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andman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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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dman 님께 안녕하세요? Sandman 님의 글 잘보았습니다. 인간은 완전 하기보다는 불완전 한면이 많은데 그중에서 필자는 더욱 불완전한 존재임을 인정 합니다. 필자가 편향된 시각을 가지게된것도 오히려 맞는지도 모릅니다. Sandman 님께서 지금까지 남북 관계 의 흐름을 지켜 보셨슬줄 압니다. 지난 10년간 김대중,노무현 정권 의 대북 금품지원 으로 오늘날 어떤 변화와 결과를 우리에게 안겨 주었습니까? 야당과 재야 단체들은 유례 없이 남북 관계가 안정 됐섰는데 정권이 교체되니 남북관계 가 극도로 악화되고 대화가 끊겼다고 소리 높이 외치고 있습니다. 대화가 일방적인 단절이 아니고 언제나 개방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단 맹목 지원을 안한다 했슬뿐인데 북한이 과민반응 한것이며 야당도 이에 동조한 것이 아닙니까? 이것은 달리악평 한다면 금품으로 구입한 한시적 평화가 영속될수 없슴을 반증 하는 것입니다. 극언을 한다면 돈으로 버르장머리를 잘못 키운탓이라 소리들어도 할말이 없슬것으로 압니다. 중대한것은 북한은 지금까지 핵을 포기 하지 않고 계속 개발을 해왔다는데 에 문제가 있섰습니다. 그전부터 장사포 수천문을 동서를 가로지른 휴전선 일대 지하동굴에 위장 은폐 배치하고 우리심장부를 정조준 타격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완료 했고 중,장거리 미사일의 개발과 동,서해에 발사하여 우리와 국제사회를 향해서 어떻게 했습니까? 그리고 2차에 걸친 지하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완수 했고 최종적으로 핵물질 농축 완료한 동시에 무기화 하겠다고 미-북 대화를 노리고 미국을 압박하는 최악의 수준에까지 에스카레이트 했습니다. 완성된 핵무기 를 어디다 사용하려는지? 참으로 걱정이지요! 한반도에 2발이면 지상은 완전 초토화로 생명이라는 존재는 당분간 기생(寄生)할수 없서저 버립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자기 인민을 300만명 씩이나 아사(餓死) 시킨 극한적 인권지대가 북한땅이요 당사자들입니다. 목숨걸고 두만강 압록강을 건너 죽을 고생을 하면서 중국땅에 숨어들어 산재한 대량의 탈북자들의 희생이 바로 인권 사각지대(死角地帶)를 현실적으로 강변(强辯) 반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북한에 일언반구 않하는 좌파 10년정권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화려한 말잔치의 논리에서 과연 진실성과 앞뒤가 맞는지 찾아 볼수 있섰습니까? 지금도 야당은 남북대화를 일방 단절했다고 원망에 원망을 거듭 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것 같지만 위에 말씀드린 제반사안들이 우리에게는 치명적인 것으로서 지나칠수 없는 위험요소가 충실히 내포 되어 있습니다. 북한은 1945년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를 대화의 상대로 인정한적이 없섰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문상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대한민국 정부 당국자가 아무리 밉고 속이 뒤틀려도 정부 당국에 문상 입국의사 타진을 하는 것이 순서요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정부도 아닌 개인적 Route 를 통해서 문상의 뜻을 간접 전달하는 올바르지못한 처사가 발생 했습니다. 반면 정상 제의도 아닌데 이를 수용하는 정부의 태도는 더욱 문제였습니다. Sandman 님께서 이런 북한당사자들의 무례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사건건 이러한반면 우리야당의 대북발언을 들어볼수 없스니 목석 이 아닌 다음에야 어찌 가만히 있슬수 있겠습니까?. 결론은 지금까지 북한은 장장 64년간 변한 것이 하나 없습니다. 노동당 규약이 남조선 적화통일 의지가 확고부동 하며 지금까지 의 흐름에서 대한민국은 오로지 적화 대상일뿐 입니다. 