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광장

자유게시판

상세
[re] 궁금합니다.
궁금해요 2 328 2005-06-08 02:46:50
귀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저의 짐작으로는 저의 사촌 동생이 전화설치를 원해서 작은 아버님이 저에게 연락을 주신 것으로 생각됩니다. 얼마 전에 50대인 저의 사촌과 그 처가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방문했던 저의 형님을 통해서 알게됐지요. 그건 사실인 것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사촌 동생이 주변에 있는 신자들을 돌보는 일을 암암리에 하고 있는데, 전화가 있으면 많이 편리할 것이라는 말을 작년 저의 형님을 만난 자리에서 흘렸던 일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더 걱정이 됩니다. 저도 교인이고, 믿음의 형제들은 물론 다른 어려운 환경의 동포들을 돕고 싶지만, 전화를 통해서 오히려 더 어려움을 겪을가봐 더 걱정이 되서 이곳에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부디 북한출신 동포들의 좋으신 조언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알고있는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북한에서의 가정전화 설치는 불과 3년전까지만 하여도 시작에 불과하였습니다
>돈이 특별히 많은 극소수의 고의 부유층들이나 입에 올릴수있는 일이였습니다
>지금은 가정전화설치의 수요자가 조금 늘었겠지만은 사회전반이 어려운 생활고에 시달리기때문에 북한주민들에게 있어서 가정전화만큼은 그리 사활적인 문제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의 통신은 90년대 후반부터 빛섬유통신체제입니다
>국가 안전 보위기관에서 마음만 먹으면 법적절차가 없이도 감행할수있는것이 전화도청입니다
>북한의 가정전화 소유자는 극소수이며 한국이나 외국에 가족연고가 있는 북한주민의 가정전화는 도청될확률이 100%입니다
>북한을 떠난지 몇해가 되였기때문에 전화기의 가격이나 설치비에 한하여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릴수가 없습니다
>작은 아버지께서 어떤연고로 북한에 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드린 답변은 현재북한주민에 한한것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개성공단으로 한해 북한에 가게시는 한국분이면 문제가 다릅니다
>
>
>
>>북한에서 일반인이 개인 전화를 소유한 사람의 수가 몇 퍼센트 정도가 될까요?
>>그리고 가정 전화는 도청 당할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요?
>>설치 비용은 또 얼마나 드는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황해도 지역에 거주하시는 저희 작은 아버지께서 전화를 설치하고 싶다면서
>>지원을 요청해 오셨습니다.
>>과연 그것이 꼭 필요한 것인지 궁금해서 의논을 드립니다.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
>
좋아하는 회원 : 2

좋아요
신고 0  게시물신고

댓글입력
로그인   회원가입
이전글
[re] 북한대학에 대한 궁굼
다음글
야수쿠니 참배(靖國參拜) 유족(遺族)에게 대답하고 싶다(朝日新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