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굶는 인민들.. 왜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가” 를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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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 재주에다 돈 버는 일에 시간적인 침해를 당하면서 까지 올려보는 글이니 부디 예쁘게 보아주세요. 제가 늘 한국인 친구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아직 그 누구에게도 시원한 답을 드려본 적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왜냐면 친구지간 체면상 나의 설명에 어느 정도 수긍은 하면서도 과연 그럴까 하고 반신반의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북한의 현 실세는 외부인들에게 이해가 쉽게 가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의 연역이나 귀납의 논리가 털끝만큼도 통하지 않는다 그 말입니다. 게다가 제가 그것에 대한 답변을 명백히 줄 정도로 능력이 안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본문을 쓰신 분이 “김정일의 무력보다 인민들의 의식이 단단히 고착되어 있기에 폭동 같은 것이 일러나지 않는 것” 으로 말씀했는데 전혀 틀리지 않는 생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명분이 주어진 어떤 가늠하기 어려운 에머전시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파워있는 군부가 대규모적인 무력으로 쿠테타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북한사회에서 시민적인 반정부 데모같은 것은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탈북자 그 누구에게 물어보아도 답은 동일할 겁니다. 북한인은 이외로 자기들의 이데올로기적인 관념에 충실한 사람들입니다. (이곳에 들어와 지독하게 무식하고 고집스러운 탈북인들의 이념에 번마다 머리를 흔들어 보신 분들은 가히 짐작이 가실 겁니다.) 성공적이라 해야 옳을 듯한 북한에서의 해방후와 6.25 전쟁, 전후의 사회주의 국가건설은 결코 모두가 독재에 의하여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절대다수의 국민이 진정으로 자기들에게 공장과 땅과 주권을 준 국가에 모든 것을 다 바쳐 충성하였고 그 결과로 이른바 세상이 우러러보는 위대한 사회주의 낙원이 건설되었습니다. (아사자와 정치범감옥이 많은 것이 좀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오랜 세월 정치적인 압력과 경제적인 착취에 시달려오던 백성들이 영도자의 은혜에 눈물을 흘리며 목숨 바쳐 국가에 이바지함이 그 누구에게라 없이 의무로 간주되었고 동시에 국민적인 최고의 덕망으로 되어버린 것이지요. 일부에서는 세뇌되었다고 하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해방되는 그 순간부터 세뇌될 수는 없을 테니까. 바꾸어 말하면 북한민중이 김부자 독재체제와 그의 세습을 인정하면서 오늘과 같이 세뇌될 수 있었던 원인 역시 바로 그들이 이른바 자기 이념에 대한 충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던 것으로 추리됩니다. 독재자들은 그것을 교묘하게 이용하였을 따름입니다. 이를테면 특출한 영도예술을 지닌 위대한 사람들이라 할 수 있겠지요. 하물며 오늘날 한국의 정부나 내노라하는 정치인, 기업인들까지도 요상한 행태의 저자세로 굽실거리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아닙니까? 자기의 대통령은 입에 담지 못할 험담으로 아웃시키려고 하면서도 적장은 국방위원장이라는 존칭으로 대하는 자유민주주의 한국입니다. 그런즉 초강대국들까지도 무서워 벌벌 떠는 강성대국에서 김부자의 인민을 위한 정치가 어이 반동 폭도들의 난동을 야기시킬 정도의 무능한 것으로 평가되겠습니까? 말 그대로 어불성설이지요. 자신들에게 영생하는 정치적 생명을 주시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안겨준 위대한 영도자께 저항하는 것을 국민자체가 자기 이념을 배신하는 최악의 부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겁니다. 국가의 보안당국은 이른바 국민까지도 인정하는 정당한 위업을 고수하고자 반동세력에 무소불위의 독재를 가하는 것이지요. 이른바 명분이 정당하다고 일컬어지는 독재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해서는 더 이상 이야기 하기도 싫어지네요. 