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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가 머하는 곳이지!~
Korea Republic of 기막혀 0 338 2009-07-08 01:56:46
제대로 된 탈북자 여론조사 진행해야 할 것 같은데요~
북한에 송금하는게 머 어쩐다고?
탈북자들이 북한체제 거부하는게 아니라고? 탈북자체가 북한체제 거부하는 게 아닌가?
탈북자들의 무심결에 내뱉은 말을 가지고 이런 헤프닝을 만들어내다니!~
대체 무슨 목적이야~ 그 진의를 알고 싶다.
이런 황당한 궤변들을 만들어낸 저의가 대체 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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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환교수 "'한라산 줄기' '두만강 자금'으로 불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한국과 중국 등에 있는 탈북자가운데 매월 3-4만명이 북한의 가족에게 송금하고 있으며, 이 돈을 북한내 가족이 제대로 받았는 지도 확인할 수 있다고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7일 밝혔다.

고 교수는 동국대 북한일상생활연구센터가 '북한의 일상생활 세계: 국가와 인민 사이에서'라는 주제로 이 대학 동국관에서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대북 소식통으로부터 들은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재일교포들이 송금한 돈을 '후지산 줄기'라고 부르며 북한내 가족과 친척이 유족하게 산 것과 비슷하게 북한에서는 한국내 탈북자들이 송금한 돈은 '한라산 줄기,' 중국내 탈북자들이 송금한 돈은 '두만강 자금'이라 부르고 있다고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학술회의후 기자와 통화에서 "국내 탈북자 1만6천명가운데는 가족 모두가 넘어와 있는 사례가 많은 만큼 북한으로 송금하는 숫자는 전체의 절반이 안될 것으로 본다"고 말하고 송금 추정치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학술회의에서 북한 당국은 탈북을 체제일탈 행위의 하나로 보는 동시에 사실상 송금을 방조하면서 탈북자들을 남한으로의 `이주민'으로 인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박순성 동국대 교수도 주제발표에서 "다소 극단적 비교일 수 있지만, 남한 사회에서의 미국 초기 이민 100만명과 북한 사회에서 남한으로 간 탈북자간에 큰 차이가 없다고 말해도 지나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1990년대 중반 이후 최대 약 100만명에서 최소 10만명 정도가 북중 국경을 왔다 갔다 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탈북은 대다수 탈북 주민이나 북한내 주민들에게 체제로부터의 완전한 탈출 또는 완전한 체제 거부보다는 생존을 위한 일시적 월경으로 이해돼 동독 체제 붕괴시 동독 주민의 탈출과는 구별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식량난 시기에 생존을 위한 탈북은 역설적으로 체제유지에 불가피한 행동이었으며 바로 이러한 점 때문에 북한 당국의 '묵인' 또는 '방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탈북자 상당수는 북한에 남은 가족들의 생존을 위해 자신의 탈북을 북한 체제에 대한 거부로 직접 표현하는 데 조심스러워 하는 반면 북한 지도부는 탈북자를 '배신자'로 규정하면서 `배신자'들의 탈북이 북한 체제의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이동기 서울대 교수는 "동독에서도 체체 비판자가 1960년대 서독으로 넘어가 (동독의) 체제안정에 도움이 됐고 65세이상 연금 수령자들도 동독 연금체계에 대한 반발로 매년 3,4만명이 서독으로 넘어가 동독의 부담을 줄였다"며 "동.서독간 이민은 합법이민적 성격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독으로 넘어간 동독 출신자들도 호네커 당시 공산당 서기장 등 동독의 정치 체제나 경제 시스템을 비판하면서도 동독 사회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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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불화를 조성하는 개쓰레기들이 여기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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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7-08 04:10:31
    기막혀님.
    이해는 합니다만,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듯해서 한 말씀 올립니다.

    발제글에 소개된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탈북자들이 여전히 북한체제를 찬성한다거나 지지한다는 내용은 결코 아닙니다.
    다만, 과거 동서독의 경우와 비교했을 때, 이념이나 사상에 의한 월경보다는 경제적 문제로 인한 월경이 더 크다는 분석이지요. 이건 사실이잖아요.

    물론, 탈북자 분들 중에는 '자유 민주주의'라는 이념과 자신의 소신에 따라 탈북을 결행한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도 대다수의 많은 분들의 가장 중요한 직접적인 탈북 이유는 바로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 세미나에서는 이것에 대해 얘기한 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사실이 여러분의 탈북행위를 욕보이는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아직도 북의 체제를 그리워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느낌의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솔직히 제 정신이면, 어떤 탈북자들이 북의 김정일 독재체제를 좋아하겠습니까? 이건 남한 토박이들 누구도 일말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고,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부디 노여워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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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미나 2009-07-08 22:45:45
    샌드맨님은 동국대학교 총장분이신가요? 동국대학교 교수분이신가요> ?
    교활한 친북아닌 친김정일이 세력의 모술입니다 글도많고 말도많은데 하필이면 그런말을 골라하십니까? 아직 이남한이 민주주의에 옳은 관이 없는데
    그런말을 골라한는것은 국민들과 민주주의를 우롱하는 것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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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막혀 2009-07-09 00:53:05
    동국대 고유환교수가 누군지 살펴봤더니 과거에 해볕정책에 상당히 긍정적이고 남북교류 주장하던 분인데 이 사람이 왜 탈북자들의 송금문제를 꼬집었을까?

