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는 국사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뭔가 탈북연합이라는 구조에 의해 형성된 단체들이 탈북자 전부를 대변하는양 설명하는것도 잘못되었으며 그렇게 해석하는 일부 언론들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탈북자군인회가 왼말입니까? 일부 이명박옹호를 부르짓는 단체들이 10년씩 군복무한 탈북자 군인들이 막아주게 되어 든든하다고 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은 탈북자 군인들이 있어서 집회참가자들을 일방적으로 폭도로 몰아붙이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싸움에 이골난 탈북자군인들을 방패막이로 사용함으로써 그들의 진영확보로 집회와 반집회의 싸움을 부추기는 꼴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보도를 통해 탈북자들에 대한 배척내지는 국민들의 외도가 생겨날지도 모른다. 나는 그것이 드렵다.

여기서 탈북자로써의 입장을 이야기 한다면 찹찹하다. 우리 탈북자들은 대부분이 한미FTA가 무엇인지, 현정의 정책에 있어 지나친 공기업민영화, 대운하등 급정책에 대한 오류를 잘 감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감히 이야기할 수 있다. 특히 어떤 정책에 대한, 현사회학적 의식수준에서 갈팡질팡 하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한 일부 탈북자단체들이 유도하여 자신들의 특정단체이익을 위한 권위적 기반을 확보하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안는다.
이러다 보니 촛불집회 마당에서 "이젠 북한인권을 위해 촛불을 들어주길" 바란다는 것은 동문서답이고 집회 참가자들을 친북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자신들의 주관이 없는 정부중심주의에 의한 자신들의 이익추구 내지는 단순한 정도의 논리밖에는 펴지 못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부 단체들에 대해 나는 한마디 하고 싶다. 뚜렷한 자신의 기준이 없고 감정에 너무 쉽게 휘들리는 탈북자들의 의식을 이용해 자칭단체의 이익을 도모하려 하지 마라, 그들의 의식에 일방적인 교육을 금하고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이 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기 바란다.

그리고 탈북자라고 하여 일부의 국수주의적인 단체로 오인하지 말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일부의 단체를 피하고도 탈북자는 많으며 촛불집회에 참여하는 탈북자들도 꽤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나도 모르게 그만 일부 단체의 행위에 급작스럽게 글이 조금 양상이 바뀐것 양해 바랍니다.

내말이...흐...가지가지 하는거죠...하지만 그들을 우리 탈북자들을
대표한다고는 생각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