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려운 질문하나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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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은 해마다 쌀이 남아돌아가고 있습니다 .농사기술도 발달되고 날씨도 좋고 특히 외국의 수입쌀까지 국내에 들어와 있다보니 쌀값이 형편없고 농민들만 죽어날 판국입니다 한국사람들의 입맛도 변해서 쌀밥을 먹는 양이 감소하고 각종 건강식품으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남아도는 쌀을 창고에 보관하느라 해마다 수천억원의 비용이 낭비됩니다 남아도는 쌀을 북한에 제공하는것이 사실은 남한을 위해서도 이익이됩니다 그러나 정치적이유로 쌀도 방출을 못하고있습니다 제가 묻고싶은건 이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제공하는 쌀이 매우 투명하고 공정하게 북한 인민들에게 분배된다면 탈북자 여러분들은 북에대한 쌀 제공을 찬성하시겠지요..... 그러나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것이 있습니다 북한 인민들의 식량조건이 개선되고 최소한의 의식주가 해결되는 상황이 되면 김정일의 입지가 강화되고 권력기반이 탄탄해질 가능성이 크다는것입니다. 그렇다면 남한의 정권은 김정일의 입지를강화시켜준 역적이 되는것입니까? 지난 10년간 지원해줘서 김정일 정권이 유지됐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흘러나오는것만 보더라도 지난 10년의 원조가 북한 인민들에게도 일부라도 흘러들어간것은 확실해보입니다. 물론 김정일과 투명성분배를 합의하는데는 실패했지만.. 하여튼 김대중 노무현은 김정일 정권을 도와준 역적이라는 평가도 내리는 사람들도 있지요. 만약 투명한 분배가 보장된다면 북한에 대한 지원을 찬성하시겠는지요. 아니면 김정일을 압박하기위해서라도 절대안된다는 입장입니까? 제가 묻고싶은건 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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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설령여기서 북한1년식량 365만톤을 지원한다해도 군량미나 군수공업에 먼저 쓰일것이고 백성들에게는 어느특종지역을골라 남이눈을 의식해 흉내만내는것으로굿히게됄것입니다 결국 백성들은 알지도못하죠 왜냐하면 김일성이나 김정일이의 주이는 백성이배가부르면 말을 잘 듣지않는다는게 그들의 주장입니다 물론맞죠 그군벌독재체제에서는 짐승을 길들이려는 사육사가 그짐승을 배불리 먹여놓으면 길들일수없는방법 그대로 ....
더구나 남한에서보내는 식량으로북한백성들이 배불리먹을수있다면 백성들이 어느쪽으로 민심이쏠릴가요 그것은뻔한일이죠.
그렇게돼면 김일성이때부터 백성들에게 불어넣었던 하늘같은 유일사상체제에 됀타격을 입게돼며 그것이 지속돼면 체제유지가 힘들어질위험이 커지게 됍니다
때문에 그개정일이는 남한의 지원이 아무리 하늘에 닿는데도 그효과는 보이지가않죠 그리고 자그만지원자체는 백성들의 등골을 쉬게하는것밖엔 않됍니다 ......
북한동포 돕기에 참가나 하시는게--
우선적으로 핵을 포기 시키고 나면 국제깡패 정일이를 다루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이고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형태로 개혁, 개방을 유도하자는 것이죠. 어차피 정일이에게 물자를 받을 일은 없을 것이고 우리는 이산가족 상봉이나 국군포로 송환 등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중요한 가치를 받으면 됩니다.
퍼주기가 끊기자 경제상황이 극도로 나빠지니 화폐개혁이니 뭐니 하며 발버둥을 치는데 나름대로 상황을 타개해 나가려고 고심한다는 증거죠.
지도자건 CEO건 가장이건 간에 경제적인 압박에 흔들리지 않는 인간은 없습니다. 결국 아쉬운 것은 정일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인민이 굶어 죽으면 정일이도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