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침묵하고 있는가. |
---|
지난해(2009.12.21)사해상에서 어로 작업중 남하한 북한선원 7명이 본인들의 뜻에 따라 북한에 인도된 사실이 있었다.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이들 모두가 북한으로 귀환하기를 희망함에 따라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북측에 인도 하였다는 것이다. 한편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표류 중 지난 1월 3일 저녁 6시 30분께 남측 경비함에 구조된 북한 주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송환 하였다. 이 역시도 이들 모두가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귀환 시켰다는 것이 통일부의 한결같은 앵무새 지저귐이다. 마치 축음기를 재생해 놓은 듯한 썰렁함이 묻어 나온다. 이런 경우를 생각해 본다. 남하한 북측 어민들의 어떻한 말 한마디 들을수 없는 일반인인 경우 정부 당국자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이런 경우 열악한 북한인권을 지탄하는 각 단체 특히,다수의 북한이탈주민 유관 단체는 이들에게 진실을 알리고자 어떻한 노력을 해보았는냐 묻고싶다. 이처럼 뜨거운 감자는 발 빠르고 손쉽게 포기 하려는 정부행위에 대한 어떻한 요구도 하지않고 있단 말인가. 이명박 정부의 북한주민에 대한 무관심이 북한이탈주민 각 단체와도 코드가 맞아 떨어져 그런것은 아닌가를 생각해 본다. (이러한 단체들 일일이 열거하며 좀더 까고 싶으나 듣기싫어 하는 사람들 등살에 시달리기 싫어 이쯤에서 스톱한다.시달리는 것은 웃고 넘길수 있으나 탈북자동지회 사-이트 성격을 감안하여 참기로 한다.이 말이 무슨 내용인지 아마 알고있는 사람들도 꽤나 있을것 같기에 길게 늘어놓지 않기로 한다는 것이다) 위에 내용을 비웃기라도 하듯 중국 정부는 주중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수용하거나 보호해서는 안 된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정부가 외국 공관이 탈북자를 보호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은 최근 2~3년 사이에 처음 있는 일로서 이명박 정권 출범후 대 북한 관계에 있어 중국과의 관계는 등거리 외교를 유지하며 미국과 공조하여 대북 압박에 열을 올릴줄만 알았던 이명박 정부의 근시안적인 접근 자세에서 비롯된 것이다. 역대 어느 정권에서도 중국내 탈북자 문제는 한중(韓中)의 핫-이슈로 부각되었다. 이런 경우 과거 정권 하에서는 공론화(公論化)시키지 않고 테이블 아래에서 문제해결에 진력을 하여 암암리에 모든 사태를 진작해 왔었다. 다시 말하면 외교적 공식 라인이 아닌 비선(秘線)을 통한 암중모색을 해왔다는 것이다. 그러나,현 이명박 정권 하에서의 중국내 탈북자 문제가 불거지게 되면은 이명박 정부는 모르쇠로 일관하기 일쑤이며 아예 못본척 못 들은척 심지어는 닭쫓던 개 신세 보다도 못한 비굴함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말로는 제 핏줄이라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행동에 있어서는 남보다도 못한 상이한 행동을 하는 이러한 한국의 작태를 바라보고 있는 제3자의 나라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얼마나 가져줄수 있단 말인가. 나는 이런 이명박 정권의 허틋수작을 이렇게 명명(命名)하고자 한다. 입만 살아 조잘 거리는 대안없는 대안부재 정권(代案不在 政權) 이라고.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1-06 23:22:22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해서 잡아치워야지...너희들이 아무리 발악을해도 우린 개정일의 인권유린을 가만히 보고있지 않을것이다...썩을놈들 생각좀해라 너희배부른 기름진배때기가 수백만 북한주민들의 피인것을
애야! 떠들지 않고 가만 있어도 탈북자들 지난기간 보다 너무나 더 많이 들어 온다.
네놈은 지금 입만 나플대고 있지 않고 행동으로 뭔가 해본게 있냐?
촛불시위 하는거밖에 모르지? 한심한 인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