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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만 겨례가 과연 누굴 심판할 것인가???!!!
Korea, Republic o 아는이 2 307 2008-12-05 23:08:58
“자유북한연합”을 비롯한 여타 탈북자단체가 북한민중해방을 위한 대북전단을 북한으로 날려 보내자 소위 남한의 진보단체라고 하는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가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맞불작전으로 대북전단 삐라살포에 참여한 애국탈북자들의 신상을 대북전단물을 통해 북한에 알리겠다고 했다.

이미 보도된 바와같이 북한 당국은 탈북자들이 보내는 대북전단삐라가 주민들의 손에 들어갈가 두려워 삐라가 살포된 지역의 군대를 총동원하여 삐라수거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한마디로 “자유북한연합”을 비롯한 탈북자단체가 북한으로 날려 보내는 대북전단삐라가 김정일살인폭군에게는 핵보다 더 무서운 폭발력을 지닌 강력한 무기인 동시에 김정일 압제에서 신음하는 북한 인민대중에게는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더없이 훌륭한 투쟁의 무기가 되고 있음을 반증한 것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남한의 진보단체가 이들 탈북자 단체의 “반민족적 실상”을 삐라를 통해 북한 김정일에게 알리겠다니 이보다 더 추악하고 비열한자들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분명히 말하건대 이들 친북진보단체가 북한에 보내겠다는 대북전단지는 김정일 압제에서 신음하는 북한 인민대중을 위해서가 아니다.
이들은 이미 대한민국을 반역한 반역자들로서 김정일에게 자신들의 투쟁의 업적을 보고드림과 동시에 이들 대북전단살포를 통해 탈북자들의 인적사항을 김정일에게 알려 줌으로써 북한에 두고온 그들 가족들까지 살해하려는 모종의 음모를 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친북매국진보단체는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대북전단삐라를 살포하고 있는 이들 애국탈북투사들은 우리가 찾은 자유가 너무도 소중하기에 그리고 그 소중한 자유와 행복을 북한 2300만 인민대중과 함께 나누기 위해 목숨도 불사하며 이길에 뛰어 들었다.

물론 저들이 무엇 때문에 지금에 와서 우리의 가장 아픈 구석을 찌르는지 모르는바가 아니다.
우리도 자식을 가진 아버지였고 어머니였고 동생을 둔 누나였고 오빠였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을 탈출하면서도 뒤에 두고온 사랑하는 부모처자들 때문에 두만강과 압록강에 눈물이 아닌 피를 뿌렸다
그리고 남한의 일부사람들이 가족도 팽개치고 온 냉정한이라고 손가락질 할때마다 우리는 피가 나도록 혀를 깨물었고 그 가족들의 생명이 염려돼 감히 이 투쟁에 뛰어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대한민국 생활을 통해 인간에게 있어서 자유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가를 너무도 뼈저리게 느끼면서부터 우리의 한몸을 불사르며 친북매국역적 김대중과 노무현을 반대하는 정의의 필봉을 높이 들었고 급기야는 김정일타도를 위한 과감한 투쟁에 떨쳐 나섰다.

바로 이러한 애국탈북투사들이게 내가족보다도 2300만의 전체의 생명을 위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북한민중해방투쟁에 나섰는데 어찌하여 우리의 애국충정을 이토록 묵살하며 반역으로 몰아가려 하는가?

대한민국의 친북매국반역자들은 북한에 두고온 가족들을 볼모로 우리에 대한 우롱과 협박을 일삼지 말라!
만약 우리가 그것을 두려워 했다면 이 성스러운 투쟁에 발도 들여 놓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은 “자유북한연합” 박상학대표를 비롯한 탈북동지들이 그동안 너무도 많은 수고을 했기에 이제 그들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들은 지금 남북관계의 실용적 개선을 바라는 이명박정부의 권유로 잠시 대북전단물 살포 중단을 선언했지만 제2, 제3의 탈북자 단체가 그들의 바톤은 넘겨받아 남한의 애국보수단체와 연합하여 이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 시켜 나갈것이다.
박상학대표도 재충전이 끝나면 우리의 역사적 사명을 실현하는 투쟁에 다시 동참할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대한민국과 2300만 북한주민을 반역한 김정일 살인공범자 남한의 매국진보세력에 엄중히 경고한다.

북한 김정일살인정권이 괴멸하고 한반도에 통일이 려명을 밝아올때 7천만 겨레가 과연 누구를 심판하겠는가를?
애국자와 매국자를 향한 7천만 겨레의 심판이 가까워 오고 있음을 명심하라!

북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허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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