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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질투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
Korea Republic of 김대중 0 408 2009-06-27 16: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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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독재군사정권에게 사형선고를 받고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김대중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인간의 마음은 어떠할까?



박정희 독재에 맞선 민주화운동 촛불1세대 민주당과 김대중총재

그는 언제나 당당했다





-경상도 부산선거 유세-



구식인 박정희를 유일하게 이길수있었던 젊은패기 김대중

부산유세 당시 302,452표 반이상 휙득 박정희와 막상막하... 하지만 부산은 그를 택했다

그후 실질적인 김대중의 승리인데도 박정희의 투표조작 부정선거로 패배



그뒤 박정희는 언론과 합세해 인간으로서 할수없는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 조작

김대중의 고향이라는 이유로 그를 사랑했다는 이유로 호남차별을 만들고 지역감정을 만들게 된다



그후 독재에 맞선 이젊은 정치인은 총칼든 군사독재와 약자편에 서주지않았던 언론에게

야만적인 빨갱이라는 낙인과 함께 늙은 노정객이된 오늘날의 이순간에도

서양의 인종차별보다 더한 비논리적인 온갖차별과 멸시를 받으며 눈물과 고통으로 살아가게 된다




김대중 납치사건

김대중을 두려워했던 박정희가 김대중을 죽이려했던 음모

이사건으로 김대중대통령은 다리에 평생장애를 갖게됨

그후 유신헌법으로 박정희는 평생 국민선거없이 자신이 대통령할수있는 박정희왕국 건설 ....

그는 정의와 상식이 통하지않는 폭력과 야만따위에 굴복하지 않았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후 평생민주화동지였던 늙은 노정객의 통곡



"평생 민주화 동지를 잃었고, 민주정권 10년을 같이했던 사람으로서

내 몸의 반이 무너진 것 같은 심정입니다."



노무현이란 사람은 그에게 사랑하는 자식같은 존재였다

같은 민주당 출신인 그둘의 관계는 핏줄이었다 아니 피보다 진했다...




광주 ....



" 전라도 새끼들은 다죽여야된다 빨갱이 새끼들 어디서 전두환각하한테 대드노 ! "

독재정권과 언론에서 빨갱이소굴이라 떠들던 그곳

그누구도 믿어주지 않았던 역사의 현실과 진실



유일하게 전두환에게 굴복하지않고 저항한 지역의 이름 " 호남 그리고 빛고을 광주 "

독재나치에게 학살당한 유태인들처럼 광주의 호남인들은 꽃잎처럼 그렇게 죽어갔다



김대중은 옥중에서 신문언론을 접하고

신문을 다적실정도로 가슴찢어지는 통한의 오열을 하게된다

힘없던 자신과 지켜주지 못했던 자책감은 평생의 짐이된다



광주민주화운동후 해외유명인사들의 적극적 김대중석방운동으로 궁지에 몰린 전두환은 김대중을 석방

감옥에서 해방되고 난뒤 곧장 광주로 직행 망월동 광주민주화 영령들과의 만남

한서린 서러움의 통곡 지울수없는 상처...



콩을 콩이라하고 팥을 팥이라 하는 그들이 대체 무엇이 죄일까

호남과 광주 .... 대한민국 평생의 상처와 아픔이자 민주주의라는 이름에 딱맞는 도시였다

죽어도 죽은게 아닌 그들은 행동하는 양심이었다



독일의 어느 목사의 글



그들이 유태인을 잡아갈때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므로.

그들이 동성애자들을 잡아갈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동성애자가 아니므로.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잡아갈때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므로.

그들이 나를 잡으러 왔을땐, 나를 지켜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평소 김대중 대통령을 존경했던 미국 민주당 빌클린턴 대통령

늙어서도 공부와 독서를 게을리 하지않는 민주주의의 지성 김대중 대통령을 세계지도자들은 존경한다





해방 후 지금까지 독재적 군사통치가 판을 칠때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외면했다.

'나는 야당도 아니고, 여당도 아니다. 나는 정치와 관계없다'

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을 봐왔다.
그러면서 그것이 중립적이고 공정한 태도인 양 점잔을 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은 악을 악이라고 비판하지 않고,

선을 선이라고 격려하지 않겠다는 자들이다.
스스로는 황희 정승의 처세훈을 실천하고 있다고

자기합리화를 할지도 모른다.


물론 얼핏보면 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것은 공평한 것이 아니다.

이런 것은 비판을 함으로써 입게 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을 속이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다.

