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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ed States 남쪽바람 2 1066 2009-11-06 05:12:36

이글은 남쪽바람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08 10: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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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엉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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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런 2009-11-06 07:56:48
    그런 좋은 글들을 왜 그런 험한곳에 뿌리고 다니시나요?
    이 곳에다 올리면 왜 반응이 적어 선가요?
    이곳에 수많은 탈북자들이 보고잇습니다. 대글을 잘 안다는 점잖은 분들만 모여선가요?
    자주 오세요 ~ 너무 서운 해 하지 마시고요.
    쉼터 뿐 아니 잖아 요
    그렇게 보니 좀 서늘한 곳같아도 재미가 덜해도 항상 꾸준하고 변함없는 이곳 탈북자 동지회 사이트야말로 오래된 친구같아요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오래된 친구가 진국 이듯이 그렇게 좋은 곳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남쪽바람닙 힘내셔요. 넘 슬퍼 마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팟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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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2:28:50
    저런님,
    반갑습니다. 솔직히 동지회는 싸움판이라는 어떤 선입견이 있었는데...음...글을 남기고 보니 꼭 그런곳은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곳에 올렸던 글 중에서 아니면 가끔씩 살면서 느끼는 단상을 동지회 게시판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자주 뵈요. 그렇다고 바람이 슬퍼서 이 글을 올린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아 주셨으면 합니다.
    님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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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믿어요 2009-11-06 08:38:27
    인생의 큰 목표를 이루려면 반드시 자신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한다,
    물론 다른 사람에 대한 신뢰와 그들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우리를 믿어주고 우리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을 주리라고 기대하기전에 먼저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자신을 반밖에 믿지 못하면 ,세워놓은 목표도 반밖에 이루지 못한다.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

    남쪽의 바람님 ,,,,,,길지않은 시간이였지만 님이 진심으로 우리 새터민들을위해 활동하신 그 나날들은 끝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여기에 쉼터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거든요,,,,우리 새터민들이 있기에 여기 탈동회도 있고 쉼터도 있는 것 아니나요?

    추운겨울이 서서히 다가서는 지금 남쪽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이 그립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핫 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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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2:31:55
    누구신지 알겠습니다.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는 글과 말씀 주셔서 감사한 마음밖에 없습니다. 태어나고 자란곳은 다르지만 님 같은 북한 분들이 남한에서 살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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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새 2009-11-06 09:21:11
    바람아 누이야
    여기서 글을 보니 너를 만난 그 순간부터 누이의 인식도 많이 달라진것 같은데 오늘이 왜 이 글을 썻나? 다시만나려고 너를 만날 날만 기다려 왓는데 요즘에 들어서 안부도 물어볼 조차도 없으니 나도 안타깝다
    보고싶어,,,,,,,,,,,,, 비록 고향과 모든것이 다른데서 자라낫어도 단 ,한가지 만은
    공통점이야 ,,,,,,,,서로를 아끼고 조금씩 양보하면서 배려를 하는것은 니와, 나 ,아니 여기 쉼터에서 정들은 모든 분들과 다 같을거야
    쉼터에서 비록 만나서 정이 들때로 든 우리 사이 영원히 잊지 말고 잠시나마 서로에게 정을 주는 누이와 동생으로 남기를 바랄게 ,,
    동생아 언제나 힘이된 글을 올려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인연으로 남았던것처럼 지금도 영원히 동생으로 ,,누이에게도 메일로 자주만나요 ,,,그리고 감기에 항상 주의 하고 뭐든지 건강하게 바랄게 다음엔 고향에 올때 정말 누이가 단단히 맛잇는거 사줄게 ,,,,사랑한다 내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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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2:34:10
    누님,
    누님과 맺은 인연은 잊지않고 오랜동안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렵고 힘든 남한에서의 삶이지만...그렇게 열심히 살아가시다 보면 누님이 바라시는 행복한 삶이 꼭 찾아 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 누님을 이 바람이 언제나 응원 드리고 있습니다. 누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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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랑해 2009-11-06 09:23:30
    네, 바람님 마음의 글 잘보았습니다.