한마디로 그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주동은 가차없이 목을 치고 피동은 정치범감옥에 가야하며 가족친척은 연좌제의 무서운 고통을 평생토록 강요당해야 합니다. 정녕 야당을 포함한 라이벌들의 활동이 보장되고 종교나 시위, 집회의 자유가 보장되던 과거 남한의 군사독재에 대비할 수 잇는 것입니까? 궁금한 것은 독재 타도를 위해 죽은 민주화 투사가 몇 명이나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엄청난 반정부항쟁으로 표현된 광주에서 실제로 죽은 사람의 수를 보고 저는 무척 놀랐었습니다. 북한 같으면 적어도 그에 참가한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그에 동조한 자그마한 근거라도 있으면 몇 대를 두고 그 가문의 씨를 말렸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이젠 이상하게 안 일어나는 폭동에 대한 옛말은 나중에 더 하기로 하고 이상하게 잘 일어나는 폭동이 무지 궁금합니다. 그네들의 말을 빌면 오늘의 한국도 명실공히 독재시대가 아닙니까? 행동하는 양심으로 타도하지 않으면 안 되는 독재사회 아닙니까? 어느 책을 보니 배가 부르면 아비어미가 건드려도 성질 낸다고 하더이다. 저속한 정치적 야심을 위해서라면 자기가 선출한 국가의 총수를 독재자로 몰아붙여 아웃시키려해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진정 민주주의의 실체인지 의문입니다. 자신들과 상반되는 모든 것은 모두 독재라고 주장해도 무방할 정도로 민주주의라는 간판은 어느 당파의 전유물입니까? 민주주의란 전 국가적이고 전 국민적인 것에 기초한 개념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처럼 위대한 폭동군중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렇게도 자랑스러우십니까? 어린아이들 부추기고, 자식 같은 경찰을 두들겨 패고, 거리의 상가들을 들부시는 폭동이 그것이 일어나지 않는 북한을 들먹일 정도로 그렇게도 멋지게 생각되십니까? 법치국가라고 자부하며 젠틀한 문명국의 신사들이 정치하는 나라인데 그처럼 망신스러운 폭 동이 없이는 능력 없는 대통령을 혼내줄 대안이 그렇게도 없습니까? 그리고 댓글을 다신 어느 분이 개리님에게 북한에 대해 더 배우라고 충고를 하셨던데 제 생각에 개리님은 배우지 못해서 그러는 분은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이념을 바꾸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절대로 진리에 역행하여 고집하지는 마십시오. 그리고 무슨 다른 목적이 있거나 어떤 경우에도 자기의 신조를 굽힐 수 없다고 생각되시면 지금 같이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는 이곳에서 마음고생 하지 마시고 다른 곳으로 가서 해보세요. 탈북자들에게는 백년이 가도 그런 설교가 먹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탈북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인들을 존경하고 그들과 친교도 많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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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님께서 '배 굶는 인민들.. 왜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가'에 대해 북한 내부적 문제를 소상히 설명히 주신 것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봄님의 견해를 존중합니다. 저도 충분히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남한의 민주주의에 대해서는 너무 쉽게 말씀하셨네요.
물론, 님께서 언급한 남한의 민주화를 위한 노력과 희생이 끔찍한 북한의 현실에 비해 가벼워 보일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오랜 세월동안 많은 이들의 희생이 지금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이루었고 그 희생은 아직도 살아남은 많은 이들에게 고통으로 남아 있습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세요.
어떤 남한 토박이가 봄님의 탈북과정과 그 주위 분들의 희생에 대해 냉소를 흘린다면 봄님은 참을 수 있겠습니까?
똑같은 겁니다. 그런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어디서 무슨 얘기를 어떻게 들으셨는지는 모르겠으나, 봄님께서 그렇게 가볍게 냉소를 날릴만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무게가 그렇게 가볍지는 않습니다. 부디 제 말씀을 가볍게 넘기시지 않길 바랍니다.