우리민족끼리니 조국 자주평화통일 이니 하는 감상적 미사여구도 한낱 위장된 헛구호임을 느끼시지 않으십니까? 1953년 7월 휴전된 싯점부터 지금까지 대남 도발을 해온 것 일일히 거론 하기에 너무 방대하여 거론을 않겠습니다. 중복되는 말이지만 지금에 와서 보니 북한의 대남도발의 재래식 무장이 틈을 기다려 우리를 가격 하려 하고 있스며 핵을 계속개발 해온결과 핵물질 농축 완료 와 무기화를 경고를 하는등 으로 관계 악화 요인이 사전(事前)에 점재되어 있섰기 때문에 남북관계가 근원적으로 악화 되어 온 원인이 우리에게 있는것으로 되씌우는 근본 요인으로 추정케 하고 있섰습니다. 오로지 대한민국 은 타도대상일뿐 대화의 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북한당사자 들에게 일언반구 없이 동조하는 민주당 과 군소 야당들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야당은 어느나라와 국민을 위한 야당 이란말입니까? 북한에 한해서 여,야가 한목소리 일수는 없는것인지 참으로 마음둘바 없습니다. 이러해도 되는것입니까? 당연히 북한의 처사에 관하여 강력 언급해야 할 당사자들이 함구하고 있는현실이 강건너 불구경 이 아닙니다. 이에 시선을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민주주의국가 체제이며 자유도 없이 통제일변도의 독재사회주의 를 바라지 않는 국가이고 헌법 제1조에 명시되어 있듯 우리 국가체제는 “민주공화국” 이며 또한 국민들이 아니겠습니까? 사회주의 체제를 선택한 국가국민들이 잘사는모습 보셨습니까?. 평등은 평등하되 빈곤의 평등화로 귀결 되지 않았습니까? 이 글을 올린것도 우리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위 가 염려되는 충정에서 발로된 결과로 미흡한 문맥 입니다만 읽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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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에 햇볕정책 한게 10년 밖에 안됩니다. 경제적으로 환산해 보면 아무리 낙관적인 시나리오 아래서도 완전한 남북통일은 최소한 30년 내에 안됩니다. 경제적 격차가 너무 커서 남한사회가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통일을 하겠다면 북을 포용해서 1국가 2체제를 지향해야 하고, 지금 현 정부가 하는 일은 이를 모두 뒤로 돌린 것으로 귀중한 시간의 낭비에 불과합니다.
개성공단 하면서 거기 북의 장사정포를 뒤로 물렸고 인민군의 남하 시에 시간을 벌었습니다. 군사적으로 엄청난 이익이라고 합니다. 오바마도 부시가 대화를 거부해 북이 8기의 핵무기를 가지게되었다면서 미국의 실책임을 인정했는데, 왜 오히려 그간에 빨리 대화를 하라고 거들어 온 한국정부의 책임이라는 말이에요? 이명박 등장 전까지 말이에요.
90년대 북에서 대규모 기아가 벌어졌어도, 핵무기는 예정대로 개발되었습니다. 북의 경제난과 핵무기 개발은 별개에요. 오히려 북은 궁지에 몰릴 수록 미국이 자신들을 무시하고 고립시키지 못하도록 할 유일한 협상수단인 핵무기 개발에 더욱 더 집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명박이 북을 압박해 굴복시키다고 하자, 북이 2차 핵실험을 하고 진정한 핵보유 의사를 밝힌게 다시 그것이지요.
대화를 통해서 북의 핵을 포기시켜야 겠지요. 94년의 제네바 합의나 06년의 9.19 합의 처럼 말입니다..북이 핵시설을 가동 중단시키자 마자, 부시가 뒤집어 버리니 없던 일이 되었습니다만, 결과로 북은 더 많은 핵무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부시는 미국에서 실패한 대통령,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보기도 하는데, 그가 퇴임했음에도 이명박이 그의 정책을 계승했지요.. 북은 2차 핵실험을 하고 다시 핵시설을 재가동 시켰고, 우라늄 농축까지하고..앞선 바보의 실패를 따라하는 더 큰 바보를 우리는 대통령으로 두었습니다.
북이 그렇게댄건 정일이책임이지 누구책임이냐?
너자꾸 대한민국의정통성과 우리의 동맹국을 모독하지마라
너말따위는이젠 듣기도싫거니와 재수없다
탈북자들 비하하는글 보고 너를역겹게생각한다
탈북자들은 너한테 아무런 피해도주지않았거늘 너는왜서 탈북자를 비하하고 없는말도 거짖으로꾸며서 글올리냐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싸일날리고 하는짖거리가모두.. 식량을 지원하지않아서 생긴일이냐?
