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후의 흡수통일은 이제 물 건너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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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측근들이 미국 일본의 관계자들을 만나서, 김정일 사후에 급변사태 계획에 대해서 진지한 관심을 보여 왔다고 알려져 있지요. 이는 구체적으로 작계 5029를 발동시켜서 중국의 동의 아래에 한미동맹이 치고 올라가서 북을 점령해 흡수통일을 한다는 것입니다. '한반도 전쟁을 막아야지, 어떻게 정부가 한반도의 이라크화를 되려 추구하냐?' 라는 합리적인 의문을 뒤로 한체, 이는 조선일보 사설 등에서도 최근까지 반복적으로 주장되어 왔던 것입니다. 그런데 중국과 미국도 이명박의 태도가 상당히 걱정스러웠는지, 둘이 만나서 아예 합의를 해버렸습니다. '김정일이 죽고 북 내부에 혼란이 오더라도 중국, 미국은 모두 북에 군을 진입시키지 않으며, 미국은 한국군의 단독 북진도 지원하지 않는다'고 말입니다. 아래 기사 보세요. 햇볕정책을 맹렬하게 성토해 왔고, 그에 대립해서 자칭 보수파의 대안으로 제시되어온 흡수통일은 애초에도 현실성이 없었으나, 이제 더 확실히 물 건너 갔습니다. 이 중요한 사실이 왜 주요 언론들에게는 보도가 안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미•중, 김정일 유고시 ‘북한에 軍투입 없다’ 합의” http://www.dailynk.com/korean/read.php?cataId=nk00100&num=75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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