한톤?? 두톤??? ㅋㅋㅋㅋ 얼마나 무거운데?
선배들이 찾은 자유민주주의를 적국에 팔아 넘기려는 자들이 활개치는 무정부주의적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얼마나 무거울가요???
아래 '지나가다가'님께서 제가 할 말을 대신해 주셨네요. 어차피 중복되는 것 같아 저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샌드님이 말씀하신 것은, 과거에 흘린 아픔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이 아닌지요. 지금은 지금이지만, 과거 독재 시대에서 벗어나기 위해(단지 그것만 위해서 말입니다) 흘린 피 가 있고, 아픔이 있었지 않습니까.
지금은...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의 무게는 무거운지 안 무거운지는 잘 판단하기 어렵고, 지금만 이러고 앞으로 얼마 뒤에는 또 달라질지 모르는 것이구요.
그렇지만, 그 과거에 어려웠던 형편에서 독재에서 벗어나기 위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바라며 죽어간 사람들은...그 무게는 매우 무겁다고 생각합니다. 무정부님이시라면...후손들을 위해 기꺼이 죽을 수 있으신 분이십니까? 아니면 자신을 위해 도망을 가실 분이십니까?
타인에서, 자신으로 관점을 옮겨와 생각해보십시오. 과거의 많은 사람들의 피에 의해. 우리는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방조하고 있는 현재의 저희들의 잘못인것입니다. 그렇다고, 과거의 세월과 노력과 희생을 비웃을 수는 없는 겁니다.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이지, 과거의 분들이 잘못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상 글을 줄이죠 ^^;
한국은 북한을 같은민족 억압과 일인 독재에 사는
동족 으로 사는 곳 이라 생각합니다.
왜 남한이 북한을 무서워 한다고 생각합니까?
이런 생각이 잘못 된 겁니다.
북한을 너무 무섭게 생각하네요!
북한 인민이 깨어나면 정일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서슬퍼른 독재라고 하지 마십시요,
정일이 하나 감당못하는 수많은 인민이 문제지요.
자기만 살겠다고 하니 전체를 못보는 거지요.
광주항쟁 웃기지 마세요.
더 길어 졌으면 전두환은 ㅋㅋㅋ
북한주민은 아직 멀었네요.
의식이 조선시대 사람들이네요.
당신들 중국와서 느꼈다면서요.
그리고 한마디 북한은 한국에 동생 입니다.
어린애 달래고 하는 거지요.
망나니는 몽둥이가 약이라는데 결론은 망나니가
떨어져 있고 동생을 타일러서 개과천선 하게 만들어야죠.
자존심 상하도 이해 하셔요. 봄님 저런 북한 한국은 그리고 국민은
이젠 동생을 떠나서 민족 토론도 이어 질것 같네요.
정일이 하나 감당 못하게!
그러면 대한제국 독립투사는 심심해서 목숨을 바쳤을까?
웃기지마라.
어디서 북한을 무섭게 생각한다고 하느냐.
한마디 한국사람은 북한을 측은하고 마음만 아파할 뿐이다.
당신들 북한사람들에 희생 없이 한국을 헐뜻지 마라.
우리한국은 평화에 나라다.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09-09-02 01:58:20
좃만아 너는 그날로 끝나고 북한인민도 태극기 흔들지 않으면
다끝나!
우리 한국은 가슴에 아픔이 있거든?
내려오봐.
핵무기? 한국은 몇천발 만들어서 니품에 안겨줄께.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09-09-02 01:58:48
- 신고에 의해 잠금처리 되었습니다. - 2009-09-02 01:59:01
여러분들을 통해 대한국민의 마음속 국가관에 대하여 새삼 알게 된것이 너무 기쁩니다.
여러분들의 그 마음이 하나로 뭉쳐져 한민족의 유일한 조국 대한민국이 보다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직 민주주의에 대하여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눈앞에 보여지는 것을 저의 견해대로 피력했을 뿐입니다.
