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겪은 크리스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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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핏대를 돋구기 까지 한다. *(탈북자끼리 논쟁을 보면서) 난생 처음 겪은 크리스마스는 탈북시기였던 연길에서이다(1991년). 묵고 있던 집 친척청년들이 교회에 가보자고 하여 따라갔다. 그들은 신자가 아닌데도 크리스마스 열기를 맛보고 싶어 했다. 공산중국 땅에서 서방명절분위기를 따른 다는 것이 이상해보였다. 명절다운 명절로 느껴진 것은 모스크바 한인교회에서이다. 북에서 김 부자 탄생일을 쇠는 기분처럼 며칠 전부터 분위기에 들떠있다. 미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낸 적이 두 번 있는데 집집마다 사회와 기관마다 장관이다. 예수는 유숙할 곳이 없어 노숙자나 다름없는 말구유에서 태어났는데 왜 이렇게 북한만 빼고 세계가 기념할 가?! 김정일은 고향마저 위조하며 위대해지려 발악해도 가장 위대한 독재자로 세계 왕따 지도자인데- 철두철미 과학신봉자였던 내가 허황하다고 했던 기독교를 부인 못한 것 중의 하나이다. 북한사람들도 자기를 굶기고 학대하는 수령생일이 아니라 보편적인 세계명절을 쇨 날을 그려보면서 이해 성탄을 보낸다. 최북단 섬에서 북한을 바라보면서-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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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과학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세상을 움직이고 발전시키는 동력을 가졌느냐에 따라 대접이 천차만별인 셈이죠.
그 다음이 태양절 이구요. 싱가포르를 최고의 선진국으로 만든 리콴유 총리도 "나는 화폐에 내 얼굴을 넣는 짓 따위는 하기 싫었다." 라며 자신을 기념하는 어떠한 날 등을 지정하거나 하진 않았는데 미친김씨왕조국가는 지네 생일이 최대 명절이고 돈에다 지네얼굴 넣고 ㅎㅎㅎㅎㅎ 지네 생일날에 세금으로 마음껏 펑펑 선심쓰는 "척" 하고 평양외 나머지 함경도는 굶어죽든가 말든가 나라를 저꼴로 만들어 놓고 자기들이 뭐 그리 자랑스러운지 모르겠네요.
남한에 태어나고 살고 있지만요..그냥 종교 기념일이예요..
한국에서 이런 종교 기념일은 석가탄생일도 있지요..
여기서 명절이라는 거 처음듣네..
혹시 모르죠..미국은 명절일지 모르지만 한국은 아직 명절아니네요..
- 독자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09-12-28 17:07:42
그렇다면 한국의 명절일까요?..가념일뿐이지요..
크리스마스가 명절이라고 한다면 부처님오신날도 명절이라고
크게 기뻐하실건가요? 복받았다고? 아니잖아요..
기념일뿐이죠..잘 생각해보세요..
한국은 전체가 기독교국가인가요? 아니죠..
불교를 믿는 사람은 땅을 치고 통곡할것입니다.
탈북자들이 너무 기독교로 경도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저 심심하고 도와주니까 참석하는 것은 환영합니다. 기독교는 그래야만 도와주거덩요. 절대 돈 쓰는 데 옹색하고 인색한 집단입니다. 자기 식구 외에는 지원 노!!! 처음엔 전도 목적으로 도와주다 예수 안믿는다고 하면 바로 돌변함. ㅋㅋ 세상에서 제일 속좁은 종교가 유대교와 한국의 기독교임. 이는 천하가 아는 일. 특히 한국 개신교는 장사꾼 집단이 확실함. 성경책 들고 하나님 이름 팔아가며 돈 버는 것이 목적임 오로지 그렇슴. 일부 생색내기로 약간 돈 쓰는 척함. 한국 개신교 집단은 세상의 빛이 아니라 사악한 모난 집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