너말 누구도믿지않거니와 속지도않는다
그러니 일이나열심히하고 니얼굴이나닦아라
그리고제발 꺼져라
동지회창을 어지럽히는 개리라는 닉을
이싸이트에서 차단시켜주세요
왜냐면 터무니 없이 당신은 자신의 이론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 탈북자들의 감정을 의식적으로 물고 늘어지잖아?
그 죄값을 받게 될거야.
나같으면 아이피 추적해서 올릴텐데 말야. 내가 그러면 좋겠지만 ....
윗 글은 민주당님께서 제게 묻는 글이네요.
물론 하실 말씀이 많으실 줄 알지만, 어차피 Garry님께서는 벌여놓은 판(?)이 많으니, 민주당님은 저와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누실 수 있도록 그냥 넘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 드립니다.^^
민주당님/
제게 이런 글을 남긴 줄을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보았습니다.
민주당님의 글쓰는 습관인지 모르겠으나 역시 이번에도 장문에다가 하도 여러가지 말씀을 섞어 하시니 무엇부터 어떻게 답변드려야 할 지 좀 막막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진지하게 글을 올려주신 성의를 봐서라도 저도 합당한 답변을 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겠지요.
지금은 밤이 너무 늦었으니, 날이 밝으면 성심성의껏 답글을 드리겠습니다.
바로 답변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님의 긴 글 잘 읽었습니다. 제 답글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이렇게 장문의 글을 진지하게 올려주신 점 참 고맙게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인간은 원래 불완전한 존재지요. 그것을 쿨~하게 인정하면 많은 부분에서 여유와 포용력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지난 번 올리신 글에 대해 상당히 고민하며 우리나라 정치문제 전반에 대한 답글을 드렸는데, 정작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 언급이 없어 좀 아쉽습니다.
동의를 하든, 반대를 하든 민주당님의 솔직한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민주당님께서 '햇볕정책'에 대해 대단히 비판적으로 말씀해 주셨고, 저는 상당부분 동의할 수 없습니다. 반론을 펴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네요.^^
하지만, 이런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이미 현정부 들어 햇볕정책의 의미와 가치는 사장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그 정책과 가치는 다시 되살아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만, 적어도 아주 가까운 시일 내는 아닐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 햇볕정책에 대해 온갖 모진 폄훼를 해왔던 세력들이 권력을 잡고 있는 시기이고, 이미 2년 정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렇다면 마땅히 현재의 대북정책에 대해 논하고 고민하는 것이 순리 아니겠습니까?
햇볕정책을 비판하고 욕해서 무엇을 얻으시겠습니까?
민주당을 비판하고 욕해서 무엇을 얻으시겠습니까?
그들을, 또 그 정책을 욕하고 비난하면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저절로 정립되고 성공할까요?
현 정부의 대북정책은 도대체 어떤 것입니까?
분명 햇볕정책을 비난한 분들이니, 햇볕정책과는 다른 것이겠죠?
제가 한번 짐작해 보겠습니다.
일단 햇볕정책을 비난한 이유를 살펴본다면 그 반대편에 현 정부의 대북정책이 있겠군요. 그렇죠?
햇볕정책을 비난했던 많은 이들이 내세웠던 가장 큰 이유들 중 대표적인 것은 이른바 '퍼주기 논쟁'인 것으로 압니다.
이 '퍼주기'는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공짜로 주는 것'과 '거래대가로 주는 것'
먼저, 공짜로 주는 것.
좋은 말로 인도적 지원이지요. 주로 곡물, 비료 등의 현물로 이루어집니다. 북한에게 다른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뿐만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독 민주당님께서 말씀하시는 소위 '좌파10년'의 주인공인 정치세력들이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
욕 먹은 이유는? 분배의 투명성 부족과 군사적 전용 가능성.
그런데, 과연 소위 '좌파10년'이전에는 그런 인도적 지원이 없었을까요?
있었습니다. 그럼 그때 인도적 지원을 명목으로 '퍼주기'를 한 한나라당 정권은 왜 비난하지 않는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똑같은 행위를 했잖아요?
아무튼 그건 그렇다치고...
