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오늘 아침 라디오 연설에서 이념을 무시하고 있고 북한인권을 전혀 거론치 않으셨습니다. |
---|
제목: 대통령님, 오늘 아침 라디오 연설에서 이념을 무시하고 있고 북한인권을 전혀 거론치 않으셨습니다. 이념을 무시한 지난 시간 동안 대한민국의 적들에게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고도 아직도 깨달음이 없으십니까? 1. [악인은 엎드려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하나님이 정해주신 결과, 이미 정해진 결과에 대한 우리의 눈빛은 빛나야 한다. 팥 심으면 팥이 나온다고 하는 것은 이미 정해진 결과이다. 이런 정해진 결과를 만드신 분은 하나님 여호와시다. 이런 결과를 무시하는 자들을 일컬어 무법 불법한 자라고 한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의 기본원리를 무너지게 하고 무시하고 팥 심으면 콩을 얻는다는 식의 억지가 세상을 지배할 때가 있다. 그들은 그렇게 믿고 있는 대로 행하기에 또 그것이 그렇게 되는 것 같은 착각을 줄 정도로 진행된다 싶어 보인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법을 변개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자들에게 성경은 그것은 어리석은 짓이니 그치라고 한다. 맨발로 독한 가시를 차면 어떻게 되나? 당연히 피투성이가 된다. 권력을 가진 그들은 스스로 신이 되어 그런 당연한 원리를 변하게 하려고 한다. [다니엘 7:25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그들이 전성하는 시대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기본원리가 무너진 듯 보인다. 하나님의 영광은 없는 듯 하늘을 가리고 있다. 2. 모든 것은 때가 있기에 그때가 차면 하나님은 하늘에서 얼굴빛을 내려 보내신다. 결국 천하 만민이 하나님이 정하신 기본원리는 영원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의 입에서 사람은 심는 대로 거둔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 법에 굴복하게 된다. 이미 작정된 미래는 오늘의 행동이 하나님이 정하신 결과를 만드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김정일 시대가 영원할 것처럼 떠벌리고 있지만 그 시대는 이제 저물고 있고, 김대중의 시대도 끝이 없을 것 같지만 그 시대도 이미 저물고 있다. 특히 김대중이 요즘에 나서서 하는 일을 보니 실로 가관인데, 아직도 자기들의 행동으로 때와 법을 바꾸려고 한다. 그들이 서로 간에 힘을 공유하고, 그것으로 자기들의 목적인 남한적화를 달성하려고 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 거기에 있어 계속 진행되고 있고, 방법은 거리의 해방구의 잔혹사에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무력하게 하고 그를 괴뢰로 만들어 내려고 하는 것인데, 모든 것은 돋는 햇볕의 시대가 있고 서산에 기울 때가 있다. 이제 김정일 김대중은 심은 대로 거두는 결과를 얻게 되는 시간이 찾아오기 때문에 결국은 모든 것이 그런 정하신 하늘의 법에 따라 김정일과 김대중은 망하게 된다. 그 망함은 결코 피할 수 없다. 3. 성경 다니엘서에서 묘사된 자가 예수님을 조롱하는 것으로 자기들의 체제를 굳게 한다는 것에 있는데, 그의 성도들을 망하게 하는 것으로 세력을 삼아 전국을 통치하다가 마침내 망하게 되는 때를 당하게 된다는 것을 말한다. 결국 그들은 지금 2012년 강성대국이라고 하는 목표가 세워져 있고, 그것을 위해 달려가는 것이 마치도 무모한 자동차 곧 브레이크가 파열된 자동차처럼 마구잡이로 달려가는 것 같다. 할 수 없는 일도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권력과 신념의 맹신에 빠진 것이다. 어느 정도는 운전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다가오는 충돌의 위협은 대한민국을 위협에 빠뜨리는 일종의 자해공갈단 및 인질집단의 자해소동을 보고 있는 듯하다. 살펴보면 저들은 선전선동의 의미를 더욱 확대하려고 노력한 인프라가 여기저기 깔려있는 것 같다. 방송언론은 헌법적인 잣대가 없어졌고, 조작된 여론은 오로지 김정일 잣대와 김대중 잣대로 용산테러범 소탕을 평가하려고 한다. 그것은 테러범들의 작전이지 결코 단순 시위가 아니다. 그들이 중무장한 것을 보면 틀림없이 테러단체다. 그들 나름대로 강경투쟁을 한다는 것으로 보려고 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김대중 세력의 가소로운 모습에서 대한민국헌법을 무시하려는 것과 공권력을 무력하게 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4. 대한민국의 법을 망치고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고 하는 것은 저들의 집요한 공격목표이다. 이제 대한민국은 저들을 국민이라고 하는 것에 담아서는 안 된다. 테러범을 돕는 자들은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자는 그것으로 이명박 정부를 무력하게 하고 정권퇴진의 소재로 삼으려고 한다. 참으로 왜 그런 짓을 요구하고 있는가? 