살다보면 민주국가의 일원이 되는 날이 오지 않겠습니까?
따뜻한 충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는 지금 한국정치 양당 . 한나라당 민주당이 있어서
싸워도 발전하고 그래도 아시아에 민주주의 꽃이 한국 입니다.
이젠 일본도 정권이 바뀌내요.
이웃나라 한국 사람으로써 진정한 민주주의로 쟁취한 일본 국민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습니다.
이름이 민주이면 민주주의 인가요
ㅎㅎㅎㅎ 그러면 한나라당은 민주주의 하고 상관 없고 민주당만 민주 투사들이네 . 별 웃기는 사람 다 보겠군
그럼 미국 은 일년전에 민주주의를 쟁취하고 우린 이맹박이한데 민주주의를 뺏겼군... 그렇게 결벅성이 있으니 시대를 평면적으로만 보는거여
아직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인식이 없다보니 근시안적으로 현재의 것에 너무 충격을 받아서...
역시 우리는 작금의 현황같은것에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조국이라 찾아온 이땅이 복잡하니 불안해 하고 있을 따름입니다.
지나친 것이 있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북한의 민주화가 저의 가장 큰 소망입니다.
오늘의 한국이 없으면 북한의 민주화에 대하여 상상이나 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사선을 넘고 한국에 온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유일한 조국으로 동경하고 이 나라와 국민의 도움으로 북한의 민주화를 이루고자 하는 이유를 제외하고 뭐 길게 설명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모든 것에 대하여 보다 성근한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북한에 대한 설명은 잘 들었습니다. 남북한 체제에 대해 그동안 느껴왔던 것을 정리해보자면..(제 기준입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상대가 되는 것은 독재주의라고 할 수가 있겠죠.
남한도 군사독재 시절이 있었고 민주화운동 등 진통을 겪어 현재의 민주주의가 정착되었지요.(정착되었다고 해서 또 영원히 정착되는 것은 아닐것 같구요) 북한의 경우는 김일성-김정일로 현재까지 독재주의이지요..
남쪽의 독재는 그나마 국민들이 바깥세계 즉 선진국가를 알 수 있었기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한 것이 오늘의 민주주의가 되었고, 북한은 독재에다가 사생활 통제가 오늘날까지 이루어 져 봄님의 말씀대로 그것이 당연시 되었고, 비교대상이 거의 없는 것이므로 독재체제에 반기를 일으킬 생각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반기를 들 수 있도록 할려면 북한인민들이 다른 나라, 다른 세계를 직접 경험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탈북자분들도 그러하듯이 북한에만 계속 살고 있다면 절대 김정일체제를 비판하지 않았겠지요..밖으로 나와서 세상을 알고보니 속았다는 느낌, 비참한 느낌이 들었겠지요.
아마 북한에서 그나마 먹고살 정도만 되었어도 그곳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사상과 철학적 생활 측면에서 북한에서는 김일성민족이니,주체철학이니, 지속적 반복교육과 자아비판을 통해 개인적,국가적 사상무장화로 되었고
남한은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쟁취하기 전에는 지고지순한 사상으로 각인되었으나, 쟁취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가 마치 물과 공기와 같아 당연히 주어지는 것처럼 인식이 되어 있어 현재는 사상이라고 부르기도 참 애매하지요.. 사상으로 붙으면 아무래도 남쪽이 불리하지 않나요?
북한이 쉽게 변할 수 없는 것도 이 사상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남한과 북한이 서로 비슷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으면 계속 상호간에 체체우월을 선전하고 자랑하겠지요.. 경제에 있어서는 남한이 절대적 우위인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공산국가의 특성상 모든 자본은 국가경영체제로 운영하고 다른 진영은 자본 경쟁주의로 운영하다 보니 당연히 경쟁력이 우위인 체제가 발전하게 되겠지요.