이것이 결국 악을 조장하고 지금껏 선을 좌절시켜왔다.



지금까지 군사독재 체제 하에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싸운 사람들이,

이렇듯 비판을 회피하는 기회주의적인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많은 좌절감을 느껴왔는지 모른다.

그들은 또한 자신의 의도와 관계없이 악한 자들을

가장 크게 도와준 사람이다.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란 말이 바로 여기에 해당될 것이다



-독재정권에 사형선고를받고 죽음을 기다리던 김대중의 잠언집中-





조셉 바이든 (부통령)
오바마와 런닝 메이트로 부통령에 당선된 바이든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 그분과 나는 매우 친분이 두텁다"며 만나는 사람마다 자랑한다고 한다.

로버트 루빈 (전 재무장관)
루빈은 오바마 정권에 들어가지 않았지만, 오바마 경제팀이 거의 다 '루빈 사단'에 속해 있다. '스타군단'으로 알려진 오바마 경제팀의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 로런스 서머스 NEC위원장 등이 루빈 인맥이다. 루빈 역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김대중 대통령이다"며 공개적으로 자랑한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말이 필요없는 대표적인 친DJ다. 현직시절 김대중 대통령의 대북정책에 반해 김대중만 졸졸 따라다니며 미국의 대북정책을 지휘했다. 스스로 김대중 대통령과 함께 일했던 시간을 자랑스러워 한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한국정부가 '국가원수' 대접을 하면 목에 힘이 들어갈만도 한데, 촉박한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대중 대통령님께 '안부인사' 드리는걸 잊지 않았다.

티모르의 오르타장관(현 대통령): '김대중은 가장 유명한 독재자에 목숨을 걸고 항거한 사람이었다. 왜 한국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지도자를 비난하는지 묻고 싶다. 질투 때문인가"

라우 독일 대통령: "김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이 독일이 한국의 금융위기 때 한국을 돕는 동기가 됐다"

미셸 깡드시 前 IMF총재.."한국은 김대중씨를 대통령으로 두고 있다는 자체를 행운(luck)으로 받아들여야 할것입니다. 경제위기를 맞아 몇가지 고비가 있었지만 IMF와 미국 그리고 국제사회 전반은 김대통령을 믿고 한국을 밀어준 측면이 적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엄청난 탄압에도 좌절하지 않고 마침내 자신의 뜻을 이뤄낸 김대통령은 만델라의 삶을 연상시킵니다."

조스팽 프랑스 총리.."김대통령은 나에게 살아가야 할 힘, 살아가야 할 도덕적 스승이자 길잡이다"

제임스 울펀슨 세계은행 총재.."민주화뿐 아니라 경제의 재구축에 성공하고 있는 김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키는 지도자 입니다..."

세계적 경제전문 통신 블룸버그..."김 대통령은 경제ㆍ정치ㆍ외교 분야에서 이룬 업적으로 반세기 역사상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남을 것..77세의 김대중씨는 한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지도자의 업적을 이뤘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오마에 겐이치.. "세계에서 단임 5년에 김대중씨 만큼 변화시킨 대통령은 거의 예를 찾아보기 힘들다...김대중씨처럼 한국 경제에 공헌한 대통령은 없기 때문에 한국민은 떠나가는 김대중씨를 마음으로 부터 감사해야 한다"

참고로 유럽연합의 맹주격인 독일쪽의 대통령들도 바이든 이상으로 DJ에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퇴임후 훈장도 수여하고 직접 도서관에 방문해 안부도 묻고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주지역까지 그 위상은 상상 이상입니다.



김대중은 대통령이 되고나서 독재를 했던사람들에게 일체보복을 하지 않았으며

먼저 다가가 용서와 화해를 하고 손내밀어 평화를 자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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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2009-06-27 17:00:46
    펌=
    2004 년쯤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노무현대통령님을 초대했었던 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마도 정말 드물것입니다.

    언론에서 한줄기사꺼리 정도로 일부러 아주 짧막하게 보도 했기 때문이죠...

    영국 왕실에서는 1년에 한번꼴로 귀빈 초대를 하는데 관습적, 의무적으로 초대를 하는게 아니라 정말 초대를 받아야 할 사람만 초대를 받는 답니다.

    참고로 부시 대통령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단 한번도 초대를 받은적이 없죠.

