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모순이 제게 있는지도 지적을 하셔야지요.

북의 개방을 원한다면서, 북이 제한적인 지역이나마 화끈하게 남에 개방을 하겠다는데도 이를 막고 식량을 안줘서 주민들을 괴롭히고 경제발전을 막아서 굴복을 시키겠다는 역설적인 행동은 분명히 모순입니다.

사람 우롸치밀게 만들고 답하면 더 약올려 지적을 하라.
10년 넘게 퍼준 2백억달러 어디갔어요?
식량지원 안하면 괴롭히는 것이고 .. 이론은 그만하고 자기주장만 하지마시고 지원에 대한 역효과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으세요.

바보야,
지적도 알아들을 놈한테 하는거지,
너같은 스토커 한테는 욕밖에 없어 이 바보야.

뷱 내부에 자본이 고갈되어 있으니 도로, 철도, 공단을 건설해 줘야 하는 거지요. 그런 기반시설이 깔려야 그 위에 민간 투자가 들어가는 것이며, 민간기업들이 돈을 버니 투자를 나중에 회수할 수 있는 겁니다. 그냥 퍼주는게 아니라 장기 투자인 겁니다.

또한 이는 김정일이 죽건 말건 나중에 남아서 다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들입니다. 통일의 물질적 기초를 세우는 길이며,

공사 시작만으로도 많은 북 노동자들이 남한 건설기업들에 고용되어 달러로 월급받으며 일하므로서 주민생활이 향상되고 개방의 효과가 납니다.

즉 이명박 등의 님들은 북이 개방 못하도록, 북 주민들이 계속 가난하도록, 남한 사람들과 같이 일하지 못하도록, 통일의 물질적 기초를 건설할 수 없도록 막고 있는 겁니다. 다만 냉전의 지속과 영구분단을 향해 가고 있는 거지요.

바보야.
북이 왜 자본이 고갈 됐니?
북 주민들은 왜 가난하니?
그걸 먼저 생각 하라는 애기야, 이 바보야.

북에 기반기설을 건설해 주는게 왜 남에 경제적 이득이 없다는 걸까요?

남의 민간기업들이 들어가서 돈 번다니까요.

자본집약적 산업은 남에서, 노동집약적 산업은 북에서 하게 됩니다.

일본도 60년대에 남에 5억불(현재가치로는 약 50억불) 무상으로 주고 남의 경제가 일본에 의존하는 구도로 고착화되자, 자금도 연 3백 수십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보는 엄청난 고수익 투자를 성공시켰습니다.

더구나 북 주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니 그들의 사회적응 비용과 엄청나리라 예상되는 의료비가 줄어들어 남한사회의 장래의 부담이 크게 주니 투자의 수익성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북이 일단 개방을 하면 이를 뒤로 되돌리기는 힘듭니다. 당장 개성공단 패쇄하고 4만 노동자와 그들의 부양가족까지 12만명을 따로 먹여살리기도 힘든 일이며, 거기 들어가는 남의 전력공급 마져 중단될 경우에 대체할 전력도 없습니다.

북과의 경협으로 경제가 발전하고 기술이 이전되어 하면 안된다면, 마찬가지 이류로 중국, 일본 등의 잠재적 적국과도 모두 경제교류를 중단시켜야 합니다.

지금껏 개성공단에서 돈 벌었다는 우리 기업 몇개나 되는지 알고 그런 소리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무현이 임기말에 진대제가 장관 자격으로 방송에 나와 그러더군요. 개성공단에 입주한 우리 기업 절반이 망했고 절반은 철수를 고려중이라고.

자꾸 북한 생활수준 향상에 집착하는데 그건 나중 일이고 지금의 논지는 경제협력입니다. 결국 경제적으로 우리가 이득을 얻고 있느냐가 문제인데 이득은 없고 오히려 더 엄청난 투자를 해야만 이득이 생길꺼라고 우기면 어느 기업이 투자를 하겠으며 어느 정부가 자국의 기업을 진출시킵니까?

자꾸 막연히 퍼주기를 통해 인민들의 생활이 나아진다고 생각치 말기 바랍니다. 인민들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에 퍼주기가 중단 된 것이고 국민여론 또한 등 돌린지 오래인겁니다. 퍼주기 따위 보다는 북한의 민주화가 훨씬 더 우선 이뤄져야 인민의 배고픔은 물론 경제, 문화, 사회 모든 것이 발전 가능합니다.

북한은 지금도 수시로 무력 도발을 일삼는 사실상의 적대국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전력을 공급해 주는 것 부터가 웃긴 일인 것이죠. 대체전력 없는 것 까지 우리가 걱정해야 할 일은 아니고 상황이 그런 정도인데도 개성공단에 우리 기업들을 입주시킨 노무현, 김대중 두 놈이 역사 심판을 받아야겠죠. 스스로 발전소를 폭파시켜 외부세계에 알린 후 몇 배의 원조를 받아낸 적도 있는게 바로 김정일 정권입니다.(DMZ의봄 - 주성일)

그깟 저렴한 노동력? 차라리 전세계 기업들의 생산기지가 돼버린 중국이 임금, 인프라 구축 및 각종 분쟁 측면에서 훨씬 낫습니다.

경협 역시 북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는 한 진전 보기는 힘듭니다. 수시로 도발을 일삼고 사람을 죽이고 있는데 퍼줄 나라는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전 국토의 요새화', '전 인민의 무장화'를 위한 자금지원 차원이라면 모를까.

