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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lys 0 468 2009-03-30 11:27:23
나는 지금 중국에있는중국교포입니다
내가 여기에 글을올리려는것은 내가본 한 이북 찰북자 여성에대한 눈물의 이야깁니다
저는 우연이 얼마전에 탈북한 한 북한여성을알게 되였습니다
그가 찰북한이유는 말하지않아서 모르겠지만 그의마은은 어느정도 짐작이갑니다
그럼지금부터 그의 말을그대로 올리겠습니다
나는 몆달전에 압록강를건너왔습니다
일자리를준다는 말에속아서 장백에서부터 7시간을 차를타고 와서 단동 부근의 어느농촌마을에 팔려갔었슴니다
속은걸알고 그때부터 온것을후회했고 두고온 어린 애와 부모형제가그리워 밤이고 낮이고울면서 단식을 했습니다
그러다나니 병이와서 병원에 입원하였었는데 최원할때 처음으로 중국의거리를 똑바로 볼수가있었어요
집에돌아온후 그집식구들이 나의마음을돌려보느라 온갓 아양을다떨면서 나에게 중한 사전이랑 사진들이랑 보여주었어요
덤덤히앉아 사진을보니 그집딸이 단동 평양옥류관 앞에서 찍은사진이였어요
나는그사진의조선글을보고 많이 흥분했어요
그래서 사전을 들춰서 여기가어딘가고물으니 단동인데 여기서 뻐스타고 두시간을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날부터 밥이랑열심이 먹었어요 힘을내서 다시돌아갈려구요
그렇게 며칠이 흐르니 그들도 마음을조금누추더군요
어떻게하면 갈수있겠는지 곰곰히생각하다가 사진에 옥류관 간판밑에 전화번호가있던 생각이 떠올라 그사진을꺼내보니 정말 전화번호가있더라구요
그래서 며칠후 혼자있을때 그곳에 전화를걸어도음을 청했어요
어쩌다 조선말을들으니 너무반가웠었는데
그만 실망했어요 그들은 시끄러운감을보이며 단동으로오든지 아니면 심양 에
조선 대사광이있으니 거기를찿아가라고 했어요
밤새울었습니다 그러다 다시결심 하였어요
단동으로 찿아가려고요
한달이지난후 집에사람이없는틈을타서 도망쳐 그집뒤산에 숨어서 밤새껏 동정을살폈습니다
온동네 사람들이 찿아다니더라구요
새벽에 길을나서서 계속 도로를따라걸었습니다 차고 나타나면 숨으면서 이틀을걸어 어느길에서 단동이라는 글을써붙인 뻐스를 탓습니다
옆에앉은 늙은이가 나를보더니 당신 북조선에서왔구만 하고 중국말로 말했어요 어딜가는가고 묻기에 말은못하고 그 사진을 꺼내보였습니다
그랬더니 그사람이 잘못하면 잡혀가니까 자기가 도와주겠다더군요
단동에 도착해서 그로인이 택시기사에게 나를 평양옥류관까지 데려다주라고 부탁해서 무사이 옥류관에 도착했습니다
평양옥류관이라는간판을보니 집에 돌아온마음이였어요
안으로들어가니 평양 말씨에 접대원들이 노래를부르는게 정말반가웠어요
평양 랭면을 청해먹고 머뭇거리다가 접대원에게 책임자를좀 만나게 해달라고
하니까 잠간들어갔다 나오더니 용권이있으면 자기에게 말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사정을말했더니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가 나와서 하는말이 심양에 대사관이있으니 찿아가세요
하는거예요
말도 모르는내가 심양을 어떻게 가나요
할수없이 나와서 강변에앉아 신의주를건너다보며 얼마나울었는지몰라요
저녁이되여 잘곳이없어서 이리저리다니다가 어느조선족 식당앞에서 조선말을 하는사람이 소고기를끓이고 있기에 무작정 그사람에게 도음을청했어요
그사람은 나의사연을듣고 다른건 못도와줘도 잠자리는알선해주겠다며
나를 데려다준곳이 북조선 에서 돈벌이고 나온 사람들이 드는 여관이였어요
거기서 신의주여인과 평양회사에서 나온 여인과 3일을 있었어요
그러던 하루 또한명의여인이 들어왔는데 그는일을마치고 조선으로 나가는여인이였는데 조카가 바래주러왔더군요 나는 그 총각애에게 나를 심양까지
데려다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래서 그애와함께 기차를타고 떠났는데 도중에 그가하는말이 심향에가도 대사관은 들어못간다며 차라리 자기가 장백까지 데랴다주면 갈수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의말대로 하기로 했어요
그의고향xx시에 도착하였는데 이틀이지나서 그애가하는말이 자기가 지금 한국가는 비자가 나왔으니 시간이없다며 차라리 아무래도 중국에 온바에는 돈을벌어가지고 가라며 식당에 일자리를 소개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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