분배의 투명성 부족과 군사용으로의 전용 가능성을 이유로 전 정권의 대북지원행위를 비판했던 현정부 정치세력의 대북정책이니만큼, 현 정권들어서는 그 어떤 이유에서도 위의 우려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일체의 지원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만약, 이를 깨고 전제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채 그 어떤 지원활동이 재개된다면 그것은 자신들의 말대로 '빨갱이짓'하는 겁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현정부도 이미 그런 무조건적인 지원을 제안했다가 퇴짜를 맞은 전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둘째, 거래대가로 주는 것.
이것은 대체로 남북경협이나 기업활동 등을 통해 대가를 지불하는 것입니다. 좀 우스운 것은 전 정권이 소위 '퍼주기'를 했다며 '현금 보낸 액수가 자그마치 얼마다'라고 말하면서 이런 기업활동의 대가 지불까지도 '퍼주기 액수'에 포함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거래를 하면서 거래 대가를 주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닙니까요?
얼마나 효용성이 있느냐, 꼭 필요한 것이냐 라는 가치판단에 앞서서, 금강산 관광 갔으면 그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맞고, 그곳 노동자들 고용해서 상품 생산했으면 임금 등을 지불하는 것이 맞지요.
그거 주면 안된다고 하면 그것이 도둑놈 심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임금수준이나 기타 대가 지불 수준 등을 따진 기업활동의 참여여부는 기업 스스로 손익을 따져보고 결정하는 것입니다. 정부가 강요할 수 없는 문제이고 정부가 책임질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독재시절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어느 기업이 정부 강요로 사업참여 여부를 결정하겠습니까. 그렇죠?
그 이유야 어떻든 개성공단 등에 참여한 기업은 일단 계산기를 두드려서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는 판단을 했기에 참여한 것입니다.
그렇게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이 임금과 상거래 등의 결과로 대가를 지불한 것까지 전정권의 '현금 퍼주기'로 둔갑시켜 비난한다는 건 참 양심없는 행위입니다.
그런데, 햇볕정책을 비난하는 많은 이들은 정당한 상거래를 통한 대가지불 조차도 '현금지원'이고, 그 현금이 남한을 공격하기 위한 군사력 강화 등에 이용된다고 맹비난합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러시아, 중국 등 수많은 나라들이 우리나라 제품을 수입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군사력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거나, 우리가 중국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중국의 군사력 강화와 동북공정 등의 반한적 정책에 일조하고 있다는 어이없는 논리가 가능합니다.
이런 것을 보고 비난을 위한 비난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제가 아무리 이렇게 이야기해도 본래 생각하신 바가 옳다 여기신다면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다만, 현정부는 당장 개성공단을 폐쇄하고 일체의 경협 및 경제교류를 금지해야 할 겁니다. 어떤 식이든 북에 현금이 유입된다면 그것은 북의 무장강화를 돕는 '이적행위'일테니 말입니다.
제가 현정부의 대북정책이 어떤 것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적어도 기존의 비난을 기초로 생각해 본 결과 현정부의 대북정책이 가져야 할 일관성 두가지는 이미 결정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첫째, 배분의 투명성의 보장이 있기 전까지는 일체의 그 어떤 지원도 하지 않는다.
둘째, 현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그 어떤 경제적 거래도 하지 않으며, 기존의 경협활동등은 대폭 축소내지 단계적으로 폐지시킨다.
이런 제 유추가 옳은 것인지 민주당님의 생각과 아울러 민주당님께서 생각하시는 현정부의 대북정책, 그리고 바람직하다 생각하시는 대북정책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아... 제가 빠트린 부분이 있네요.
글 말미에 자유민주주의와 독재, 사회주의에 대해 언급하셨는데...
누가 독재를 원한다 말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면 북한과 같은 공산독재 사회를 원한다 했습니까?
저를 포함해 누구도 그런 말씀 드린 이 없습니다.
지난 번 답글에서 제가 드린 말씀을 잠시 잊으셨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제 정신을 가진 이들치고 (좌파를 포함해서) 북한의 공산독재체제를 동경하는 이는 없습니다.
또 하나, 사회주의 = 북한공산독재체제. 이거 아닙니다.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체제가 잘 어우러져 살기 좋은 나라들이 있는 반면, 사회주의와 민주주의 체제를 잘 버무려 잘 사는 나라들도 많습니다.
북유럽의 대표적인 복지국가들이 바로 후자인 '사민주의(사회민주주의)'를 잘 정착시켜 살고 있는 선진국들이지요.
그러니, 부디 이번 기회에 좌, 우에 대한 쓸데없는 편견은 버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