    서운한 마음 금할수 없네요,

    저도 이글을 보구나니 내자신이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연이면 나중에 꼭 만나게 되겠죠,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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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2:38:14
    딸랑해님,
    이 바람이 딸랑해님을 알게된게 얼마전이지만...딸랑해님이 좋은 분이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어떤 불쾌한 일에 휘말려 딸랑해님 마음이 많이 불편하셨을건데.... 화를 푸시고...님이 바라는 멋진 남한에서의 삶을 일구어낼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딸랑해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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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님 2009-11-06 09:40:55
    참어이없게도/ 어떤회원이올린글에 댓글하나 달았다 강퇴당하는걸보면서 가슴아팠답니다./무슨내막인지는 자세히 몰겠찌만/쉼터회원으로써/동지회회원으로써/가슴아픕니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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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2:41:22
    바람님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나마 님과 인사를 나누어서 너무도 좋은 바람입니다.
    저는 누구를 탓하고 싶지도 비난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동지회나 쉼터가 어렵고 힘들 때 서로가 서로를 감싸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 뿐이구요.
    여기서라도 자주 뵙겠습니다.
    님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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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 2009-11-06 10:05:11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있습니다.
    또다른 새로운 만남을 위해 마음을 잘 추스리시고 준비 하세요
    인연이라는것은 생각처럼 쉽게 끊어지는게 아닙니다.
    그곳에서 정들었던 분들도 바람님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을것이고 다시 만날 것입니다.
    세상은 혼자가 아닌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기에 인연이라는
    소중함을 잘 간직하세요
    다시만날 그날 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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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07:39
    샤인님,
    그렇죠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이죠.
    마음을 추스린 후에 올린 글이랍니다.
    우리 조국이 품어 준 새로운 식구들의 삶이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도록 함께 기원 드려야죠.
    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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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가세요 2009-11-06 10:05:34
    남쪽의 바람님 잘가세요. 제가 보기에는 바람님 너무 위선적이네요. 저는 그누구의 편도 아니지만 한마디 할려고 합니다. 자기가 쓴 글들을 쭉~ 돌이켜보세요. 님도 물론 쉼터한테 많은 상처를 받았겠지만 님도 많은 분들한테 많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어떤 글에서 어느누가 상처를 받았다 얘기하고 싶지도 않고 그것은 본인이 더 잘 알리라고 봅니다. 몇몇분들한테는 님의 글들이 진심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대다수의 쉼터 회원들은 님의 글에서 회의를 느꼈다는걸 명심하세요. 요 밑에 많은 바람님의 지지자들의 나를 욕하겠지만 더 이상 응대는 안할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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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6 10:08:58
    충고 감사히 받겠습니다.
    님도 잘 계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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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 2009-11-06 10:13:33
    잘가는건 알아서 할꺼고...
    중간입장에서 글을 쓰셨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아닌것같군요. 당신은 그쪽 대변하러 오셨나요
    사람마다 사물과 글을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게 다틀릴진데.
    그걸 하나로 묶을려 하는 님의 생각이 더 이상하군요
    좋은글이던 나쁜글이던 받아들이고 않받아들이고는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그런걸로 꼬트리잡아서 위선자라 말하면 인간성이 보이죠
    글쓰기전에 본인의 생각부터 바꾸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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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치 2009-11-06 10:07:33
    이렇게 맺은 인연,
    오랜동안 이어가고 싶다.

    사람 사는 세상.
    이곳에서 만큼은 따뜻한 내 손을.
    아파하는 영혼들을 위해 한번쯤은
    내밀어 주고 살았으면 좋겠다.

    ~~~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쉼터에 올리신 님의 글들을 다 읽었었고...안좋은일이 있던 그때...님이
    동지회나 쉼터사이트에 올리셨던 글도 다 읽었던 1人입니다.

    저역시 개인적으로 인터넷공간에서 받을수있는 이런 저런 상처는 인생에서 너무나 큰 아픔을 가져올것이라 생각되며 시간과 정을들여 쓴 자식같은 글들이 타사이트들에서 이유없이 삭제될때면 왠지모를 욱한마음과 함께 감정이 차오름을 느꼈습니다.

