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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먹이까지 동원 탈북자 보험사기단(퍼옴)
Korea, Republic o 과연 0 481 2009-11-12 15:22:50
보험 10여개 가입후 위장사고
1억여원 챙긴 20명 적발

2008년 3월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한 일용직노동자 송모 씨(42)는 2006년 중국에서 데려온 탈북자 부인 이모 씨(35)와 세 명의 자녀들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왔다. 넉넉지 않은 살림 때문이었다. 어느 날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들로부터 귀가 솔깃해지는 얘기를 들었다. 보험만 잘 이용하면 병실에 가만히 누워서도 하루에 3만 원씩 벌 수 있다는 것이었다. 퇴원한 송 씨는 부인 이 씨에게 이런 사실을 전하고 “주변 탈북자 가운데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을 알아보라”고 넌지시 귀띔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가족과 지인들을 태운 차를 타고 서울과 경기지역을 돌며 경미한 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방법으로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12개 보험사로부터 보험금과 합의금을 합쳐 총 1억 원에 가까운 돈을 챙긴 송 씨와 정모 씨(48·무직)를 구속하고 송 씨의 부인 이 씨를 비롯해 이를 도운 13명의 탈북자와 조선족 1명, 내국인 4명, 개인병·의원 의사 7명을 입건했다.

송 씨는 탈북자들이 특수한 신분 때문에 서로 강한 유대감을 가져 비밀을 유지하기 쉽다는 점을 악용했다. 그는 함께 가담하기로 한 탈북자들로 하여금 2008년 10월부터 2009년 7월 사이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10여 개에 집중 가입하도록 하고 이들을 자신의 쏘나타 승용차에 태워 정차한 앞차를 들이받거나 자신들끼리 가해자 피해자로 나눠 경미한 사고를 냈다. 보험금을 더 타내기 위해 이들은 자신의 1세, 3세 아이까지 서슴없이 차에 태웠다. 이런 방법으로 한 번 나설 때 7명까지 동승했고 사고 건당 한 명이 100만∼300만 원의 돈을 챙겼다.

꼬리를 밟힐까 두려워한 송 씨 부부가 사기행각을 그만두려 하자 송 씨 등의 소개로 사기에 가담한 탈북자 강모 씨(28·여) 부부는 직접 중고차까지 마련해 새로운 탈북자 가족을 끌어들였다. 경찰은 “한 달에 30만∼50만 원의 정부보조금을 받는 탈북자들이 월 60만 원에 가까운 보험료를 내가며 사기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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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로 2009-11-13 03:55:50

    - 정말로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1-13 03:5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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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중처벌 2009-11-13 09:59:31
    엄히 다스려야 합니다.
    탈북자들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일하는것이 아니라 잔꾀를 부리면서 보험사기에 먼저 눈을 돌리고 사기행각을 하는것은 전체 탈북자들의 남한 정착에 더 큰 어려움을 가져다 줄것 입니다.
    탈북자들 스스로가 열심히 일하며 노력하는 모습으로 사회적 이미지를 바꾸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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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hddlfsla 2009-11-13 11:33:32
    무엇을위해 먼나먼 이곳까지와서 이렇게 살아야합니까?
    몇사람으로하여 탈북민들의 이미지가 흐려지는 현상이 많다고 본다.
    정부에서 주는혜택으로도 살아갈수있고 그리고 왠만하면 일해서 살아가야하지 이렇게 사기를 쳐서 살아가는 방법은 정말 분개합니다.
    응당한 법적벌어의한 심판을 받아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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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한인들 2009-11-13 12:01:47
    남한분들은 보험사기를 치지 않는가요???


    뒤차에 살짝만 부딫혀도 목을 움쳐쥐고 병원에 찾아가 입원부터하고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이용하는것이 남한분들이 아닌가요???
    몇명의 북한인들이 보험을 이용하였다고 하여 분개하는 당신들은 과연 떳떳한가요???


    북한인들이 보험사기를 했다면 남한인들에게서 보고 배운것이겠죠.



    자기자신을 돌아보고 남을 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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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들 2009-11-13 12:21:50
    남한인들 님,

    님에 말씀대로 남한출신들의 그러한 행위가 많이 있지요.
    나는 그런 사람들을 옹호 하거나 비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한 출신들이 하는 행위와 북출신들이 하는 행위는 분명한 차이가 있읍니다.
    남한 출신들은 그런 행위가 범죄행위인줄 알고 있으며 만일 그런 범법 사실이 들통나게 되면 그 죗가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반해 북출신들은 그런 행위가 불법인지 아닌지 조차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음에도 죄를 짓는것과 그것이 죄가 되는지 어쩌는지 조차 모르고 짓는 죄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흔히들 북출신들이 죄를 짓고 경찰 조사를 받다보면 한결같이 하는 얘기들이 있지요.
    나는 북한에서 왔기 때문에 잘 모르고한 행위이니 많큼 어떻게 용서해 줄수 없는냐 하고 말들을 하지요.
    안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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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보세요 2009-11-13 12:59:45
    지금 무슨소리 하는겁니까?

    북쪽에도 나쁜것이 있듯이 남쪽에도 나쁜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사는곳이니까요?

    지금 남쪽의 범죄 행위에 대해서 옹호하시는겁니까?

    그런짓이 얼마나 나쁜것인줄 아십니까?

    당신은 여기 범죄저리르러 왔습니까?

    남쪽사람들이 떳떳하지않으면 나쁜짓을 해도 괜찮다는 건가요?

    저런사기단들만 있으면 이나라가 존재할수 있습니까?

    우리 부모님세대들의 이북출신들은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살았는지 알고나 있습니까?

    일자리가 없다 넘쳐나는게 일자리야 조금 힘들다고 안하고..
    요령이나 부릴려고 하고...

    보험사기해서 저들이 어떻게 될것 같은가요?

    잘못인건 잘못이예요..

    먼저 잘못된부분을 시인하고 인정하고 사죄하고 그다음 생각을 적는것이 순서이지요..

    노력해서 살생각은 안하고 ...

    나쁜사람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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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 2009-11-13 13:13:32
    남쪽사람이고 북쪽사람이고
    똑똑하다는 의미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어떤상황에서든 정신똑바로 차리고 그사회에 적응할려고 노렧하면 어디서든 잘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북쪽에서 오신분들 잘되는 분도 많이 있지요..

    어떤분은 남쪽학교에서 선생님이 자기아이를 때렸다고해서 외국으로 간분도 보았습니다만 물론 남쪽학교와 북쪽학교의 적응차이가 있어서이겠지만 꼭 잘했다고 볼수는 없지요.

    정신차리고 사시면 참 살기좋은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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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판 2009-11-13 14:42:20
    꼭이런문제만 생기면 토를 달고 개처럼 덤벼드는 일부탈북자들의 근성이 바로 자기잘못을 인정안하고 남들이 하면 나도 한다는 개정일의 밑에서 개처럼 순종하던 북한넘들의 본성이라고 말할수있다
    잘못하여으면 잘못을 인정하면 끝날일을 꼭 토를 달아야 하나 이무식하고 사기군같은 남한인이라고 댓글을 단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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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라사대 2009-11-14 10:16:31
    북한이든 남한이든 그런게 중요한건 아니죠 ..
    문제가 발생 햇을때 남의 일처럼 생각하지말고 거울삼아 탈북자 이미지을 손상을 생각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조심한다는 각성이 중요합니다.

    말에 꼬리을 달면 한도 끝도 없지요 .
    탈북자 중에 저런일이 발생하면 가까이 있는 주위 칭구나 동포들을 위해 우리는 열심히 살자 는 마음으로 생각하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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