북과 미,일,중과의 경제협력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단순비교는 불가합니다. 다른 나라들은 국제적 기준과 협약을 준수하고 합리적 원칙에 따라 상호적으로 경제적 이득을 주고 받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뜯어 먹으려는 김정일정권과 남조선 일부 친북세력들과는 다릅니다.

어거지임을 님도 아실 것입니다.

대북 투자는 장기적 안목에서 봐야 하는거지, 단기적 안목으로 보면 실패합니다. 투자 여건이 안되기는 과거 개방 초기의 중국, 베트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수도없이 많은 한국 기업들이 중국에 진출했다가 망하고 기술 넘겨주고 경영권을 배앗기고 사기 당했습니다. 그러나 남은 중국의 3위 투자국이 되었으며, 서방 자본이 북한과 비슷한 이유로 투자를 꺼리는 베트남에 그들보다 먼저 투자해서 1위 투자국가가 되었었으며, 사회주의 해체 후 동구권에 누구보다 먼저 진출해서 시장을 선점해 지금도 그 지역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높습니다.

개성공단에서도 초기에 투자한 기업들은 돈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개성공단이 흔들린 결정적인 이유도, 북이 먼저 뭘 잘못해서가 아니라 이명박이 정경분리를 부정하고 핵과 깊이 연계시켜서였습니다.

정부가 기반시설을 깔아주고 지원을 해주고 기업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분산 투자로 접근하면 북도 투자할만합니다.

원래 투자란 위험을 감수해 남보다 한발 압서서 하는 행위랍니다. 너무 안전한 투자란 수익성도 어짜피 없습니다.

유감스럽게도 퍼주기도 중단돼버렸고 개성공단도 망해가고 있으니 많이 아쉽겠군요. 정일이와 같은 생각이기도 하겠구요.

기업 스스로가 아니라 정부가 다른 나라에 도로, 철도, 발전소 까지 만들어 주고 기업들이 진출하는 해괴한 투자를 하면 그 어느 국가가 투자 곤란하답니까? 경협은 철저히 수익성에 촛점을 맞춰야 하며 막연한 '희망사항'에 기초해 벌일 일은 아닙니다.

베트남에서 우리가 1위 투자국이 된 것이 도데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수익을 얼마나 많이 냈는지가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다른 지역에 투자 서방의 거대 기업들은 베트남 이외 지역에 투자를 해서 손해를 봤거나 우리기업 보다도 이윤을 못냈답니까? 그런 것으로는 백날을 1위 해봐야 아무 소용 없는겁니다.

개성공단 초기 진출한 기업은 몇 개 되지도 않습니다. 또한 그 후 진출한 기업 특히 노무현 시절에 망한 기업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무현이 시절에 이미 말아먹은 것을 아무거나 맹박이 타령 하다 보니 앞뒤가 안맞죠.

북핵으로 전 세계가 압박을 넣고 있는 상황인데 북핵 따위는 신경 쓰지 말고 퍼주기나 부활시켜 계속 퍼주자는건 김정일과 그 잔당의 입장일 뿐입니다.

지금껏 투자한 액수나 도산한 기업의 수를 봐도 개성공단에 대한 투자는 실패한 것입니다.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성도 검증되지 않은 곳에 투자했으니 그런 것이고 수익성도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억지를 부려서 북한이 투자의 적지로 만들고 싶다면 세계적인 다국적기업들은 왜 진출하지 않는지 설명해야겠군요. 그나마 개성에 있는 남측 회사들도 대부분 80년대식 제조업 중심의 매출만 높고 수익은 낮은 듣보잡 회사들입니다.

안전 할 수록 수익성이 낮은 것이 일반적이긴 하지만 대박을 노리고 투기를 할 수도 없습니다. 나랏돈을 가지고 야바위 할 수는 없기 때문이죠.


p.s 예습/복습 좀 철저히 요망

압서서(X), 어짜피(X)
　

바보야, 일본은 무상이 아니라 자기들 잘못에 대한 배상이야.
남북관계는 우리의 인도적 지원만 있다고 좋아 지는게 아니야.
너의 주장은 김정일도 웃는다 바보야.
좀 더 냉정하고 진지하게 상황을 바라봐, 이 무식한 바보야.
바보야, 네 글은 항상 아전인수, 적반하장, 그 두가지 외엔 없어. 남북관계에 일본이 5억불 배상을 비유랍시고 든 네가 우습고, 가소롭고, 불쌍하다. 이 바보야.

바보야,
남북 관계가 어디 경제 논리로만 되더냐.
기반 시설 조차 갖추지 못하는 이유는 데체 뭐라 생각하니.
이 바보야.

지금도 퍼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세금 꽤 내는데, 님은 정부로 부터 기초생활 보장비 등의 해택을 보실테니까요. 제가 주는 돈으로 먹고 사시는거지요.

그 돈의 일부를 북 주민들에게도 주자는 겁니다. 투자니까요.

괘리자식 이빨은 알아준다니깐...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똥만 싸고 다니는 놈이 무슨 직업이 있다고 니미 세금을 낸다냐? 이런 것들이 허세는 졸라게 부리고 다니지...

바보야. 넌 항상 이런식의 대화야.
니가 얼마나 세금을 많이 내길래 그런 주접을 부리니. 바보야.
이건희도 너처럼은 얘기 못한다 이 바보야.

Garry님은 정치 얘기만 빼면 참 좋으신 분인거 같아요~~
님의 글들을 보면서 공감할때가 많은데 정치적인 얘기를 할때면 좀 마음이 씁쓸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