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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epublic of 이어도 0 297 2009-05-21 03: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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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두나두 2009-05-21 08:38:50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회고문을 잘 읽었습니다, 박대통령이 재임함으로써 한국이 새로운 경제지침을 열게되었다는 내용은 참으로 공감을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래동안 외국에 살면서 느낀것은 한국인들의 사고와 문화적인 감정이 독재자를 허용하지 않나 하는것입니다.

    김정일을 dear leader(친애하는 지도자동지)가 되게끔하고 용인하는 그 배경에는 우리 한국인의 습성이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여기 글을 쓴 분도 글 내용에서 지극히 충성스러운 면을 드러내는데 좀 지나쳐서 아첨으로까지 느껴 질 정도로 간지럽습니다. 여기 호주인들이 보면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면들이 많습니다. 조선시대 상감마마를 대하는 듯한 느낌 마치 한 개인이 나랏님으로 묘사되는 이런 내용은 정말 비 민주적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이 아무리 인간적으로 훌륭하다고 해도 한 시민의 인간으로 이해되어져야 되는데 그렇게 되지 않는 우리 한국인들은 독재자를 모시기에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공과 사가 구분되는 선진국 형 국민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런 형식의 글을 쓰는 사람은 일반 서민들을 향해서는 상당히 탐관오리적인 태도를 보이는게 일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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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어도 2009-05-22 05:29:09
    전 나두나두님의 의견에 상당부분 공감합니다.
    현재도 남북 모두 위정자나 백성들 중 상당수가 위정자의 제왕적 권위를 당연시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니까요.

    30대 초반의 김일성이 북을 큰 무리없이 장악하고 인민들에 의해 수용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한 시절 부질없이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익히 알려진 김일성의 항일운동 전력과 소련의 전략적 목적 하 적극적 지원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봉건왕조체제 하에 있다가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가 되고 보니 해방 직후 백성들의 뇌리에 위정자가 과거 군왕처럼 여겨진 측면이 강하진 않았을까 하는 잡념요.

    정통성면에서 상대적으로 비교우위를 점할 수도 있었을 영친왕 등의 귀국엔 아예 관심조차 가지지 않은 채 스스로가 태조 이성계의 직계임을 자랑 삼던 이승만처럼 남도 큰 예외는 아닌 듯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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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장산 2009-05-21 10:11:33
    잘 읽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하늘이 우리나라 백성을 먹여 살리기 위해 내신 분입니다.
    5000년간 지속되어온 나라의 가난을 물리친 분이므로 역사상 세종대왕과 함께 가장 훌륭한 名君입니다.
    입만 열면 민주주의나 외치고 박대통령을 비난하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같은 사람들은 대통령을 5년했는데도 나라 꼬라지가 그 모양으로 어지럽기 짝이 없었는데 만약 그들이 더 이상 했더라면 어쩔뻔 했을까 아찔하기만 합니다.
    박대통령이 집권하고 있을 때는 국민들은 집안이 능력있는 아버지가 계신 것처럼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惑者들은 박정희가 아니더라도 오래 집권하면 그 정도 경제발전 할 수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목숨걸고 항해에 나가 신대륙을 발견한 콜롬버스 달걀교훈을 모르는 비겁자들입니다.
    필리핀의 마르코스 대통령이나 북의 김일성,김정일은 오래 집권했는데도 경제발전과 사회문화 등의 발전한 것이 없는 것을 보면 나라의 통치자의 능력과 도덕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 수 있지않습니까?
    나라의 통치자의 공과는 세월이 지나서 역사가 심판을 하는 것입니다.
    독재자란 소리를 들어가며 배가 고프면 민주주의 발전도 없다고 외치며 오직 경제발전 우선에 치중한 그분의 慧眼에 우리는 뒤늦게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실린 글은 그분을 가까이서 지켜분 사람의 생생한 증언이므로 그분은 다른 어느 대통령처럼 비리나 저지러고 국민들에게 인기영합을 위해 쇼맨십이나 일삼던 분이 아니라 사복을 채우는 이기심 없이 청렴한 자세로 오직 나라만을 위해 헌신했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어느 대통령이나 할 것 없이 공과는 있지만 박대통령은 과보다는 공이 압도적으로 많은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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