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성님의 탈북수기를 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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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잘 봅니다. 지난 나의 탈북생활도 다시 떠올리면서- 내가 탈북때는 탈북자가 매우 적어서 교회에서는 반겨- 대신 모스크바남한공관에서 < 안나가서 - 경찰을 부를 거야!> 무시 못하는 연구원이었지만 세상밖에 나와 어디가나 김일성국민이 이렇게 천시받는 대상인 줄 그때 알았습니다. 누구때문입니까?! 크게는 김부자때문이고 그 후과로 고난은 설상가상입니다. 야속한 교회사람들- 비정한 공관원들- 비속한 탈북자들- 교회를 욕하면서도 그래도 교회밖에 없더군요. 그래도 비교인보다는, 그래도 비교회보다는 낮기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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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데, 대중씨나 무현씨 때에는 다른데 더 관심이 많아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공관원이라는 작자들이 제대로 신경을 쓰지 않았을
겁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정치적입니다. 여기 오셔서 다행이구요.
지금도 먼 이국땅을 헤메는 동포들이 기아와 고통,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실을 정부가 더욱 잘 살피고 지원하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사람들이 볼수 있도록
이런 글들도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