이전에서도 공산국가가 자본주의를 이길 수 없는 데에다가, 북한은 자족자립이라는 명제아래 스스로의 고립을 블러 온 것이고, 남한은 비록 독재자였지만 박정희 대통령이 수립한 수출드라이브정책과 중공업,경공업별 우선순위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현재는 그 격차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진 것이지요.
이상 체제와 사상, 경제는 서로 다릅니다만 국민들이든 인민들이든 생활에 직접 구속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 비교로 어느곳이 행복하다고는 쉽게 얘기하지 못할 겁니다. 오히려 못살고 통제받는 국가에서 행복지수가 높게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글쎄요..
그런 사람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더 풍요로운 세상에서 살다가 그러한 시절로 돌려보내도 그렇게 말할 지는 궁금합니다...
북한주민에게 바깥세상의 전부와 진실을 알게 해주고 넓은 세상을 진정 깨우쳐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깥세상을 모르는 사람이 바깥세상을 알기 위해 모험하는 것이 참 무서울거라고 생각합니다. 비교가 참 이상하지만.. 저도 80년대에 외국에 처음으로..미국이란 나라의 중심에 연수를 갔을 때 마치 죽으로 가는 기분이었어요.. ^^!
북한주민에게 바깥세상의 전부와 진실을 알게 해주고 넓은 세상을 진정 깨우쳐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바로 그것입니다.
정말로 지원해야 할 것은 쌀이 아니라 바로 그 방법입니다.
현 체제의 붕괴, 민주주의, 국가관리, 국민생활안정, 나아가서 반도의 평화문제 까지도 바로 그와 연결된 것입니다.
세심한 연구에 감사드립니다.
현실적으로 보면 본문글 쓴사람 주장이 맞는다고 볼수있지요.
먼저 현실을 직시하면 북한에서 반투쟁아런 불가능하다고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그러나 과거을 돌이켜보면 오늘날 북주민들은 자유와 독재을 논하기보단 김일성 위주로 살아가는 북주민들입니다
1950년대 남북전쟁 끝나고 남한과 북한은 별반 다를게없던 시절입니다
남한도 북한도 전쟁페허속에서 하루먹을걸 찾아 주민들은 풀뿌리을 뜯어 먹을 정도로 힘든생활 연속이엇고 감히 자유니 독재니 따질결룰도 없는 험악한 세월을 살아왔습니다.
남한에서 이승만 독재투쟁 물리칠때 북한은 무엇을 햇습니까.?
바로 김일성장군 만세나 부르고 김일성장군을 섬긴다는 명분하에 남한괴뢰당 물리치자는 주민들 구호였습니다.
결론은 김일성이 위대한 특출한 영도력을 지녓다고 하는데 그건아닙니다.
그때당시에 북한주민들은 무지했을뿐이고 당장 눈앞에 북한에서 나눠주는 이익에만 감동 훗날 한치 앞을 보지못하는 무지한 주민들이라 오늘날 이런 결과을 가져온겁니다,
지금의 북한 젊은세대들은 모릅니다.
현실에서 감히 폭동이란 꿈에도 생각하지 못할겁니다.
그러나 만약에 지금의 남한에서 북한 같은 독재을한다면 남한주민들은 숨죽여 살지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국에 정착 해서 사는 북한탈북자 분들은 절대 투쟁안합니다.
그게 북한주민과 남한주민들의 사고방식입니다
70년대 북한의 상황이 남한보다 우월하였습니다.
그것이 가만히 앉아서 김장군 만세만 불러서 된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해방후 북한주민이나 남한주민이나 의식에 무슨 차이가 있을 이유가 있습니까?
남한은 20년대부터 독립국으로서 자본주의를 해 온겁니까?
그리고 님께서 남한주민이건 북한주민이건 탈북자이건 다 안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무리인 것 같습니다.
또 절대라는 표현은 그리 쉽게 쓰여지는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민해 지실것 없습니다.
건강하세요.