이는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는 것, 이명박 정부 곧 대한민국의 마지막 보루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그것을 무너지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것은 저들이 대한민국을 무너지게 할 수 있다고 보는 나름대로 계산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그들의 계산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때의 비밀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눈을 높이 들어 하늘의 뜻을 봐야 하고, 눈을 더 높이 들어 하늘들의 하늘 보좌에 앉아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두려워해야 한다. 하나님이 세상의 판을 세우실 때 이미 정하신 기본원리도 보아야 한다. 이런 것을 살펴보면서 우리는 지금 저들의 끝이 오고 있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에게 주어진 때가 다되었는데도 그것을 무시하고 대한민국을 무너지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5. 그것은 곧 자멸수에 해당된다고 본다. 하나님이 정하신 법을 때를 인간이 바꾸려는 안간힘이기 때문이다. 그 안간힘이 결국은 자충수의 연발로 이어지게 하고, 결국 그것으로 인해 멸망하게 된다. 이번 용산테러도 그것을 보여주고 있다. 경찰을 향해 던지려고 하던 화염병의 불붙은 심지가 분리되어 뒤에 있는 신나 통에 떨어져 폭발하여 일어난 화재로 인해, 결국 자업자득의 자멸이 발생하였다. 그렇게 중무장한 자들을 테러단체로 규정해야 한다. 함에도 그것을 무고한 시민 운운하는 것은 문제가 크다고 본다. 그것은 결국 자멸수이다. 자충수라고 하는 것이다. 자업자득에 따라 망하게 된 것인데, 정치권 곧 반정부세력들은 그것을 무고한 시민 운운하고 있다. 사실상 국가를 상대로 테러하는 것인데, 이를 옹호 비호하는 세력이 어떻게 대한민국의 헌법에 따라 정당으로 또는 정치인으로 인정될 수가 있는가? 저들의 손에 불타 죽게 된 경찰의 희생, 공권력의 집행을 위해 젊은 생명을 희생한 것을 참으로 무참히 짓이기는 것은 저의가 있다는 말이다. 이는 저들이 이제 폭력으로 2009년을 덮어갈 것이라는 염두에 둔 투쟁이다. 모든 것을 자기들의 이익을 따라서 헌법을 유린하는 이들의 짓거리를 두고 그 또한 자충수라고 보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 6. 죽어도 곱게 죽어야 하는데, 이제 국민의 분노를 받아 죽게 될 것을 생각하는 자들이 저들 속에 없다고 보는 것인데, 이는 결사항전이라고 해야 하는가?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것을 보니 일사불란한 유기적인 집단임을 보여주는 것 같다. 그런 집단들이 일제히 일어나서 하나님이 정하신 때와 법을 변개하고 무시하고 손을 대서는 안 되는 것을 대고자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스스로 신이 된 자들이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죽이고 망하게 하던 시절이 마쳐지는 시간에 이르렀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대한민국이 잘해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김정일 그 집단의 때가 찼기 때문이다. 김정일집단이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고 스스로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있기에 천하에 하나님이 누구인가를 보여 주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시다. 저들의 때를 마치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의 개입은 이미 개입 및 작동이 시작되었다. 김정일의 때가 이미 끝이 난 것이라고 하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김대중이다. 그의 추종자들은 화가 지금 자기들의 머리끝에 와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채를 잡혀있는 나머지 저들의 머릿속에서 나오는 것 곧 이미 배운 도적질 방법에 익숙한 대로 대한민국을 괴롭히고 있다. 7. 하지만 그들은 모든 하늘의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있다. 모든 역사 속에서 땅굴을 파고 적을 속이는 간첩을 많이 보내고 등등으로 전쟁에서 이겼다고 하는 고사를 그대로 믿고 행동하고 있어도 또는 지금처럼 대한민국을 유린하고 있다고 하는 것을 구축하였다고 또는 핵무기를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고 해서 저들의 체제가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저들은 하늘에서 버린 자들인데, 하나님이 어떤 모략이 개입이 김대중에게 때를 짐짓 주신 것인데, 그 때문에 그가 형통하고 그 세치의 혀를 통해 세상을 속이고, 때와 법을 변개할 것으로 가게 하려고 하다가. 