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은 탈북자가 자살하였다고 하니 탈북자를 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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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계시판에서 탈북여성의 죽움에 대하여 회사에서 말을 하였습니다 왜자살했나? 생활고에 시달리다가 죽었습니다 먹고사는 것만 말고 문화적인 충돌죽 문화적인 생활고에 시달리다 죽었습니다 또먹고 살기도 힘들고요 사장님의 말씀하시였습니다 너히 탈북자단체는 뭐하는데야 탈북자들은 뭐하는 사람들이야 자기사람들이 죽어가는데 왜 무관심하다가 죽은다음 문제를 세우는가말이야 너히 탈북자중에 먹고 살기힘든사람이 있으면 데려오라 한달이야 못먹여주겠냐 한국이 야박하지만 인정이 살아있다 고맙습니다 그런데 저와친한사람들은 다회사에다니여 먹고는 사는데요 그래서 탈북자들이 문제라는거야 자기가 아는탈북자만 아니라 이웃탈북자가 어찌사는지 관심을 가지고 서로돕고 살라는거야 ...등만은 이야기듣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였습니다 김정일 욕하기 앞서 나의 동포가 가슴아파하는것 배고파하는것을 알아야 하겠다고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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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모든 사람들이 자기 몫을 잘해서 남에게 페를 끼치지 않는것이 인간의 우선적 도리라 봅니다.
물론 옆의 친구들이 아파하는 문제를 서로 위로도해주고,,토론도 해주고... 능력껏 도와도 주어야죠.
그런데 위의 사장님처럼 모든 탈북자드리 서로 관심가지라는것은 좋지만 ...일은 아니하고 1만 5천명이 서로 잘있냐? 힘드냐? 하며 전화만 하다 말겠는가?
그 사장님 말대로라면... 남한에도 자살자가 많은데 왜 지들은 가만 있다가 탈북자들보고만 문제라고 하죠?
모든 잘못은 탈북자들에게만 있더냐?
남한에 자살자수가 세계에서 손 꼽히는데...
그 사장님이 좀 먹여 살릴것이지...
도대체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가 뭔지 참 궁금합니다.
혹시 남한토박이들과 척이라도 지며 지내길 원하십니까?
다른 탈북인 분들이 남한토박이들에 대해 증오심을 키우길 원하십니까?
물론, 김초달님이 소개한 사례가 실제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사람의 죽음에 대해 냉소적일 수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이 탈북인이냐, 남한 토박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자질과 예의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인간같지 않은 인간의 예를 들어, 남한토박이 전체를 욕보이고, 간접적으로 탈북인 스스로를 능멸하는 이런 글은 이제 그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심사숙고 하고글을 올릴게요
충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