아! 나이를 물으셨지요?
여러모로 보아도 선생님보다는 어리지 않겠습니까?
70년대 초에 한국의 국민소득이 250달러 수준이었고, 특히 당시에 미국에서의 차관도입, 일본과의 국교정상화등... 엄청나게 발전하게되죠.
60년대까지는 북한이 남한보다 잘살았을지 몰라도 70년대까지 잘살았다는건 아니다 싶은데요... 최근에 들어서야 북한 국민소득이 3~400달러정도 되나요? 더되나요? 언제 신문에서 본거 같은데...?
"절대"라는 말도 신중히 써야하듯이 님의 "우월"이란 말도 신중해야 할 것 같네요.
한국보다 좀 살살았다는것 외엔 우월한게 없잖아요?
체제야 공산권의 몰락으로 판갈음 난거구... 경제분야도 일제때 중공업분야는 북한에 치중한거 이용한거구... 남한은 그야말로 맨땅에 헤딩하면서 처음부터 만들어 갔으니 출발점이 달랐으므로 큰소리칠 입장도 아니고...
지하자원도 남한보다 훨 많고,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백그라운드가 있는 반면, 남한은 조그만 나라가 북한을 비롯하여 중국,러시아,몽골... 죄다 적대국이었잖아요? 뒤에 하나있는 일본... 이넘들은 중립국이라는 이름도 그렇거니와 역사적으로도 당최 믿을넘 못되고... 세계지도한번 펴서 보시지요. 냉전시대 때에 한국 대 공산국대결구도 보시면 한반도 주변의 그 넓은 공산국 땅덩어리와 혼자 대결하고 있는 한국이 보일겁니다.
난 50년대 전쟁후 애길햇드니 봄님은 수준이 너무 높아서 70년대 애길하시는군요?
네 수준 높은분은 숫자도헷갈리시나봅니다
아주 잘낫습니다
지나가며 읽다보니 대화를 하자는게 아니라 싸우려고
시비거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좀 진정하시길... 싸우고 싶으시면 게임을 하세요..
- 동지전쟁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09-01 03:22:11
다른건 다 이해도 되고 현재 격고있는 북주민들 고통 실로 남의일일라고 생각안합니다.
여기 본문글을 읽어보면 한국50년 격동기는 탈북민들이 너무 우습게 보는 게 기분이 안좋을뿐입니다.
북한 은 왜 폭동이 안일어 나나 물어보면 일관 북한에서는 상상도 못할일이라는 결론만 내리고 인정을 안하니 저로선 변명이 지나치다는 애길하고 싶은겁니다 .
글속에 좀 과격한감이 있는걸 실로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역시도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로는 너무 빈약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왕조시대에도 민란이 잇었고, 그때도 연좌제가 시행되었죠. 산사람을 능지처참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 죽은 사람을 다시꺼내어 부관참시까지 했는데... 연좌제가 무서워 폭동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유가 충분치 않네요.
봄님의 남한에 대한 얘기가 남한비하로 들리 셨는지 몰라도 그것이 봄님의 관심여부나 말하자는 취지는 아니고 북한 문제이온데 너무 과민들 마시고 요
더우기 거 왕조시대 연죄제 하고 북한 실정하곤 다르죠 그때는 숨어 살수 있는 세상이었고 결심하면 힘들어도 세상밖으로 피해 달아 날수 도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달라요
거미줄처럼 늘여놓은 신고체계를 비롯해서 수없이 많은 폭동간첩행의 방비 대책 들이 있죠
북한에서 폭동이 일어 나지 못하는 이유는 북한 사람이나 남한 사람이나 뿌리는 꼭같은 동족이고 인간이언데 왜? 하고
가닥을 잡아 보면 좀 결과 가 나질듯 합니다
60년대건 70년대건 남한에 상황을 아는 사람은 다 알았고
지금은 더구나 탈북자들이 가족들에게 거이 통화하고 있으니 소식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문화적침투는 그어느 시대를 막논하고 막을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똑똑한 신세대 애들 한국 드라마 거이 한국 사람이상으로 내용까지 잘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 마저도 그 세계에서 이탈 못하는 이유는 솔찍히 말하면 두려움이 너무 크기 때문일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섭죠
힘두 없는 한 두 사람이 그런 무시무시한 일 을 꾸미다가는 지옥에 끌려가 돌아 오지 못한 선배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생생한 기억들과 소문들이 그들이 기를 꺾고 너무 무섭기 때문입니다
그냥 그렇게 무사히 그 사회에 반항 안하고 충성하면서 무사히 생명이라도 유지 하고 싶은 생활에 이미 깊이 습관 되어있습니다
물론 김정일 충성파 가운데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명을 유지하기위해선 왔다갔다 할필요가 없겠죠
남한사람들은 한사람의 본인 때문에 사랑하는 가족 전체가 이땅에서 사라져야 한다면 일어날수 있습니까?