    한국 언론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왜 노무현 대통령님을 초대했는지 그 정확한 이유는 말하지 않았고, 그냥 방문 한다는 내용이 전부 였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노무현대통령님을 초대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 역사상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 "



    그런데 이 영광스러운 자리에 가면서도

    나라도 어려운데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해외순방하며 혈세 낭비한다고 헐뜯던 사람들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불편하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오늘 BBC에서 세계 청렴지도상 후보에 노무현 대통령의 이름을 올렸다고 하더군요.

    영국여왕이 선택한 사람을 그냥 보내기에는 그들도 너무 슬프고 억울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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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무현 2009-06-27 18: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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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27 17:07:47
    김대중이 자신의 정치적 지반을 닦기위하여 어찌노력했든 나는 잘 알지도 못하며 더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나는 그를 증오한다.

    앞으로 내가 아니더라도 나의 젊은 동지들은 통일후에 김대중과 김정일과의 관계를 꼭 밝혀 낼것이며 그가 북한국민들에게 지은 죄값을 꼭 받아 낼것이다.

    김대중아 제발 죽지 말고 그때까지 살아 있어다오!
    네가 김정일을 도와서 북한의 불쌍한 국민들을 얼마나 괴롭혔고 한반도의 하늘위에 얼마나 무서운 핵독버섯을 씌워 놨는지를 알고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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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아 2009-06-27 17:43:56
    넌 누구말대로 세되된것일뿐이야. 언론에 수구꼴통들에게 장기집권을 꿈꾸는 넘들에게 말이야. 그들은 지난 참된 민주주의을 꽃피우며 선진국의 기틀을 다진 지난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 외치지. 왜냐면 그들이 집권하지못했던 10년이었으니... 독립이후로 그들은 50년을 집권해오며 온갖 나쁜짓을 다해왔단다. 역사를 알아야 미래도 보이는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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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6-28 02:52:01

    - TheSandman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6-28 03: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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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의사자 2009-06-27 17:36:17
    두목
    정신차리시게~
    두목의 그릇된 생각이 꼭 구국기도(내가 볼 땐 망국기도^^)님의 사고와 똑 같구먼.....
    무식해야 용감한 법이지^^ 그런데 무식한 자는 살아있는 권력앞에서는 찍소리 못하고 사족을 못쓰던데 내말이 어떻소^^
    아무리 좋은 말을 해드려도 우이독경일테니 이만 끝.....

    수원에서 진실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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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27 17:46:50
    두몯의사제/님 너무 무식한 자네와 무슨 말을 섞으랴만 ...
    하나 갈켜 주지. 네가 무얼 잘못했는지르를ㄹ...

    네 글에서 무식해야 용감한 법이지... 라고 쓰고는 그 뒤에 인차
    무식한자들은 살아있는권력앞에선 찍소리도 못한다고 썼지?

    네가 쓰고 1초도 못가서 너의 주장을 무시해 버리냐??

    김대중이 정망 정치 사욕이 넘쳐 나니까 신통히도 남한에서 제일 공부 못하고 불평불만이 많고 일하기 싫어하는 양아치들만 고라다가 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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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깐 2009-06-27 17:57:15
    간단히 말해서
    You can catch more flies with honey than vinegar.
    Honey cathes more flies than vinegar.
    식초보다는 꿀로 더 많은 파리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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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아 2009-06-27 17:59:40
    무식한자들이 용감하다는것과 무식한자들이 권력앞에서 찍소리 못한다는것과는 다른 개념이란다. 돈과 권력엔 찍소리못하고 아부하며 살고 힘없는사람에겐 큰소리치는게 무식하다는거야. 그리고 참고로 한국에서 일하기싫어서그러는것도 아니며 공부못하고 불평불만이 많은게 아니라 옳은길로 가자는거란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자는거야. 넌 왜그렇게 무식하니 그렇게 모르겠어? 참고로 너보단 다들 괜찮게 살고있을거다. 너같이 연고도 없고 배운것없는 사람들을위해서 대신 목소리 높여주고 대신 글써주고 서민들을위해서 하는거야. 알겠어?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두 이 추접한 정부에 붙어서 아부하면 더 잘먹고 잘살다는거 알거든? 하지만 사람은 양심이란게 있잖아. 넌 아직도 그걸 모르는거야. 넌 그게 없는것 아니야? 양심이라는거... 참고로 난 진실과사랑님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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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식의극치 2009-06-27 18:28:48
    두목^^
    나 바로 위에 리플을 게재했던 "두목의 사자"일세.
    왜 두목같은 사고를 지닌 자가 무식하는가에 대해서 (자유방)"김대중의 헌법무시와 이명박의 헌법무시는 전략전술적인 차이 뿐일까?" 라는 타이틀로 "구국기도"님이 게재한 본문의 하단에 간단명료하게 반박리플을 단 "무식의 극치"가 바로 나일세^^ 잘 살펴보시고 반론을 제기하시게나^^
    그럼 난 이만 나가봐야겠네^^

    두목
    앞으로 나와 한번 친해보지 않으시겠는가^^
    나중에 또 봄세^^

    참고로 난 수원에 살고 있는 "진실과 사랑"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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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목 2009-06-28 05:25:02
    물론 나는 무식해. 맞아.
    나는 배우지 못한 무식쟁이야.

