이 국제적인 합의 사항이다. 그런데도 洪.李 두 사람은 먼저 떠 벌렸다.

이에 화가 난 백악관과 국무성 관계자들은 "우리는 아직 잘 모르는 사항이다. 말썽이 생기면 문제를 잘 해결 한다는 均衡 역할을 잘 한다는 노무현 대통령에게 물어 봐라."하는 퉁명스러운 대답을 하고 있다.

洪.李 두 사람이 노무현을 위해 한 건 했다는 자랑을 늘어 놓고 있을 때 콘돌리자.라이스 국무장관은 남.미 여행을 하고 있었다. 여행 중에 한.미 정상회담 결정 사항이 한국 언론에 보도 됐다는 사실을 보고 받고서 "어떤 사람들이 국무장관도 모르는 거짓말을 하고 다니는가?"하고 상당한 분노를 나타냈다고 한다.

그런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오랜 외교관 생활에서 은퇴 워싱턴에 머물고 있는 전직 대사출신 K씨는 "외교가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노무현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 건 했다는 자랑을 늘어 놓은 무식한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지난 2월 노무현 정권을 향해 "대학원에서 平和學 교과서를 들고 공부하는 학생 수준"이라고 비판 한바 있는 AEI 수석 연구원 니콜라스.에베스타트 씨가 그런 사실을 들었다면 아마 이번에는 "3류 대학 학생 수준 정권" 이라고 말 하지 않았을까?

워싱턴의 한반도 문제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노무현씨가 대학 문턱에도 못 가본 고등학교 출신 -- 그 중에서도 상업고등학교 출신이 되어서 그런지 그의 주변에 모이는 사람들이 대부분 그런 수준급들만 모였으니 3류 정권 코메디 소리를 듣는 것이 아닐까?"하고 비아냥 했다.

코메디를 하드라도 로라.부시 여사와 같은 코메디를 했드라면 정치가 더욱 멋있어 보이고 웃음이 있었을 터인데… 노무현 측근들이 벌리는 코메디는 너무 저급 수준이다.

(국제 저널리스트
Inside the World News Service 편집인 겸 발행인)
kousnews@hotmail.com)

- 2005.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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