    이건 명백히 해볕정책 부정하는 탈북자들에 대한 보복성 발언이 아닌가?
    해볕정책을 실패로 보는 탈북자들을 매도하기 위한 수작으로 밖에 안보이는데~

    과거에 그가 발언했던 내용과 글들을 여기에 다 옮길까 하다가 참았다.
    아주 치졸한 이런 작자가 북한학을 가르친다니? 그러니 동국대 북한학과에서 어떤 인물들이 나올지 알만하다.

    세미나나 머고 졸부행태 그만하고 꾸겨져 굿이나 보다 떡이나 먹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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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막혀 2009-07-09 01:11:17
    샌드맨/ 동국대가 편을 들고 있소?
    동국대가 왜 이러니? 고유환이고 박순성이고 과거에 해볕정책 열성분자들인데 ~
    그들이 과거주장한대로라면 탈북자송금도 긍정적인거 아닌가?

    왜 이런 황당한 주장 펼치면서 탈북자들을 구석으로 내몰려고하지?

    그 저의가 과연 뭔가?

    탈북자들한테서 들었다고? 탈북자들이 북한체제 거부하지 않는다고? 이런 황당한? ~

    그리고 탈북자들이 보낸 송금유지에 상당히 도움된다고 북한이 묵인한다고?

    이 개 쓰레기들아!~ 니들이 진짜 종북이들이다. 남한의 정일이 개들이다.

    어쩜 정이리 원하는거하구 그렇게 일치하냐?

    샌드맨/ 탈북자들이 북한체제 거부해서 탈출한거 맞다.

    물론 탈북자들속에 식량구입 나왔다가 못돌아가고 남한 온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 역시 북한체제에 대한 원망이 그득하다.

    먹고사는 문제땜에 탈출했으면 북한체제 거부하는게 아닌가?
    당신 또한 생억지주장 하네그려!~

    한국말이 아!~다르고 오!~다르다고 오리발 내밀텐가?
    좌우간 동국대 북한학과 다니는 사람들 미래가 뻔히 보이네~
    에~긍!~ 진짜 나쁜 놈들은 뒤에서 호박씨 까대고 이런 말썽 조장시키는 저런 개같은 교수탈 쓴 색휘들이다.

    넘 더럽고 치졸하고 역겨워!~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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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7-09 04:14:09
    기막혀님.

    참, 어이 없습니다.
    그리 오해하실 것 같아 제가 미리 전제를 했잖아요.
    다시 한번 옮겨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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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러한 사실이 여러분의 탈북행위를 욕보이는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아직도 북의 체제를 그리워하고 지지하고 있다는 느낌의 내용은 절대 아닙니다.
    솔직히 제 정신이면, 어떤 탈북자들이 북의 김정일 독재체제를 좋아하겠습니까? 이건 남한 토박이들 누구도 일말의 의심도 없이 믿고 있고,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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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해서, 만약 먹고사는 문제가 없었다면 현재와 같이 탈북자 규모가 커졌을까요? 그건 분명 아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탈북의 가장 큰 이유는 이념적인 문제보다는 경제적인, 생존적인 문제가 더 큰 것이 사실이잖아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사실을 인정한다고 해서, 절대로 그것이 탈북자 여러분의 김정일 독재정권에 대한 혐오감과 원망을 희석시키는 것이 아니란 겁니다. 전혀 별개의 문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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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Sandman 2009-07-09 04:29:33
    이곳에 댓글로 제게 질타의 말씀을 해주신 분들께/

    글쎄요.

    위에 인용된 세미나에 관한 글을 볼 때, 제 입장으로는 그다지 이념편향적인 내용도, 더구나 탈북자 분들을 욕보이기 위해 악의적으로 표현되거나 한 문제도, 없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와는 받아들이는 태도에 차이가 있다 보니, 혹시나 싶어 댓글로서 그럴 필요가 없는 글이라는 언급을 한 것입니다.


    제가 탈북자 분들의 입장을 100% 이해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제게는 참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비치는 문제가, 탈북자 여러분들께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기도 할 겁니다.
    그 점 충분히 이해합니다.

    똑같은 얘기로, 남한토박이 입장으로서는 전혀 그런 의도로 말하지 않았슴에도 불구하고, 탈북자 분들은 굉장히 불쾌히 받아들이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는 누가 옳고 그름이 아닌, 그냥 생각의 차이에서 나오는 현상일 뿐입니다.

    저는 윗 글이 그런 한 예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저의 선의를 선의로 받아들이지 않고 곡해하고 되려 분노의 말씀을 하시는 여러분들의 화내는 이유를 이해하기 힘들고 답답한 것처럼, 여러분들 역시 제게 그런 답답함을 느끼실 것이라 짐작합니다.
    그럴 수 있고,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저도 여기서 제 말을 이해해 달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어떤 악의가 담긴 말은 아니었슴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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