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들이 전쟁을 방지하고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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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탈북자들은 이 남한 사람들로 부터 크게 두 가지 같은 질문을 자주 듣는다. 첫째로는 왜 북한 국민들은 김정일을 반대하여 들고 일어나지 못하는가? 둘째로는 그러다가 김정일이 전쟁을 일으키면 어떻게 하겠는가? 물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모든 탈북자분들이 충분히 해 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 탈북자들은 그 질문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그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세우고 직접 수행해 나가고 있다는 것을 말하자고 한다. 한마디로 대북 방송과 대북 전단 살포이다. 북한은 완전한 독재국가이므로 당장 들고 일어나기도 물론 어렵지만 그 보다도 문제는 김일성의 지주, 자본가들의 착취를 없애고 인민들을 평등하고 잘살게 해준다는 선전과 그에 따르는 토지개혁과 형식적인 생산수단의 전 인민적 소유화 때부터 속아오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개인 우상화와 충실성 교양에 60여년을 길들여져 왔다. 그 결과 독재는 세습으로 이어 졌고 김정일은 자기를 위해 목숨 바칠 수많은 군대를 키워 전쟁 준비를 해 온 것만은 사실이다. 이러한 실정을 잘 아는 탈북자들이 그 독재의 아성을 허물고 전쟁도 막을 힘찬 투쟁을 꾸준히 준비// 진행하여 온 결과 그 성과가 지금 크게 나타나고 있다. 탈북자들이 진행하는 대북방송과 전단들은 지난 10년간 막대한 돈과 햇볕정책으로도 녹이지 못했던 김정일 정권을 붕괴에로 이끌어 가고 있다. 대북방송을 듣고// 삐라를 읽은 북한의 인민들은 김정일 독재 정부의 부패성과 악랄성, 반인민성을 깨닫고 점차 반항의 길로 나가고 있으며 인민군 군인들은 자기들을 속인 김정일 을 위하여 피를 흘리려 싸우려 하지 않고 있다. 이것이 바로 이번 군사회담의 결과가 보여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북한 내부가 술렁술렁 움직이는 것이 우리 탈북자들의 눈에는 환히 보이고 있다. 탈북자들이 지금 진행하는 대북방송 한 마디 한 마디, 삐라의 한 구절 한 구절은 북한 인민들과 군인들을 깨우치는 진리이며 그들의 마음을 열고 마음대로 조종하는 만능열쇠이고 종합 리모컨과 같다. 자유를 지향하는 인민들과 군인들이 들고 일어나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가 하는 것은 그 것을 겪어본 남한의 정부나 국민들이 더 잘 알고 있다. 언젠가 나도 한번 삐라를 보내는 현장에 가 본적이 있었다. 그런데 군인들이 와서 단속을 하면서 삐라의 내용에 남한의 군사장비와 무력실태가 정확히 적혀져 있기 때문에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라고 말해 주었더니 군인들도 인정을 했다. 또다시 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기를 원하지 않으며// 자기의 자식들이 피 흘리는 것을 바라지 않는 남한의 정부나 국민들이라면/ 탈북자들이 어렵게 하는 대북방송과 전단 보내기를 적극 지지성원 해 주어야 하리라고 본다.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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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삐라 뿌리고 주민들 들고 일어나고 체제 붕괴 되서 통일 된다고
칩시다 그 통일 비용 남한국민들이 부담하는 겁니다 세금으로요
비용 엄청납니다 빈부격차가 어마어마하게 나기 때문에 범죄도 더 많이 생길 것이고 북한주민들로 따지자면 큰 이익입니다 일단 굶지 않고
인근 중국보다야 생활수준이 엄청 나아질것입니다. 하지만 남한국민들로
만 봅시다 경제수준이 후퇴하고 치안도 나빠지고 좋을게 뭐 있습니까
뭐 여기 탈북자들이 외치는 한민족이니까 감수하자고요? 탈북자들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뒤에서는 촛불집회하는것들은 다 좌빨에 꼴통에 정신이상
자로 치부해놓고 앞으로는 웃는 낯짝으로 통일이 되야 자기 부모형제들
다 잘살수 있다고 도와 달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내 장담하건데 개인이라
설문조사등 할수는 없지만 촛불 지지 인구 대한민국에 2천만 이상 있다고
장담합니다 그 2천만 이 사이트에서 깔아 뭉개 놓고 통일이니 뭐니 떠들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사이트가 국민들에게 많이 안 알려진걸 다행으로 아세요. 일부 색깔론 운운하며 이 사이트 악용하시는분들.
통일? 당연히 되어야 겠죠. 하지만 남한이 북한을 흡수하는 통일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보세요 미국다음에 서독이 잘 살았고, 동독도 공산국가중 최고로 잘살았는데 지금은 어떻습니까? 우리가 흡수 통일을 하면 초토화됩니다. 제 생각으로 현실적인 방안은 중국과 대만과 같이
북한은 개혁개방으로 문을 열고 남한이 도와주면 됩니다. 그래서 서로 여행할수 있고 방송 공유하고 편지보내고 전화하고 이렇게까지만 된다면, 거의 통일과 다름이 없지 않을까요?
흡수통일은 절대 안되고 지금의 양안관계까지만큼 해도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흡수통일은 그 이후의 일이지요.
이번 군사회담에서 북한측이 대단한 압력을 준 듯 하다. 국방부까지 나서서 삐라살포를 자제시키려고 하는 걸 보면. 나도 학생시절 북에서 날라온 삐라를 여러번 본 적이 있다. 삐라라는 홍보전단지는 남북이 서로 주고받던 것 아니던가? 북한보고 계속 날리라고 해라. 우리도 날릴테니까. 휴전선 선전방송도 원래 북쪽이 더 강력하게 하지 않았는가? 계속 하라고 해라. 우리도 할테니까. 왜 이런 기본적인 비타민같은 것을 북한이 요구한다고 받아들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계속 질질 끌려다니는 기분이다. 이번엔 쳐들어 올까 후덜덜덜. 제발 이 비료좀 써 보십시오. 제발 이 쌀좀 들어보십시오. 제발 이 기계좀 써 보십시오. 그 놈들은 머리가 없나? 눈이 없나?
정부입장에서는 공식적으로 북 주민들에게 방송이나 삐라를 보내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게 바람직하며, 그럼에도 탈북자 분들 등이 외부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보내여 북 주민들의 의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것 또한 필요한 일임을 인정 합니다. 둘은 모순 같지만 사실은 둘 다 필요한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