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투자를 시도해 본 기업인입니다(펌) |
---|
개성공단 투자를 시도해 본 기업인입니다. 그 과정을 통해 알게 된 것은 개성공단이 완전한 정치적 산물이며, 경제논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었다는 것입니다. 투자한 기업의 상당수가 경제 논리보다는 정부 보조금를 받기 위해 참여했으며, 현재 그곳에서 생산하는 제품도 품질이 형편없어 북한이나 중국에나 주는 조악한 제품이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좌파들의 국민 속임과 부도덕이 어우러진 기막힌 현실이었습니다.. 우선 인건비의 허구를 살펴보겠습니다. 좌파 진영에서 항상 싼 노동력을 얘기합니다. 그들은 7만원의 월급만 주만 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40만원 이상이 됩니다. 7만원은 기본인건비일 뿐이고 공단과 북한 당국 등에 들어가는 비용 등을 포함하면 1인당 임금은 월 40만원에 가깝습니다. 실제 중국 수준입니다 임금은 그렇다고치더라도 종업원 고용에 관한 것은 완전 경제와는 거리가 멉니다. 불성실하게 일하는 종업원을 해고하고 싶어도 개성공단에서의 종업원 채용 및 해고는 불가능합니다. 마음대로 해고하는 즉시 북 당국의 눈밖에 나게 되어 사실상 퇴출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북 인민은 매우 우수하며 성실하다고 말들을 합니다만 그들의 생산성을 보면 정보가 잘못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그들의 생산성은 정말 가관입니다. 그들은 놀아도 쌀이 나오는 공산체제에서 산 사람들이라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5-7인에 한 명씩의 노동 감시인을 두어야 하며 그 노동 감시인을 감시하는 감시인을 두어야 합니다. 틈만 나면 놀려고 하는 자들에게서 노동생산성을 기대한 것 자체가 무리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노동 생산성은 아프리카 토인들보다 높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존심을 무지 세서 한 마디 지적하면 그 땐 크게 당합니다. 한 마디로 종업원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종업원을 모시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남한의 전력을 주면 그들이 바뀔 것이라는 것은 망상입니다. 그 전력을 차라리 베트남이나 중국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환경에 왜 기업들은 투자를 했나고요? 개성에 투자하면 정부에서 눈먼돈 퍼주고 손실 보존해주니 건전한 기업보다는 경영이 부실하여 정부 돈 쓰는데 익숙한 기업들이 정부 돈보고 들어가는 거지요. 기업은 철저한 이윤을 추구하는데 정부에서 보전을 해 주니 투자한 것이지요. 또 항간에는 개성공단에 들어간 기업들이 손해보고 있다는 말들을 하는데 천만의 말씀... 대부분의 기업들이 개성공단사업 중단돼도 손해보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 왜냐면 거기에 투자한 돈은 내 돈이 아니라 정부돈이었으니까요.몇 푼 투자한 것 이미 국가에서 다 돌려 줬습니다. 장난 치는 것이지요. 그러니 제대로 된 기업들은 개성공단은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김대중,노무현과 김정일이가 만든 선전용 전시장이라는 것을 삼척동자도 아니까요. 북한 사람들의 뿌리 깊은 공산주의 사상을 없애지 않고는 절대 성공하지 못합니다. 북한 정부는 물론 북한 사람들의 정신을 고치지 않고서는 북한에 공장을 세우는 것은 미친 짓입니다. 이는 탈북한 사람들을 통해 이미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가. 그들 중 어떤 이들은 일 안하고도 김일성 수령이 밥을 주던 때가 차라리 나았다고도 한답니다. 그들의 의식을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통일에 대해 한 마디 하겠습니다. 통일이요. 통일되면 큰일납니다. 북한에서 매일 폭동이 날겁니다. 남의 나라에 붙어 원조로 살아온 그들에게 자본주의를 가르쳐 보세요. 절대 그들은 그렇게 힘든 체제를 지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지금의 민주모총처럼 놀고 먹겠으니 돈 내노으라고 매일 데모할 겁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그러나 북한사람들이 자기에게 이해관계만 있다면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 가 하는 것은 아마 상상도 못할것입니다. 남한에 숨죽은 용광로를 수리하려고 식지도 않은 용광로속에 물에 적신 가마니를 쓰고 용접기를 들고 들어 가는 사람이 있을 것 같습니까. 북한에는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그 원인은 노동당원이 되기 위하여 노력영웅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설사 용광로속에서 죽는 대도 노동당이 내 가족을 영원히 출세시키고 보살펴 주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김정일이 죽고 북한이 개혁개방을 하면 북한사람들이 열심히 일을 할것입다. 이익이 나는 일에 목숨을 거는 용감하고 근면한 이북사람들입니다.
지난 시기 어느 공산국가도 북한 노동자들만큼 열심히 일한 나라가 없다고 합니다. 쏘련사람들도 일을 하다가 퇴근시간이 되면 돌리던 스패너도 마저 돌리지 않고 퇴근 했다지만 북한 근로자들은 스스로 연장근무를 했었습니다
통일이 무서운 것이 아니라 시장경제가 되지 않은 북한에 대한 투자가 무서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