    잘잘못을 떠나서 서로가 용서하며 살아가느라면 언젠가는 좋은날이 오겠죠...

    북한새터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계시던 남한의 가족한분이 그동안 맺은 인연땜에 쉬이 떠나지못하시는 마음 잘 압니다.

    인연은 참 소중한것이니 님도 부디 잊지마시고 새터민문제에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길 긴히 부탁드립니다.(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치유되겠죠!!)

    제카페 주소입니다.http://cafe.naver.com?nkworld2009
    자주 들려주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작은 관심이 새터민들에게 많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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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치 2009-11-06 10:10:20
    카페주소가 잘못되었네요...오타가...
    http://cafe.naver.com/nkworld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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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10:19
    헤치님,
    힘이 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근데 우리 인사라도 하면서 지냈던 사인가요? ㅎㅎ
    카페에 들어가 봤는데
    정말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짓 곳이군요.
    인연의 끊은 놓으면 안되겠죠. 우연한 계기로 알게된 북한분들이지만 오랜동안 만나뵙고 싶습니다.
    카페에서도 조만간 인사 드리겠습니다.
    헤치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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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중친구 2009-11-06 10:07:51
    남쪽아.....
    너의 마음이 많이 무겁게 느껴진다.
    어떤 선택을 하든지..
    너의 결정이나....
    나는 네게 마음 아픈 일들은 없었으면 한다.
    힘내구...너의 그 진심 변치말길 바래..
    날씨두 추워오는데....맘까지 추우면 안되지..
    족발약속 지킬게...
    친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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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17:09
    북쪽 친구,
    언제나 했던 말이지만 너무 우울해하지 말고.
    조급한 마음도 버리고 살자요.
    언젠가는 다시 볼 날이 오겠지.
    그곳이 아니더라도 이곳에서라도 볼 수 있는것이구.
    그래도 북쪽 친구가 좋은 삶을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아줘요.
    친구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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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찌 2009-11-06 10:54:26
    바람아우님 그동안 쉼터에서 새터민을 위한 그 마음은 누구라도 길이 간직하리라 믿고 살겟네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게나 반세기를동떨어져서 살다보니 아직 은 때가 덜 된거 같은 마음으로만 간직하게나
    내가 있는한 그런 아픔 과 상처들을 반드시 되풀이 되지 안게끔 해놓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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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19:47
    아찌님,
    좋은 댓글 감사 드립니다.
    사람이 좋아서, 새로운 식구들을 알게 된 설레이는 마음 때문에
    저도 모르게 푹 빠져 살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것 같지만 그래도 한 민족. 한 핏줄인 동포라는 깨달음도 얻었구요.
    언젠가 다시 바람을 불도록 하겠습니다.
    아찌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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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마 2009-11-06 11:35:50

