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관리공사를 규탄하는 집회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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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가락시장 내에서 탈북자들의 자활센터 '행복나눔식당'을 운영하는 탈북인단체총연합 대표를 맡고 있는 한창권입니다. 며칠 전 게시판에 올린 가락시장 내에서 가락시장관리공사의 횡포로 인해 저희 단체가 겪는 어려운 사정을 호소하는 글에 많은 관심과 지지와 성원, 또한 지적을 하여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립니다. 게시판 글이기에 저희들에게 상가를 빌려준 여사장님과 관리공사와의 얽히고 설 킨 악연 관계를 구체적으로 표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그 여사장님이 가락시장 서비스동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공익을 위해 활동하면서부터 관리공사 임직원들에게 당한 수모와 그들로부터 당한 일방적인 피해를 폭로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공사 임직원들이 가게를 임대한 시장상인들에게 행하는 만행에 가까운 횡포는 그들이 저희들에게 하는 행태를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관리공사 임대차계약법 이라는 것도 상인들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관리공사 측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악법에 가깝습니다. 이런 법을 규정해 놓고 그것에 등대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시장상인들에게 행하는 관리공사임직원들의 안하무인격인 권력남용과 인권유린행위를 단죄하며, 그 피해를 입는 탈북자들의 권익을 위해 저희들은 이제부터 가능한 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그들과 싸울 것입니다. 실례로 가락시장 관리공사 측의 일방적으로 단전, 단수라는 무리수를 두면서 탈북자들의 어려운 일자리창출과 사회봉사를 위해 일하는 저희들을 외면하면서 끝까지 가보겠다는 식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락시장 내에는 입주하지 못한 빈 사무실이 수많이 있으며 또한 여러 곳에 일할 수 있는 자리들이 널려져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끝내 저희들을 시장에서 몰아내겠다는 것은 점유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법치국가에서 있을 수 없는, 더욱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공기업이 자행하는 용서할 수 없는 관행이라 단죄합니다. 가락시장에서부터 남북통일이 어떻게 힘들게 이루어지는지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 특히 탈북자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집회 시간 과 장소 시간: 2010년 3월 9일 오전 10시 ~ 장소: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공사 뒤편 탈북인단체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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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분들 용기를 잃지 마세요. 국민권익위원회, 통일부 등 관련기관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아예 청와대앞에 가서 집회를 하면 좋을것 같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이번 기회에 왜 용산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지 꼭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법적으로 그 건물에 돈을 투자한것도 아니고 전혀 권리도 없는 주제에 탈북자라고 봐주세요. 이런거 진짜 눈쌀 찌뿌려집니다. 열심히 법 잘 지키며 잘 살고 있는 다른 탈북자들한테까지 피해주면 안되죠.
- 처방전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3-04 23:19:31
그러구 네놈들은 뒤에서 박수 칠테냐?
더러운놈의 개자식.
이눔아 족국잃은 설음으로 이 남한에 와서 데모를 해야 한다구? 개새끼.
탈북자들이 정부와 맞서서 데모를해야 제놈들에게 어부지리가 차례지니까 지금 부추기는거다.
강기갑 수염쟁이의 졸개야.... 우린 네놈들에게 속지 않어.
돌대가리 뽑아놨더니 완장이 따로 없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