살펴보니 하는 일마다 이상하게 돌아가자 초조한 나머지 이젠 폭력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런 폭력은 결국 이제 민주화를 외친 자들의 속성이 곧 폭력배나 다름이 없다는 것으로 온 세상에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고, 그것이 곧 스스로 집단을 폐쇄 속으로 몰고 가서 결국은 테러집단과 다름이 없는 짓을 하다가 망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늘이 버린 자들과 손을 모으는 자들은 다 망하게 되는 것이 자명한 이치라고 본다. 반면에 북한주민의 인권을 위해 일하는 자들은 하늘이 그를 돕고 모든 것에 축복을 내려주실 것이라고 하는 것을 말한다. 8. 때문에 이명박 정부는 하나님의 도움을 입기 위해 북한주민의 해방을 위해 힘을 쏟아야 한다. 사실 그것이 곧 대한민국의 활로라고 하는 것에 있다.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에서 벗어나려고 상상할 수 없는 짓 곧 전국토의 지하를 요새화하고, 그것에 수많은 무기와 전쟁 물자를 비축하고 남한에 수도 없는 땅굴을 이어놓고, 위에는 인적 물적인프라를 만들어 친 김정일 세력에 김대중의 진두지휘 하에 세상을 바꾸려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진노 곧 60년 동안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고 수많은 성도들을 죽이고 망하게 한 모든 짓을 결코 피할 수 없다는 것과 스스로 하나님의 영광에 올랐으니, 결국 그 집단은 신이 아니었다는 것을 온 세상에 알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시다. 때문에 지금의 시간은 하나님이 그 처소에서 나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온 땅에 드러내실 때가 온 것이다. 김대중 그는, 김정일을 핵무장 시켜주고 그들의 의도를 도운 것으로 남한의 기득권을 지켜가려는 것인데,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는 것을 곧 알게 될 것이다. 이번 용산에서 경찰을 공격하려다가 실수하여 타죽은 것처럼, 결국 대한민국을 공격하려고 하다가 망하게 될 것이다. 자신들의 만든 불에 타죽는 것이 곧 김정일 집단일 것이라고 하는 것을 알아야 한다. 9. 그것이 곧 김정일, 김대중 집단에게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다. 인간은 결코 때와 법을 변개할 수가 없다. 또는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북한주민을 돌아보지 않는다면 역시 김정일을 망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이 이명박 정부에도 같이 벌을 주시게 된다. 북한주민의 고통을 정부가 외면하면 할수록 김정일과 동일한 범죄를 하지 아니하였다고 하여도 은폐한 혐의가 있을 것 같고, 그들에게 치명적으로 상해를 당해 그로기(groggy) 상태에 빠진 북한주민들을 방치한 혐의를 받을 것이기에, 하나님의 벌을 받아 그만큼 내우외환에 시달리게 된다. 우리는 거듭 강조하였다. 김정일을 돕는 자들은 반드시 망하게 된다는 것을. 이번에도 거듭 강조한다. 미국도 북한인권을 이용하여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집단에게 이끌려가다가 결국은 커다란 금융재앙을 맞게 되었다. 결국 ‘근린화궁핍정책’에 기울어가야 한다는 것에 눈을 돌리고 있는데, 아직도 저들은 북한인권이 단순한 것으로 보려는 것 같다. 북한주민을 해방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는 반드시 관철된다. 대한민국이 그들을 구원하지 않으면 다른 곳으로 인해 북한주민은 해방을 받을 것이지만 그만큼 재앙을 겪게 될 것을 인식해야 한다. 10. 이명박 정부도 마찬가지다.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국장은 풍선엽서와 전파에 국가가 나서서 주력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 정부가 지금 그런 일을 못하고 있는데, 이는 친김정일 세력이 전국적으로 덮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에스더 4:13-14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면하리라 생각지 말라 이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비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이 말씀은 결국 이명박 정부에게 주신 하나님의 메시지라고 보아야 한다. 북한주민의 해방을 위해 싸우는 길로 가야 하는데, 오늘 아침 정례라디오 방송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략)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사흘 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켜보며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취임사 가운데 한 대목이 특별히 제 마음에 닿았습니다. 