그러나 만약 북한처럼 "총맞아죽거나, 굶어죽거나"할 상황이라면 당연히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북한 아사자를 남북비율로 따지면 남한은 대략 600만 정도 굶어죽는 상황이라치고... 600만까지 갈것도 없이 600명 정도만이라도 정부잘못으로 인해서 죽게된다면 정권이 무사하지 못할 거 같은데요.
한국사람들이 가만히 굶어죽을것을 택할 것 같습니까?
북한 사람들이 살만해져야 되요.
그냥 살만 해지면 안되고.. 한국사람과 접촉하면서 살만해져야 되요.
그래야.
북한 사람들이 깨어나죠.
북한 사람들이 자유에 대한 열망이 커지면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민주화 영웅이 나오고 그는 자유와 인권을 열망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그 사람을 중심으로 뭉치고 투쟁하는..
그후 민주화가 되는 것이죠..
개성 공단같이 남북한 사람들의 접촉 창구를 늘이려고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겁니다.
햇볕정책은 북한 사람들이 각성하게 하는 또한 북한 사람들이 살만해져서 이제는 인권을 보장받고 십다. 자유로워지고 십다..
그렇게 가게하는 기초라고 보면 된다봅니다...
그런데 퍼주기라고 험담하더군요..
결국 햇볕정책으로 갈테지만요..
그리고 민주당이 현정부 독제라고 하는것은 독제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이 있기에 막기위한것입니다..
미디어법이란것이 여론 독과점이 일어날수 있거든요.
북한에 언론 자유가 있다면 북한이 저렇게 살겠어요?
독제 정부시절에 민주화 운동 한사람들은 목숨걸고 했네요..
그분들의 가족들도 엄청난 고초를 겪었고..
민주화 운동한 사람들의 가족들은 대부분 가난해요..독제정부에게 철저한 보복을 당했거든요..
가족뿐이 아니라 그지역 전체를 보복하기도 했거든요..
전라도 지역 전체가 독제정부들에게 60년대부터 90년 중반까지 수십년동안 보복당해서 한국에서 가장 낙후되어버렷잖아요..독제정부가 들어서기 이전인 60년대에는 전라도의 경제력이 전국 2등이라던가? 그런데 지금은 전국 꼴등인듯하던데..
오늘날 민주화되고 자유로워졌다고 독제시대에도 그렇지 않았어요..
민주화 운동하던 사람들과 그 가족들 그들을 지지하던 그지역 전체가 보복을 당햇네요..
독제 정부에게 수혜받은 지역은 독제 정부를 지지했고..
열나는것은.
독제자들을 추종하는자들이 민주화 이후 자유 민주주의를 더 누린다는것.
한국의 사회 문제의 뿌리는 친일파와 독제 거기서 부터 시작되네요..
어쩌든 엄청난 시련이 있었고..
지금도 한국 사회는 그 갈등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가네요..
이거 다 이야기 하려면 엄청 시간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