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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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느 탈북자분의 한국행을 돕고, 과정들을 알고자해서 왔었고, 이제는 그 탈북자분이 한국행을 포기했기에, 있을 이유를 잃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이곳에 들른 기간은 겨우 두달인데, 두달동안의 이곳의 이미지는 최악이었습니다. 어느 인터넷을 가더라도 키보드워리어들은 있기 마련이지만, 이곳처럼 막무가내의 사람들이 많은 곳은 처음이네요. 보통은 그렇지 않은 나머지 사람들의 수가 많아서 그런 느낌은 덜 받았었는데, 이곳은 20~30%는 되는 것 같습니다. 올라오는 글 수를 본다면 말이죠. 어느 사람은 누군가가 쥐어주는 지식을 하나의 의심도 없이 철썩같이 믿고, 그것을 설파하기위해 애씁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은 뭔가 특별하고 뭘 안다는 듯이 '이것도 이런부분에서 아니고, 저것은 이런부분에서 아니다'라며 양비론의 늪에 빠져있습니다. 이곳에서 자주 본 글들은, 주변에 아는 새터민분들은 참 착하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분들은 이곳에서 뵙기 힘들까요.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기에, 이제 들르지 않으렵니다. 제 주변에서 혹 만나게 될 새터민 분들과의 좋은 만남만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의 만남들은... 싫은 기억들 투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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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어두운눈으로 부정적으로만 보지마시고 밝게 긍정적으로 보시면 좋은 결과를얻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차피 이게시판은 토론장인지라 각각의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이라든가 가지고있는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는 장이기때문에 굳이 어지럽다고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