그들이 "두려움보다 희망을, 갈등과 불화보다 목표를 향한 단합을 택했다"는 얘기, '오랫동안 정치를 지배했던 사사로운 불만과 거짓 약속, 상호 비방과 독단주의라는 낡은 관행을 끝내자'는 자신에 찬 선언이었습니다.] [그 얘기에,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함께 가자고 말씀드렸던, 그렇게 해서 경제를 발전시켜 사회를 통합하겠다고 다짐했던 제 취임 당시의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11. 이념을 무시하겠다는 것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은 그가 지금 상황을 너무나 안이하게 보고 있다는 것이다. 이념을 무시한 결과가 지금의 고통이 오고 있다는 것인데, 아직도 그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이 아닌가 한다. 그는 이념을 무시하면 모든 것이 다 잘될 것으로 여기고 있는데, 사실 이념을 굳게 세워야 이 모든 문제가 다 처리되고 원하는 국민통합이 이뤄지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세계 모든 나라는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시급한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단합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소소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접고 희망과 용기를 서로 북돋우고 있습니다.(후략)] 그는 북한주민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거론이 없었다. 이는 인권을 이념으로 보려는 시각이 아닌가 한다. 대통령의 지금의 인식은 곧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인 북한주민을 위해 그가 할 말을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곧 이명박 대통령의 위기가 되게 할 것이다. 그가 그런 고통을 사서하고 있는데, 대한민국을 망하게 하려는 자들과 통합하고 하나가 되어 국가발전을 하자고 하는 이 어리석은 연설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http://onlyjesusnara.com http://www.korea318 (라디오 연설 전문)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쯤이면 벌써 고향집에 도착해서 가족 친지들과 함께 계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이런 저런 사정으로 늦게 출발하신 분들은 서둘러 가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맘때가 되면 가족을 만날 생각에 마음이 푸근해지고 기분도 약간 들뜨는 것이 보통이지만 며칠 전 용산에서 일어난 일 때문에 저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으로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해 더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픕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희생된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사흘 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켜보며 저는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의 취임사 가운데 한 대목이 특별히 제 마음에 닿았습니다. 그들이 "두려움보다 희망을, 갈등과 불화보다 목표를 향한 단합을 택했다" 는 얘기, ‘오랫동안 정치를 지배했던 사사로운 불만과 거짓 약속, 상호 비방과 독단주의라는 낡은 관행을 끝내자‘는 자신에 찬 선언이었습니다. 그 얘기에, 이념의 시대를 넘어 실용의 시대로 함께 가자고 말씀드렸던, 그렇게 해서 경제를 발전시켜 사회를 통합하겠다고 다짐했던 제 취임 당시의 약속이 떠올랐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대미문의 위기를 맞고 있는 지금, 세계 모든 나라는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 가운데 하나로 설정해 놓고 있습니다. 시급한 당면문제 해결을 위해 단합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며 소소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접고 희망과 용기를 서로 북돋우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설은 우리에게도 가족간에, 친지간에 희망을 얘기하고 확인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투고 갈등하기보다 서로 처진 어깨를 두드려주고 상처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힘과 용기를 주고받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힘든 상황에서도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기적을 이뤄낸 위대한 국민 아니겠습니까? 요즘 저는 몇 년 전 만났던 한 40대 가장을 자주 떠올립니다. 조그만 사업체를 운영하다 실패해 좌절감과 죄책감에 죽을 결심을 했다는 사람이었습니다. 