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남에 개방하고 체제 포기하기로 결심한 듯. |
---|
김정일 체제에게 가장 두려운 것은, 북 주민들이 같은 민족이자 말이 통하는 남과의 교류로 외부세계를 잘 알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김정일이 김양건을 시켜서 남과 직접교역을 크게 확대하고 문화, 사회 등 다방면으로 교류하자고 제안했다. 김정일이 미쳐가는게 아닐까? 아니다. 합리적으로 생각해 보자. 김정일도 그의 20대 아들에게 권력을 승계한다는 것이 현실성이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김정일 자신 그 나름의 능력과 수십년 간의 업적이 있었기 때문에 김일성의 후계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의 티미한 자식들에게는 그런 업적이 없다. 그럼에도 김정일이 3남을 후계자로 지정한 이유는, 외부에 자신의 건강 이상에 불구하고 북 체제에 급변이 없을 것이라는 안정된 인상을 주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김정일의 진짜 본심은, 자신이 죽으면 북을 남에게 넘겨주려는게 아닐까? 아버지의 유훈인 통일을 위해서 말이다. 그 절차로서 남에 대해서 전면 개방을 해 나가겠다는 것으로 추정된다. ------------------------------- 김양건 `남북간 직접교역하면 상호이익` [연합] 기사 김기남 `냉전잔재 가시려면 지도자결심 중요`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은 22일 "(남북간) 직접 교역을 하면 상호이익이 되지 않겠는가"라며 "당국 대화도 하고 경제.사회.문화교류도 하고 의원교류도 하자"고 밝혔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차 서울을 방문중인 김 부장은 이날 오전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마련된 남측 인사들과의 조찬 간담회에서 "북한에 자원이 많은데 이것이 중국을 거쳐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간담회에 참석한 무소속 정동영 의원이 전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결단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아직 1단계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라며 "세계적인 일류 공업단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덕룡(DR) 대통령 국민통합특보는 "남북관계는 안정성과 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명박 대통령도 기업인 출신이고 개성공단을 세계적인 일류 공업단지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생각이 같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남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시대가 달라졌다. 냉전잔재는 가셔야 한다"며 "그러려면 지도자의 결심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비서는 이어 "나는 모든 사람을 만날 것이며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겠다"며 "대화에 장애물이 많이 나타나겠지만 석 자 얼음이 하루아침에 다 녹을 수야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는 또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건강상태에 관한 정 의원의 질문에 대해 "올해는 작년에 비해 4배나 현지지도(현장시찰)를 많이 했다"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현정은 현대 회장도 와서 확인하지 않았느냐. 건강하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 의원이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 개최의 필요성을 거론하자 "지도자의 결심 단행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고 정 의원은 전했다. 정 의원은 간담회에서 "돌아가시면서까지 남북대화의 다리를 놓은 김 전 대통령의 유지도 9.19로 돌아가면 된다는 것"이라며 남북대화 재개를 강조했고,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이 대통령이 8.15 경축사에서 어떤 레벨에서든, 어떤 대화도 다 하겠다고 말한 것은 매우 전향적 자세"라고 평가했다. 간담회에는 남측 인사로는 임동원 정세현 정동영 이종석 등 전직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연세대 교수, 김덕룡 대통령 국민통합특보 등이, 북측 인사로는 김 비서와 김 부장이 각각 참석했다. (연합뉴스)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어떻게 찬탈하고 어떻게 보전해온 권좌인데 포기 할수 있겠습니까?
온갖 모략과 권모술수 , 처형과 아사자의 대량 양산으로 지켜낸 권력을 이제 와서는 스스로 내여 놓기도 어렵게 된것 아닌가요?
말하자면 범의 꼬리를 잡은 격이 된겁니다.
놓자니 목숨이 위태하고 잡고 있자니 기력이 다 소진된 상태라 진퇴량난의 가련한 몰골이 되였습니다.
어쨌거나 그인간은 잡고 있는 쪽을 택할것입니다.
그리고 김정일의 노복에 불과한자들이 뭐라? 마치도 남북관계 경색의 책임이 다른 누구 에게 있는듯이 아닌보살하는 꼴이 참 가관이다.
1국가 2체제를 상당기간 거치는 것 외에 남북 통일의 경우의 수는 없는 것 아시지요? 북을 단기간에 어떻게 남에 통합시키겠어요? 이를 뒤집어서 얘기하면, 북이 통 크게 개방을 해봐야 남에 단기간에 흡수통일이 될리가 없다는 것을 김정일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전쟁을 제외하고는 말입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북의 개방의 폭이 확대되면 그 통합이 더 빨리 진행된다는 것이지요. 그래봐야 수십년 걸리겠지만.
