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민족성이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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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에 의하면 칼 거시먼 미국 민주주의 진흥재단 회장이 14일 주미 한국대사관 코러스하우스에서 북한체제가 수년 내 또는 십여년 내에 붕괴할지는 알 수 없다면서 그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중요한 시점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 붕괴이후 남북 통합과정에서 1만6천명에 달하는 탈북자들은 소중한 자산"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북한을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탈북자들이 기여할 수 있으며 특히 이들이 북한 주민들과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거나 북한 주민을 교육하는데도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국에 온 탈북자는 1만 6천명을 넘어 올해 안으로 2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폐쇄적이며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가에서 목숨을 걸고 탈북한 사람들이 2만명이나 한국에 입국한다는 것은 국토분단역사에 기록될 중대한 사변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사투를 벌리며 나서 자란 고향을 등지고 남한으로 자유를 찾아온 탈북자들을 반갑게 맞아주고 북한민주화를 위한 탈북자들의 투쟁을 크게 고무격려해주는 대통령은 남한대통령이 아닌 미국의 대통령이다. 강철환기자를 비롯해 자유북한방송의 김성민대표,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대표들을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차례로 만나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을 심히 걱정하며 북한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는 탈북자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탈북자들을 보는 시각도 전혀 다른다. 위에 지적한 미국 민주주의 진흥재단 칼 커시먼회장은 한국에 온 탈북자들을 폐쇄북한을 변화시켜 민주화하는데 탈북자들이 소중한 자산이라 말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의 역대 어느 대통령도 탈북자들을 만나고 위로해준적이 없다. 오히려 시끄러운 존재로 생각하며 특히 지난 노무현정부때에는 ‘북한이탈주민’이라는 법적용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정부차원에서 어이없게도 ‘새터민’이라는 호칭으로 부르게 하였다. 이것은 김정일의 비위를 맞추려는 계획적인 의도에서 비릇됐다고 생각한다. 이모든 것은 우리의 민족성에 기인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성 있는 분석일 것이다. 탈북인단체총연합 한 창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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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용도 참 가관이지만, 마지막 두 문장은 뭔가?
'이것은 김정일의 비위를 맞추려는 계획적인 의도에서 비릇됐다고 생각한다. 이모든 것은 우리의 민족성에 기인한다고 보는 것이 가장 타당성 있는 분석일 것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성이 뭐 어쨌다는 거야?
제 얼굴에 똥물을 뒤집어 쓰고 싶으면 혼자 뒤집어 쓸 것이지, 남의 나라까지 가서 민족 전체를 더럽히는 짓거리는 도대체 누굴 위해,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 모르겠구나. 한심한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