    - 흑마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06 11: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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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23:47
    흑마님,
    태어나서 처음으로 중국에 전화도 해봤네요.
    것두 흑마님과의 통화덕에요.
    좋은 분들이 원치 않았던 상황에 휘말려 많은 상처를 받으신 것 같습니다. 흑마님 힘 내시구요.
    이곳에서라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국적은 다르지만 그래도 우리는 한 민족이지 않습니까.
    흑마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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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월 2009-11-06 11:55:38
    남쪽의바람님,
    쉼터에서 만나 뵌지가 불과 한달도 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님과의 만남이 즐거웠읍니다.
    님의 새터민분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대한 진심어린 마음도 잘 알고요.
    님이 그곳에서 강퇴당하는 과정을 전부 다 지켜 본 저로서는 님의 억울하고
    기가막힌 심정도 잘 알고 있읍니다. 그 과정을 일일이 다 공개하는 것은 또 다른 불씨를 지피는 것 같아 자제를 하겠읍니다.
    저 또한 모 사이트를 헐뜻고 욕하고 싶지는 않읍니다.
    그 곳도 나름대로 새터민들을 위해 긍정적이고 잘하는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혈육하나 없는 대한민국에 와서 서로 의지하며 도움을 주고 받고 때로는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 주고 받으며 수다도 떨고 떄로는 울다가 때로는 웃으며 지내는 곳이기에 저는 그 사이트가 참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아쉬워하는 점은 운영진 분들께서 좀 더 열린 마음으로
    어떤 글이라도 자유스럽게 토론하고 비판도 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남쪽의 바람님, 부디 상처받은 마음 잘 추스리시고 새터민들을 위하는
    그 마음 변치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네 인생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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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27:35
    명월님,
    님을 처음으로 뵈었던 날이 엇그제 같은데..
    항상 힘과 격려를 이 바람에게 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열정적이고 적극적이신 분 같고. 수많은 지식의 소유자이신 것 같다는 느낌도 받는답니다.
    부족한 저에게 가끔씩은 채찍질도 해 주시구요.
    언젠가 한국에 들어가면 명월님도 꼭 찾아 뵙겠습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사랑 받고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명월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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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새상 2009-11-06 12:23:29
    아마도 그 쉼터사람들 이 글 보면서 무슨생각들 할까요 궁금해지는군요
    쉼터 관리자나 운영진들 모두 이글 봣으리라 봅니다 여기서 이글을 보면서 님들은 과연 무엇을 느낄까요
    아무런 느김이 업다면 님들은 사람의 탈을쓴 껍데기인 멍창한 분들일겁니다
    모든 탈북자들이 한 목소리로 소리쳐서 쉼터의 개선을 요구할때 같이 동참하며 흐름에따르는 것이야 말로 바로 이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순응하는 일이라 법니다
    여러분 쉼터에서 다들 자유와 평등이 함께하는 그날까지 소리쳐서 외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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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세상 2009-11-06 13:10:36
    ㅎㅎ. 참말이지 착한세상이시군요
    쉼터는 어느한 개인이 자기를 위해서 만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에 안가면 되는 것이지 굳이 상처를 받으면서 까지 개선을 요구할 필요가 먼가요? 그들은 그들대로 움직이면 되는 것이고

    그리고 그렇게 힘들면서도 쉼터를 못떠나는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탈북자 동지회에서 탈북자들이 만나 소통할수 있는 법인이 있는 hp를 하나 더 만드는 것이 어떤가 합니다
    재간있는 사람이 없는 가요?
    왜 그렇게 말성 많은 장을 굳이 주장하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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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31:04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탓할려고 올린 글이 아닙니다.
    맺어진 인연이라는게 뭔지...마음이 좀 아파서 못 떠나는 이유가 있었지만...이제는 그런 마음을 놓았습니다.
    대신 그곳이 아니더라도 동지회 같은 곳에서
    그런 인연을 이어 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겨주신 댓글 감사드립니다.
    님들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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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람님 2009-11-06 12:41:55

    - 바람님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06 12: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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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엉터리 2009-11-06 12:54:59
    쉼터의 모든 회원분들이 모두가 보아주면 좋겟네요 모두가 님의 마음처럼
    새터민 친구를 위해서 힘쓰고 서로를 사랑하며 산다는게 참 이처럼 힘들다는걸 새삼 느끼며 삽니다
    누굴 위해서 존재하는 쉼터가 될려구 하는지 참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바람님의 그 순수하며 정열적인 그 감동의 한마디 한마디는 모든 쉼터 회원들에게 힘과 용기로 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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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34:50
    엉터리님,
    닉네임이 아주 잼나십니다.
    엉터리 같은 세상살이지만 다들 서로 도와주고, 감싸주며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힘 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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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두 2009-11-06 13:16:04
    나두 쉼터를 진짜 진짜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왠지 너들이 더 싫타
    윗글 쓰신분처럼 가기싫으면 안가면 되지 왜 이리 난리인지...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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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36:20
    나누님,
    방갑습니다.
    님 말씀이 맞아요. 가기 싫으면 안가면 되죠.
    이 바람도 나누님 처럼 당당하고 야무지게 살도록 하겠습니다.
    나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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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NU 2009-11-06 14:39:32
    갠적으로 쉼터는... 이중인격자의 모임 정도가 맞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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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39:37
    GNU님 반갑습니다.
    근데 님 닉네임은 어떤 대학의 약자인가요? ㅎㅎ
    그곳도 그곳 나름대로의 긍정적인 부분이 상당히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GNU님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가끔씩은 인사 나누며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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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쪽바람 2009-11-06 15:08:35
    글이 너무 긴데...핵심만 요약해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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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아반 2009-11-06 15:47:25
    유아반에가서 가갸거부텀 배우고 온나,,,,,알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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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40:50
    안녕히 잘 계시라.
    다시 만납시다.
    그런 말씀을 드린거랍니다.
    북쪽바람이라는 닉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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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2009-11-06 16:52:15
    ㅋㅋ그럼 영어로 다시쓰라고 할까요~~~~~
    조선말도 모르면 영어는 알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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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rthwind 2009-11-07 02:40:08
    i didn't say i don't know korean but i just wanted him to brief his long text...because modern life is so bu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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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3:46:58
    May we all live in peace and with a sense of forgiveness.
    What makes us busy is not "modern life" but our never-ending thought of 'being busy.'
    BTW, I do cheer for you, too.
    (우리 모두 평화롭고 용서하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우리의 삶이 바쁜 이유는 "현 시대의 삶"이 아니라 끊임없이 '바쁘게 살고 있다'는 그런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님 역시 응원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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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gether 2009-11-07 04:49:27
    남쪽바람 님(탈북자동지회 닉-네임)
    남쪽의바람 님(새터민들의쉼터 닉-네임),

