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좋은 지원 정책들을 왜 북이 붕괴된 이후에야 하려고 하세요? 지금부터 하시지 않고. 지원을 하던 말던 김정일이야 수년 뒤면 어짜피 병 걸러 죽을 나이인데 상관없는 일이지요.

무신아! 너 혹시 꿈꾸냐? 머저리같은 소리 작작해라.

제생각엔 통일후에 북이 남한하고 격차가 있다고 해도
대대적인 지원이 있을꺼에요. 정부가 의지가 없다고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새로운 투자처인데 민간차원에서도
가만히 냅두질 않죠. 우선 당장 무분별한 이주는
막겠죠 정부도 서서히 북의 사정을 끌어올리면서 통합할껍니다.
한민족의 특성상 우리가 새마을 운동으로 단기간에 올라왔듯
북도 단기간에 올릴꺼라고 봐요. 중국이 개방하고 나서 급변했듯이
저는 그 성장의 시기가 굉장히 짧을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무한한정권은 없죠. 언제가 되었든 붕괴되겠지만 가급적 빨리
붕괴되면 지역감정이 덜해지겠죠.

김정일이 붕괴되면 대체정권을 세우는데 협력하고 그들과 서서히 통일을 준비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이과정에 물론 어려운 점도 있을 수 있지만 북녘주민을 굶주림에서 해방시킬수 있는 것만으로도 가치있는 고난이다.
또한 한국내 수많은 한계산업이나 경공업의 진출과 투자는 새로운 활력을 갖게 될 것이고 빠른 시간내에 시장경제와 법의식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며
그리고 도시개발 도로 항만 철도 항공등의 사회간접투자는 과다한 남한의 통일비용을 요구하겠지만 북쪽에는 십여년간 수십퍼센트 아마 연간 백퍼센트의 경제 성장도 가능할 것이고 빠르게 경제적 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 첫단추가 뽀글이와 그 족속들의 붕괴나 처단으로 시작된다는 것.
물론 그 뽀글이를 지켜주기 위해 인권 자유 민주 이런 단어를 입에 물고사는 것들도 이땅에 존재하지만...

<무신>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실제로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기 직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화폐개혁"이 김정일이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올 것은 뻔한 일이고요. 아직도 기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의 숨통이며 마지막 희망인 장마당마저 끊어놓겠다는 잔인함, 어디에도 인민을 위하는 마음은 눈꼽만큼도 없는 김정일이의 하는 행동을 보면 그 정권의 끝이 보이는 게 아니겟어요?
오늘 아침 방송이나 신문에서도 확인했듯이 최근 남한 정부가 '부흥'이라는 이름으로 북한 급변사태 대비계획을 정비했다는 일부 남한 언론의 보도를 인용하고 "급변시태계획 비난성명"을 발표하면서 "청와대 등을 송두리째 날려버리겠다"고 국방위 명의로 협박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김정일이가 신은 신인가 봅니다. 북한에는 그 놈 하나만 존재하면 모든 인민이 희생해도 되는 나라인가요!
아무리 발악을 해도 도도히 흐르는 역사의 물줄기는 거스르지 못할 것입니다. 당연히 우리 대한민국 국가가 나서서 지도자 제대로 못 만나 헐벗고 굶주리고 병들어 신음하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 대해서 어느날 갑자기 급변사태가 발생하면 끌어안을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하지요.
많은 지식인들이 나서야 합니다. 탈북자 여러분들도 그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서로 뜻과 힘을 합쳐 새로운 통일 한국을 맞을 준비를 해야 합니다. 많은 아이디어와 자원을 모아야 합니다. 그 때가 갑자기 찾아오면 당황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해 나갑시다.
북한 주민을 위해 온 국민이 나서서 모금을 시작합시다. 이미 북한은 우리가 겪어왔던 그 어떤 천지재해보다 위험한 상황입니다. 또 앞으로 어떤 더 큰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지혜를 모읍시다. 그리고 오늘부터 실행에 옮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