그리고 김정일은 그럴 의사가 지금있다는 겁니다.
그들이 핵을 포기하고 댓가로 북미 수교까지 한다면, 경제봉쇄가 해제되니 북은 전면 개방에 나설 여건을 갖추게 됩니다. 그 목표를 위해서 나름 노력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북한에 있어 개방의 의미는 핍박한 경제를 건져내는 이상의 체제불이익을 감수해야 하는것으로 서둘러 단정지을수 없는것입니다. 만약 북한에도 개방이 있다면 그것은 독재가 여전히 존재하는 사이비한 개방이 될것입니다.
제놈들이 자초한 국제사회의 압력에서 숨쉴틈을 얻자는 교활한, 구태의연한 술수일뿐입니다.
북한의 개방은 환상입니다.
지금껏 잘나가던 강경책을 철저히 마무리 짓는것이 진정한 해볓정책의 빠른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강경책에는 최종적인 해결의 방안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없잖아요? 결국 잘 되면 북이 개방한다는 같은 결론일 뿐.
김정일이 미우니까 때리면 속 시원하다는 차원에서 한걸음 나아간 생각이 필요한 거에요.
햇볕 따라서 너도 꺼지는게 옳은 길이야.
이제는 헛것이 보이고 헛다리질 가지 하는거냐?
너의 스승들이 저멀리로 가면거 따라 오라고 부르신다.
따라 가봐....................
서로 피볼일 없고 용서하고.
얼마나 좋나?
왜 반대 의견이 있지.
과거 기고만장하던 북한의 최근 행태야 말로 강경노선의 타당성을 보기좋게 증명해 주고 있잖습니까?
단언컨데 나는 해볓정책을 상당 지지하는 쪽입니다.
그러나 남북관계를 제멋대로 주물러대는 북한에는 방법을 달리해보는것도 해볓정책을 위해서도 방법일 것이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무원칙하게 어루만지기만 하면 어느 세월에도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지켜보는데는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태니 내기를 걸어봄이 어떻습니까?
결국 북이 핵을 포기하고, 북미 수교를 하고 전면개방을 하는게 남의 이득인데, 그건 북도 그렇게 하고 싶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북이 원하는데로 해줘도 결국 남이 이기는 거였다는 거지요. 이명박이 방향을 꺼꾸로 잡아서 괜히 시간만 낭비하는거지.
해인님의 말씀 잘들어. 해인의 말에 한 표 던진다
해볕도 좋지만 지금 명박선셍이 승리하고 있는 것이 안보이냐?
정치는 그렇게 해야 하는 거다
개공단 금강산 다 봉쇄ㅘ고 지랄 염벙을 하더니 아무 이유없이 계지에 하나 다녀갔는데 다 풀어 놓냐?
이제 언제 또 막아 놓을 지 그자들의 변덕은 누구도 모르는 거다 .
"결국 북이 핵을 포기하고, 북미 수교를 하고 전면개방을 하는게 남의 이득인데, "? ㅊㅊㅊ 개리야. 누가 그거 싫다는 사람 없다 .그자들이 안해서 그렇지.
줄건 줘야하지만 하말은 하고 강경책을 쓰면서 굴복 시키는 것이 정치란다
너는 여기서 매일 사는 것 같은 데 개리야
북한서 월급은 얼마나 타냐?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헛소리 찍찍해대드만 북한에 무슨 썩은돈이
남아 돈다고 남한 일본 중국이랑 핵무기경쟁하냐?
김정일이 미쳐간다고?? ㅋㅋㅋ 맞다 니말이 미쳐가고있다 왜냐?
돈줄이 막혀 아랫것들 쿠테타 할꺼 같고 김정운이인지 어서
족보에도 없는놈이 정권을 이양받을라 하니 돈줄이 막혀
힘한번 못써보고 제명에 못살꺼 같거든...
그러니 정일이가 돈줄 막혀 미쳐가지고 돈좀 타낼라고
여기저기서 수 쓰는거다 이젠 전세게가 그수법을 훤히 꿰뚫어 보고잇다
게리야 쫌만 참아라 이제 곧 돈줄 풀리면 니가 바라는대로
핵무기 펑펑 쏘아 올릴꺼니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