    KU에서 잘 지내시고 있는지요.
    본론 글 여러 많은 세심한 댓글 잘 읽어 보았읍니다.

    많은 마음 고생이 있었겠지요.
    한편으론 많은 갈등도 있었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경을 이겨내고 온화한 마음에 평정심을 가질수 있는 남쪽의바람 님에 너그러운 심성에 존경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하지만,한마디 말씀을 드리지 않을수 없읍니다.
    이처럼 공손하고 사려깊은 사고가 또다른 상처로 남지 않을까 싶은 우려를 같게 됨은 무슨 연유 일까요.

    남쪽의바람 님 !

    연후에 남쪽의바람 님이 그간 몸담았던 새터민들의쉼터 그곳에서 무슨 사연으로 본의든 타의든 간에 님이 갈등의 한 중심에 설수 밖에 없었음을 느끼는 시간이 조만간에 현실로 나타날 것입니다.

    님이 머물러 있었던 그곳 새터민들의쉼터 관리자를 비롯한 대부분 일반회원 들께서는 고향을 등지고 떠나 외로운 환경 속에서 그들을 위한 남쪽의바람 님의 순수 하고도 지고지순한 마음을 알고도 남음이 있읍니다.
    하지만 어쩌면 남쪽의바람 님 께서는 그 자세한 내막을 모르실 수도 있읍니다.

    님이 이처럼 상처를 입게된 것은 단지 그곳 만의 문제가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또다른 보이지 않는 음흉한 손길이 있음을 아마도 조만간에 감지하게 될것 입니다.

    하오니 너무 자신을 책망 하거나 소심한 마음 접어두고 어느 곳을 망라하고 사랑하는 고향을 멀리두고 보고픈 가족을 그리워하는 북녘 형제 자매들을 위하는 마음 항심으로 가져 주기를 바라는 마음일 따름 입니다.

    "Take it easy !"

    이 글을 읽어 보시면 남쪽의바람 께서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도 남음이 있을것 입니다.

    조만간 좋은 공간에서 좋은 덕담으로 뵙기를 소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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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05:10:37
    님이 누구신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힘든 일 때문에 이런 저런 마음 고생을 하셨을 건데
    위로의 말씀도 못드려서 항상 마음 한켠이 무거웠습니다.

    저는 KU에 더이상 있지 않습니다.
    다른 곳으로 옮겼답니다.

    받은 상처도 많고...몸도 그렇게 좋지 않아서...더이상 논란의 중심에 서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그래서 쉼터를 떠난 것이구요.

