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좋은생각만 가지고 사세요
Korea, Republic o 연대봉 3 730 2008-10-03 07:12:27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쁜일을 즐겨 떠올리며
반짝이는 좋은 일들을
되새기며 감사하면서 살아갑니다.
사람의 행복과 불행은 바로 여기에서
결정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기쁨과 슬픔,

만족과 불만 중
어느것을 마음에 품느냐에 따라
행복한 사람이 되기도 하고
불행한 사람이 되기도 한다는 생각입니다

맑고 푸른 하늘을 가슴에 품고 살면 됩니다.
아름다운 꽃 한송이를 품어도 되고
누군가의 맑은 눈동자 하나,
미소짓는 그리운 얼굴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 품고 살면 됩니다.
그러면 흔들리지 않는 당당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좋은 삶을
살게될 수 밖에 없습니다.
좋아하는 회원 : 3
해인1 진정한하나 플로베르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 진정한하나 2008-10-03 10:19:54
    늘 좋은 생각만 가지고 살고싶지만, 저역시 약한 인간이기에 작은것에 흔들릴때가 많네요. 항상 뒤돌아서면 또 후회하지만 늘 또다시 작은것, 흘려버려도 될것에 작고 소박한정의감으로 흔들리고 늘 그렇게 반복되는 삶을 살게되네요.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 플로베르 2008-10-03 21:50:59
    참으로 지혜로우신 말씀입니다...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어느 것이 좋은 생각이고 어느 것이 나쁜 생각인지도 분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가령 예를 들면, 북한의 주체사상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수백만의 동포들을 굶겨죽인 사상이 어떻게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 사상을 품고 있다면, 아무리 좋은 생각만을 가지고 살고싶어도 항상 후회하는 삶을 살 수 밖에 없겠지요. 그런 사상을 품고 있는 사람한테 그 어떤 정의감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참으로 어리석은 인간의 표상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지요..
    불교에서는 마음의 3가지 독을 이야기 합니다...탐,진,치가 그것입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지요.
    탐욕은 자기 욕심만을 생각할 뿐, 남의 고통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습니다.
    성냄은 자기의 무지에 기인한 것을 남의 잘못인 양 오히려 성을 냅니다.
    어리석음은 자기가 망상 속에 빠져있음을 모르고 남들이 아무리 이야기 해줘도 자기가 가장 올바르다고 느끼는 착각입니다.
    저는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의 3독의 가르침은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갈려고 합니다..
    좋아요 한 회원 0 좋아요 답변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탈북자정신질환(?), 한국 현실 더 멍들게 한다.
다음글
탈북자라는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