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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7인의 총잡이"
United States 남신우 2 467 2009-02-17 00:31:33
원래는 “7인의 사무라이”란 일본영화를 미국영화로 바꾼 것이 “위대한 7인의 총잡이, The Magnificent Seven”란 유명한 서부영화이다. “왕과 나”의 율 브린너를 비롯하여 스티브 맥퀸, 찰스 브론슨, 등 대단한 헐리우드 명배우들이 나온 서부영화인데, 이 명배우들은 이제 거의 모두가 저 세상 사람들이 되었다.

이 영화 내용즉슨 멕시코의 한 농촌에 수시로 馬賊團이 몰려와서 양민들을 못살게 굴고 재산을 약탈해간다. 돈도 없고 총도 없는 이 농부들이 미국의 총잡이들에게 마적단을 물리쳐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美서부에서 내노라 하는 총잡이 칼잡이 7명이 모여서, 오로지 사람들을 구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해주기 위하여 멕시코의 마적단과 대결한다.

멕시코의 농부들은 대결 시간이 닥아오면서 공포증에 견디지 못하고, 이 7명의 총잡이들에게 마을에서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우리들이 계속 뜯기고 얻어맞는 것이 총에 맞아 죽는 것보다 차라리 낫겠다는 이론이다. 7명의 총잡이들은 너무 어이가 없어서 이 농부들을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불쌍하여 마적단과 대결 소탕하면서 거의 모두가 총에 맞아 죽고 2명만이 살아서 마을을 떠난다.

이번 김정일의 생일날에 미국의 수잔 숄티와 서울의 대북투사 박상학 최성용 대표들이 대북풍선삐라를 날려보냈다. 이명박과 이명박의 통일부가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 하더니 결국 이 투사들이 풍선 날리는 것은 그냥 내버려두고 북한돈 몇 백장 들여온 것을 사후조사 의법조처하겠다는 수작들이다. 이번 일에 필자도 아는 몇몇 탈북자들이 이번 풍선 날리기에 반대의사를 표했다. 대북관계가 나쁘고, 남북간 긴장사태가 심각하고, 이명박 남한정부가 말리고, 겨울이라 바람도 안 좋은데, 왜 구지비 풍선 날리기를 강행하는가?

오늘 아침 인터넷에 뜬 풍선 날리기 동영상을 보면서, 수잔 숄티, 박상학, 최성용, 김성민, 송헨리, 문국한, 박영학 씨 내외의 얼굴들이 눈에 띈다. 4천8백만 남한국민과 1만5천 탈북자들중, 풍선 날리기를 주관하고 참석한 사람들이 10명 남짓했고, 오히려 내외신 기자들이 50명 몰려왔다고 한다. 엄동설한 매서운 추위에 평화의 다리에서 풍선을 날리는 이 분들을 보면서 갑자기 오래 전에 본 "위대한 7인의 총잡이들”이란 영화 생각이 났다.

정말 위대하고 감사한 분들이다.
They are truly magnificent.

2009년 2월 16일
김정일의 대학살 전시회/남신우 씀
http://nkgenocide.net
http://nk-projects.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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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사하라 2009-02-17 06:42:59
    그러는 너나 잘해라 남신우야...
    네넘의 하는짖거리야말로 똘아이 김정일보다 더한 짖거리를 하고있다
    미국이라는 나라에 쥐새끼마냥 숨어서 자기의조국의 대통령과 전직대통령을 때려죽이라고 온갖 비방중상을 일삼는 남신우네넘부터 때려죽여야 이나라 평화가 온다는것을 명심하거라
    네넘이 눈깔로 똑바로 보거라
    어제날린 삐라가 북한이 아니라 남쪽경기도에 떨어져는데도 북한인권 김정일타도냐 이미친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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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인 2009-02-17 12:53:44
    웃방 거지야 너는 아마 초보적인 인격도 못갖추었구나 대글을 달면 잘되고 잘못된것을 논해도 자기인격이야 깍지말아야지 남의악풀을 다는게 자기를 해치는것이라고 개종자 정일이가 알려주지않던,어딘지 나오지도 않은걸보니 북한에서 글을 날리는데 통전부,종합대학 뒤동산에서 아주 힘들게 사는게 눈에 선하다 자유와 민주가 얼마나 가치있는지 넌아마모를거야 ,넌 그거덜거덜한 고기덩어리를 연명하자고 죽지못해 살지만 우린 이제 인생의 진맛을 다깨달았거든,죽어도 한이없고 뿌듯해,어짜피 한번은 갈인생인데 ,오늘부터 한번 생각좀해봐라 누군 너보다 못해서 중앙당부장이나 정일이 측근질하다가 다넘어오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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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2009-02-17 10:46:10
    남신우선생님.
    고작 가족끼리 몇명나가서 뿌린걸 "위대한 7인의 총잡이"라고 과찬하신다면 가까운 시일안에 풍선 날리려고 바람방향을 재단하고 있는 단체에선 100 여명이 가겠다고 하는데 기자는 단 1명도 안데리고 비밀리에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들은 뭡니까? "위대한 100인"입니까? 아니면 가족이 없어서 가족을 못데리고 나가고 동지들끼리 나가는 사람들일 까요?
    답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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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2009-02-17 13:53:07
    전단지 10만장과 북한지폐420장을 보낼계획이었으나
    풍항이 여의치않아 2만장과 지폐50장만 보냈다고 하더군요..

    제가 궁금한건 풍향이 여의치 않아도 살포량만 줄이면 북한으로 잘 들어가는냐??
    이겁니다
    기자들이 50여명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들에게 보여주기위한 행사는 아니었는지 한번 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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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무보트 2009-02-17 14:44:05
    하지만 이것도 북쪽으로 날아가지 않고, 북서풍을 타고 남쪽 하늘로 유유히 사라졌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것처럼 오늘따라 북서풍이 불어 삐라가 북으로 날아갈 것 같지 않다"며 "삐라는 남한에 뿌려질 가능성이 높지만, 김정일 생일을 맞아 상징적으로 띄웠다"고 밝혔다.
    출처 : 북으로 가라는 '대북 삐라', 남쪽으로 훨훨~ - 오마이뉴스

    환경오염 시키지말고 가서 주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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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호 2009-02-18 08:20:22
    곰 보트님/ 짱이시다.
    글이 깨긋하고 명백하고 정확하잖아요.

    삐라살포 현장에 미국인들이랑 갔어도 바람 방향이 옳지 않으면 ...
    작은 고무풍선에 삐라 한장씩 묶어서 상징적으로 몇십개만 하는로 날려 보내도 국내외 선전은 얼마든지 가능할거그던요.

    그런데 무지하게도 2만장이나 날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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