    그런데 책 한권을 보니까 <바보를 보고 바보라 하는자는 더 무서운 바보이다.> 라고 씌여 있더구만.

    그러니까 나같은 무식쟁이를 무식하다 비난하는 인간들은 더 무식하다는 뜻이겠지?
    안그래? 그런데 수원에 사는 <진실과 사랑>이 뭔가?
    먹는것인가? 아니면 강아지가 싸놓은 똥덩어리인가?


    그리고 자네글을 왜 나보고 보라고 하냐구?
    반론? 내가 왜 자네 글에 반론을 달아야 하냐구?

    네 이름이 뭔데?
    어데서 김대중의 애완용강아지 한마리가 기여 들어 와서는 되게 까부네...

    귀여워서 대중이가 좋아는 하겠는데...입이 너무 질적하다.
    그 주제에 수원에 산다구? 수원이 어데냐?
    물속에 있는 원룸을 수원이라고 하냐? 불쌍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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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림답부 2009-06-29 18:23:09
    님께서 김대중 전대통령을 존경하는 마음은 잘 알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장년세대로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시대에 그분들이 해 놓으신것에 대해 장점도 많이 있지만 아직도 논란이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분들이 야당총재나 국회의원이었을때는 정말 좋아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카리스마를 느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이 되고 나서는 저의 생각도 점점 더 멀어지더군요..

    처음으로 정권교체가 되었을 때는 정말 이제 대한민국이 변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대통령으로서의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리더하고, 무엇을 하겠다고 하는 것보다, 제 느낌은 김영삼씨를 포함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그냥 대통령 자체가 목표였던 것 같습니다.

    왜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반목과 질시, 내편이 아닌 사람에게 적개심과 의심들이 많아졌는 지.. 안타깝습니다.

    징기스칸이 떠돌이 유목민들을 단결시키고 세계를 향해 나아갈 때 다스린 리더십 중 하나가 " 편을 가르지 말라 " ... 교훈처럼 다가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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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림답부님 2009-06-29 18:47:50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주시면 이해가 빠를것같은데 모호하게 글을쓰셔서 이해가 전혀 안될뿐아니라 저의 생각을 답글로 적기가 애매합니다.단지 님께서 생각하는게 그렇더라는 그런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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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림답부 2009-06-29 21:35:50
    제가 살아오면서 느꼈던 생각을 주위에 살핌없이 그대로 적다보니 저와 생각이 다르면 기분 나쁠 수도 있겠습니다.

    유진산에 이어 김대중,김영삼,이철승 등 옛날 신민당 국회의원시절 패기있고 불의와 타협할 줄 모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저분들이 지도자가 되면 정말 나라가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갈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0대시절.. 그때 우리는 친구들과 한잔의 막걸리앞에서 유신과 야당의 역할을 많이 얘기했습니다.

    신민당 총재와 최고위원들은 어느한분 할 것없이 정말 카리스마들이 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공화당에서도 그런분들이 있었고요~

    노무현대통령도 국회의원시절 정말 열정적이고, 자기주관을 가지고 나서는 모습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이름도 정말 멋있어 보이더군요.

    너무 기대가 큰 것인 지는 모르겠지만, 준비된 대통령치고는 제 기대에 못미쳐 실망을 했습니다. 차라리 대통령이 아니었더라면 더 존경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사회적 모임이나, 선후배들의 미팅에서도 정치적인 견해가 다르면 옛날과 달리 왜들 서로를 그렇게 이해하지 못하는 지, 반대편에 있으면 가르치고 설득하려 들려고들 합디다.

    과거 살벌한 시기에 지인들과 공화당편, 신민당편이 되어 토론을 벌려도 인간관계는 좋았는 데, 요즈음에는 말한마디 잘 못했다가 싸늘한 핀잔속에 머쓱해서 가만히 있습니다..

    살아왔던 느낌으로 적은 제 생각이니 과히 허물하지 않으면 좋겠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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