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새 형님을 만난 김정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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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1월이 다가고 2월에 접어들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간 한 달 이건만/ 이 한반도 역사에는 많은 흔적들을 새겨놓고 흘러간 2009년 1월이었다. 그 많은 흔적 속에서도/ 북한의 김정일이 이 강토를 후벼놓은 상처는 아직도 심각한 위험성을 안고 이 나라의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성명/ “조평통” 성명/ 그에 따르는 의 보도와/ 의 경고... 등 화약내가 풍기는 발언들이 남쪽을 향해 연일 쏟아져 나온다. 때를 만난 듯, 주인에게 충성을 다해 보이려는 패거리들은/ 한반도에 전쟁난다고 설레발을 치며/ 이 나라 정부의 기둥을 또다시 흔들어 댄다. 북한을 잘 모르는 일부 사람들은 덩치 값을 못하고 내심 부들부들 떨고들만 있다. 그런데 우리 탈북자들의 눈에는/ 모든 것이 인 김정일이가 지금 배가고파서 밥을 달라고 징징 거리는 모습으로 정확히 보인다. 저따위 무능한 바보가 무슨 싸움을 걸어온단 말인가? 김정일의 버릇을 잘못 가르친 것은 바보 형님들 탓 1994년, 김일성이 사한 후부터 몰아친 극심한 경제파산과 식량의 부족으로/ 북한이라는 나라는 라는 수렁 속으로 끝도 없이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김정일은/ 굶어 죽어가는 인민들을 외면 한 채/ 김일성의 시체 안장에만 몰두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일은 나라의 마지막 재산까지 모두 긁어서/ 라는 장거리 미사일을 만들어 발사하고/ 굶어죽은 인민들의 시체더미 우에서 박수를 받은 놈이다. 북한의 모든 국민들이 하루 빨리 김정일 정권이 끝장나기를 손꼽아 고대하고 있을 때/ 문을 열고 밤 고양이처럼 김정일의 곁으로 기여든 새 형님이/ 바로 남한의 김대중이었다. 그때부터 굳게 문 닫아 걸었던 전국의 군수공장들이 돌아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녹이 쓸어 파철로 변해가던 인민군 탱크가 굴러가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땅에 얼어붙었던 전투기들이 하늘을 날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간부들과 군대들은 옥백미 먹고, 고급 약 쓰기 시작했고, 모든 선전선동 수단들은 김정일 장군 위대하다 떠들어 댔고, 그때부터 모든 북한 국민들은 한 가닥의 마지막 희망마저 잃어버렸다. 그때부터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영영 떠나기 시작했다. 이 바보 같은 형님들은 10년 동안이나/ 서로 갈아 대면서 김정일이 징징 거릴 때마다 ,,,아니 서로 먼저, 잘 보이려고 앞장서서 마구마구 제 집 재산을 퍼주었다. 지어는 김정일이가 남한의 동포형제들을/ 바다에 수장시켜 고기밥으로 만들어도/ 아무 말도 못하고 눈치만 보며.... 바보 같은 남한의 형님들은 저희가 준 돈으로/ 핵몽둥이를 깎아도/ 아무 말도 못하고 퍼주기만을 연속했다. 이렇게 10년 동안 바보 같은 형님들 밑에서 김정일의 나쁜 버릇은 더욱 더 커져만 갔다. ---------- 세 번째 형님은 다르다. 그 와중에 세 번째 새 형님이 출현을 했다. 그런데 이번 새 형님은 징징이 김정일이가 바라는 스타일이 아니었다. 김정일 앞에서 눈치 보기도 하지 않고/ 징징거려도 달래주지도 않고/ 마음대로 먹을 것도, 돈도 아니 준다. 오히려 형님이 하라는 대로/ 을 따르라고 호령질이다. 그러자 김정일은 약이 올랐다. 자기들의 더러운 졸개들을 시켜서/ 새 형님을 내 쫓아 보려고 촛불시위로 진실을 속이며 갖은 악행을 다했다. 지어는 남한의 젖먹이 애기들까지 유모차에 태워서/ 차가운 밤거리에 경찰의 총알받이로 내몰았다. 그러나 하늘은/ 진리는 김정일의 편이 아니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김정일이 중풍을 일으키며 거품을 물고 쓰러진다. 그래도 새형님은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는다. 죽지 않고 겨우 살아난 김정일이/ 이제라도 시대의 추이를 바로 읽었으면 좋으련만/ 큰소리치며 조공을 받아먹던/ 지난 10년간의 유혹을 버리기는 아쉬운 모양이다. 그래서 마지막 발악을 해본다. 그게 바로 지나간 1월에 남한을 대상으로 한 전쟁위협이다. 이것은 단지 죽어가는 김정일의 마지막 비명일 뿐이다. 아니 그보다도 지난 10년 간/ 밑에서 버릇을 잘 못 키운/ 김정일의 마지막 철없는 발버둥질이다. 따라서 무서울 것도, 겁 날것도 없다. 오직 세상 순리대로 김정일의 버릇을 바로잡아 줘야 한다. “야!!! 정일아 너무 징징거리지 말거라. 새 형님은 너를 때릴 수도 있다. 얼른 제정신 차리고/ 새 형님이 맛나게 차린 밥상 을 받아먹어라! .............. 머지않아 못 이기는 척 하며/ 먹고 살기 위하여 남쪽 정부를 찾아오는/ 저들의 처량한 모습이 저 멀리에 보인다. 2009.2.1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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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을 다알면서도 북한에 퍼주고 똥배한테 아양이나 떠는 선임 대통령들이 여기 한국와서 보니 너무나 웃기는거 있죠. 개뿔도 없으면서 개똥같은 자존심이나 내새우며 자기 자식들 굶겨 죽이고 지 배때지나 부르면 된다는 그런부모가 어디 있나요. 죄없이 이땅에 묻힌 북한사람들의 영혼이 그인간의 주위를 맴돌아 인제 펄펄하는 60대건만 저렇게 온갖 병속에 파묻혀 허우적 거리고 있는거구든요. 김태산님 너무나 생동하게 표현해주셔서 막 보는것만 같아요.
앞으로도 더 좋은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