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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전쟁하자는 압력 많이 받아(퍼온글)
Korea Republic of beauty3 0 361 2009-05-30 10:37:55
북한정권 내부의 사정에 밝은 한 고위 탈북자는 최근의 동향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을 반대하는 세력도 전쟁을 하자고 한답니다. 그들의 속셈은 물론 따로 있겠지요. 전쟁에 이겨도 좋고, 지면 김정일이 무너져서 더 좋고. 북한에선 전쟁하자고 하면 잡아갈 수 없으니 충성경쟁 차원에서 그렇게 합니다.

문제는 전쟁하자는 분위기가 김정일에 상당한 압력으로 加重(가중)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미사일을 쏘고, 핵실험을 해도 국제사회에서 굴복하지 않으면 더 강하게 나와서 무슨 성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아무 소득 없이는 멈출 수가 없는 메카니즘이 작동하고 있으니 위험합니다. 백령도에 상륙, 점령하려는 시도를 할지도 모릅니다. 이것이 전면전으로 확대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습니까?
김정일은 와해되어 가는 체제 단속용으로 외부에서 긴장을 조성하였는데, 이제는 그가 만든 상황이 자신을 끌고가는 형국입니다. 잘못 하면 전쟁 날 수 있습니다."


남북한에서 同時(동시)에 전개되는 상황은 예사롭지 않다.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어떤 종말을 향하여 질주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준다. 상황은 위기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그 속에는 '통일의 찬스'가 숨어 있을 것이다.

문제는 남한이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할 국가 지도부가 역사의식이 없이 좌경세력에 휘둘리고, 영합하고 있다. 야당과 친북세력은 核(핵)실험을 성공시켜 核폭탄을 갖게 된 김정일 정권을 두둔하여 利敵(이적)세력화하고 있다.

결정적 위기와 찬스(기회)가 같이 오고 있는데 한국의 지도부는 위기만 불러들이고 찬스는 내어쫓으려 한다. 생각 있는 국민들이 3.1운동하듯이 궐기하여 새 역사 창조의 구경꾼이 아니라 참여자가 되는 길은 없는가? 고민하면 길이 열릴 것이다. 1998년 김대중 정권의 등장으로 우리는 자유통일의 찬스를 한번 놓쳤다. 그가 키워놓은 反(반)헌법-反국가적 세력이 두번째 찬스까지 망치기 전에 국민들이 결단을 내려야 할 때인 것 같다.





**제가 읽어본 소감은,,
역시나 문제의 핵심은 대한민국의 남한입니다.
3.1운동때에 북한의 전 지역에서도 태극기를 들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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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rry 2009-05-30 11:04:41
    남에서도 이판사판이니 전쟁 한번 해보자는 의견은 남한 군부 최고 수뇌부를 비롯해서 상당한 것 같아요. 윗 글처럼 전쟁 한번 해보자는 의견들이 인터넷 각 게시판마다에 도배를 하더군요.

    세상에는 살인, 강도, 강간, 사기를 즐기는 사람도 있듯이, 전쟁이 나도 된다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지요. 문제는 그들이 보수를 자처하면서 이명박 정부의 얼마 안남은 지지층의 핵심처럼 보인 다는 것.

    미군 참모총장이 한반도에서 재래식 전쟁도 할만하다고 발언했네요. 북을 압박하기 위한 용도기는 하겠습니다만.

    미국 체면에 북의 협박에 굴복할 수도 없고 핵 확산으로 미국의 세계 지배력이 종말하길 원하지도 않을테니, 얼마 간은 할 가능성이 있는지도 모르지요. 90년대 초와 달리 북의 군사력이 그간에 많이 약화되어 있고, 어짜피 전쟁이 나봐야 한반도는 미국에서 지구 반대편이니까.

    이미 미군의 재배치로 휴전선 부근의 미군 지상군은 후방으로 대부분 철수되었지요. 전쟁이 나도 해군, 공군 지원만 미군이 담당하고 인명 피해가 집중되는 지상전은 용맹한 우리 한국군 장병들이 담당하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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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리가 2009-05-30 15:03:26
    개리가 무서워서 오늘저녁 잠못이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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