채권자들의 빚 독촉에 가족들마저 뿔뿔이 흩어진 상태에서 그는 죽음으로 모든 것을 정리하자고 마음먹고 어느 남쪽 바다로 향했답니다. 하지만 가던 도중에 꽃마을에 잠시 들렀는데 거기서 전신마비의 여인을 만났다고 합니다. 바로 누워 손가락하나 까딱할 수 없는 상태인데도 아직 말할 수 있고 눈과 귀로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 너무 감사하다는 그녀의 말에 그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저런 여인도 살아있음을 고마워하면서 하루하루를 귀하게 살아가는데 사지멀쩡한 내가 못할 것이 무엇이냐고 마음을 고쳐먹고 작은 공장의 공원생활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 뒤 조그만 전셋집을 마련해 가족들을 다 모았고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행복을 찾아 하루하루를 귀중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때 마음을 고쳐먹길 정말 잘했다며 활짝 웃는 그분은 정말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보였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 오늘 희망을 노래합시다. 희망이 있는 한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자신감과 용기를 가지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열어갑시다. 어려울 때마다 가족을 떠올리고 그 기억을 통해 희망을 키워갑시다. ‘가족은 우리의 존재이유’이고 어떤 순간에도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하늘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전쟁 포로에 관한 기록을 조사해봤더니 죽음의 공포를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역시 가족에게 돌아가겠다는 희망이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이 더 오래 버티는 힘의 원천이 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들은 우리 세대에선 드문 일이 아니었습니다. 제 어머니는 늘 어려운 생활에 별 궂은일을 다 당하시고 남몰래 많이 울기도 하셨지만 자식들에겐 늘 희망을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어려워도 너희는 나중에 틀림없이 잘 된다. 나에겐 그런 희망이 있다....” 저는 어머니의 그 말씀에서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얼마 전 만난 자갈치시장 아주머니도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렵다는 것 다 아는 것 아니냐, 그런데 계속 어렵다 어렵다 하면 일할 힘도 쑥 빠진다. 옛날에는 밥도 굶을 때가 다반사였는데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 않느냐. 뱃심을 갖고 나가면 되지 않겠느냐” 그랬습니다. 정말 힘겹고 어렵던 시절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자식 대에는 잘 살게 될 것이라는 희망 하나로 모든 것을 견뎌냈습니다. 당신들은 못 입고 못 먹으면서도 자식들에게는 끊임없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셨고 그런 부모님들의 열망이 결국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었습니다. 온갖 위기를 겪으면서도 가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발전시켜온 것도 그런 희망과 용기 덕분 아니겠습니까?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번 설이 그런 가족의 힘과 가치를 확인하는 귀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을 빌어 온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임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책무를 다하고 계실 국군장병과, 경찰관, 소방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먼 이국땅의 해외 근로자들, 이 땅에 홀로 와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도 행복한 설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이맘때가 되면 가족이 더욱 그리워지실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도 설날의 따뜻한 훈기가 전해지도록 각별히 주위를 한번 돌아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경제 사정이 어려워 귀성을 포기한 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내년에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여러분. 가족과 함께 설 잘 쇠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