    쉼터 관리자님과 운영진 분들, 그리고 일반 회원님들이 함께 힘을 합쳐서 보다 나은 공간이 되었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어떤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관리자님도 나쁜분이 아니시고...열심히 사시는 온X님과 망XX님을 지금도 마음이나마 응원을 드리고 있습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고
    미움으로 대하면 증오로 되돌아 온다고 생각하지만
    우리 모두 실수가 있었다면
    감싸주고
    상처를 받았다면
    치유해 주고
    복수로 되돌려 주기 보다는
    용서로 답해 주는 그런 만남을 지속해 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쉼터에 관리자님을 포함한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걱정해 주시는 만큼이나 더욱더 신중하고 사려깊게 처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곳을 떠났지만 언제나 꿋꿋하게 살고 계시는 님 덕에 많은 힘과 위로를 받고 살았다는 것도 잊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힘 내십시오.

    아참... 꼭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절대로 식사는 거르지 마십시오. 약주는 조금만 하시구요.
    한국에 가면 한번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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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향민22 2009-11-07 09:04:28
    언젠가 삶이 우리를 모질게 만들려고 할 때
    기억해야 할 격언은 "이것은 불운이다"가 아니라
    "이것을 훌륭하게 견디는 것이 행운이다"라는 것이다.

    -아우렐리우스-

    남쪽바람님의 열린 마음이야말로 천금처럼 소중한 자산입니다.
    힘내시고...부디 행운의 기쁨을 맛보시길 두손모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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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10:07:50
    북향민님,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원래 속이 디게 좁은 사람인데..ㅎㅎ
    잘 삐지기도 하구요.
    이렇게 힘이나는 댓글로 이 바람을 반겨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열린 마음, 소중한 이웃,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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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쌰 2009-11-07 09:23:29
    오래 간만에 동지회에 따뜻한기운이 감도는군요
    바람님 감화력 대단하시요.~~ 최고
    마지막까지 좋은모습 보여줘서 감동백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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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10:12:28
    으쌰님,
    따뜻한 댓글로 이 바람을 환영해 주시는 군요.
    처음 동지회에 오니까.....무시 무시 하더라구요. ㅎㅎ
    그래도 음..어디에 있든..
    모든게 다 우리 자신들에게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기운이 충만한 동지회는
    회원 개개인이 만들어 갈 수 있는거잖아요.
    으쌰님 덕분에 저도 기지개를 으샤~으쌰~ 한번 펴 봤습니다.
    자주 뵈요.
    으쌰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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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 2009-11-07 09:40:29
    오래동안 정을 나누며 진실을 주고 받았던 곳...

    실망과 배신감, 그리고 아쉬움으로 괴로워 했을 바람님.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그시간을 생각하니 저 또한
    잊고있던 그때가 생각 나는군요.

    지금은 지워지고 없어졌을 그때 올렸던 글을 다시한번
    이곳에 끄적어 봅니다.

    용서란 마음에 방한칸을 내주는거라 합니다.

    용서란 돌보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용서란 고치는 것이 아니라 뒷받침해 주는 것입니다.
    용서란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한 인간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용서란 모든 결과를 통제하면서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해 주는 것입니다.

    용서란 다른 사람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용서란 성가시게 잔소리하고 꾸짖고 다투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부족함을 찾아 수정하는 것입니다.

    용서란 모든 것을 내가 바라는 대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용서란 누군가를 비평하고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자 꿈꾸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용서란 과거를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용서란 덜 두려워하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용서하세요 내 자신이 변해야 세상도 변한다는걸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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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쪽바람 2009-11-07 10:19:50
    샤인님,
    이렇게 좋은 글 남겨 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용서를 할 수 있는 마음.......
    우리가 성인 군자가 아닌 이상 참으로 어려운 법이죠.
    부족한 우리들 서로를 감싸 안아 주면서
    힘든 인생살이 헤쳐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 아픈 사람, 건강한 사람, 부자, 가난한 사람, 남한 사람, 북한 사람........
    그런 우리들 훈훈한 기운이 넘치는 그런 만남을 가져요.
    샤인님 오늘도 좋은 하루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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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인 2009-11-07 10:24:35
    오늘은 따뜻한 바람이 부는것같아 기분이 좋군요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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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쪽바람 2009-11-08 09:34:15
    꼬리말 달기 놀이같네~~ 많이 달렸군....이제부터 아래에 댓글 쓰면...

    ==============================================◀▣▶◀ ,,,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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