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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있는 탈북자는 컴퓨터를 배워야 합니다..
Korea, Republic o 북한사랑 2 504 2010-03-11 19:25:39
재중탈북한 사람들은 글치기(타자)를 배워야 합니다..
북조선이 소수에게만 인터넷을 이용할 수있고
대부분의 탈북자들은 컴퓨터를 모릅니다

다행이 중국도 컴퓨터 보급율도 높고 왕빠라고 부르는 pc방이 많이 있습니다
참 어렵게 농촌지역에서 하루에 인민폐로 20원 일당받아서
좀 낳으면 식당 잔업을 해서 한 800원정도 받은 돈을
먹을 거 안먹고 입을 것 안입고 한푼 두푼 모아서 북한에
가족들에게 송금하면 수수료 받아먹고도 제대로
전달해주는 경우가 참 드물죠..
가족들에게 돈붙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컴퓨터를 배워야 합니다

컴퓨터 무척 어려울 것같지만 다른거 어려운것 배우라는 것이아니고
당장 급한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메일보내고 메신저 할 수있을정도만 배우라는애기입니다
그것머리 좋거나 총명하면 숙달은 안되도 한시간 아니면 두시간이면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 아주 쉽습니다...
물론 컴에 접속할 환경이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가장좋은 것은
집에서 배우는것이 안전하고 좋지만 아니면 근처 왕빠(게임방)에 가서
그것도 낮에 가세요... 밤에는 단속이 더 많으니 가급적 낮에 가십시요
그것도 싼곳찾아서 가면 인민폐 2원정도하는 곳이 가장 싼곳일겁니다....

중국 곳곳에 한국 유학생들 많습니다....
한국 유학생들은 탈북한 사람들을 신고하거나할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도 탈북했다고하지말고 연변촌에서 온 조선적이라고 하고요
나 컴퓨터 모르니 메일하고 메신저 보내는 것하고 아이디하고 비밀번호좀 만들어 달라고하고
좀 가르켜달라고 하십시요..... 웬만하면 가르켜 줄겁니다.

종이하나 연필하나 가지고 가서 적어가면서 배우면 충분히 한두시간이면 숙달은 안되지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학원 안가도 전문적인 사람이아니어도 배울 수 있습니다

남의 집에서 밥해주다가 어깨넘어로 배운 컴퓨터 북조선말인가 아니면 조선족말인가 몰라도
글치기(타자)를해서 어케든 한국으로 오고 싶어서
게임방에 가서 컴에 접속하지만 한시간 요금이 2원인 그 요금도 아까워서
차마 할말을 다 못하고 종료해야 하는것이 재중 탈북인들의 실상입니다..

추신 : 제 메일 주소랑 msn메신저 주소가 aaaview@hotmail.com입니다.. 저를 등록해서
연습해도 좋고 욕해도 좋고 뭐라고 상의해도 좋으니 글치기를 포함해서 메일보내는것이랑
메신저로 대화하는 것을 꼭 배우시기 바랍니다.
저는 탈북자도 아니고 남조선 출신이고 한국에 거주하며 보위대는 꿈에서도 구경도 해본 사람이 없는 사람이니 보위대 어디 있는지 몰라서도 신고하라고
해도 못하는 사람이니 편하게 연습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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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 마에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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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번 2010-03-11 21:04:55
    메일주소만주면 어찌 쓰라고요

    비밀번호도 공개해주셔야 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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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idu 2010-03-11 21:11:09
    참 좋으신 분이시군요!앞으로 많은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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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복 2010-03-11 22:45:01
    님은 복 많이 받을 분입니다.
    중국에 탈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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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ㅌ 2010-03-12 03:25:16
    오타가 있네요 2문단 3줄에 .. '좀 낳으면' → 좀 나으면'입니다

    '낳다는 아이를 낳다'할때 쓰는 말이고요

    상황이나 여건이 더 좋다는 표현을 쓸때에는 '낫다' '나으면'이 바른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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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리코스 2010-03-14 17:34:23
    중국에 있는 탈북인들 거의다 컴퓨터 하는걸로 아는데요.. 아닌가요?
    좀 나이 있으신분들 빼고는 다 할줄 알겠는데..
    제가 중국 천진서 사는데 우리 엄마 같은 경우에도 한국회사에서 식모 하는데 한달 월급 2000원씩 받는데요 그리고 단속 단속 하는데 단속도 별루 없는걸루 저는 알아요.
    제 생각엔 사람은 그 어디에 있던 자신이 노력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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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laaldus 2010-03-14 20:15:40
    리리코스님 중국에 있는 탈북인들이 거의다 컴터하는건 아닙니다 자신만 노력하면된다고요? 글쎄요???님은 어떻게 노력해서 그렇게 천진까지가서 한국회사 취직해서 쉽게사는진 모르겠지만 거의대부분의 탈북인들은 중국에 두만강 넘어서는 순간부터 팔려서 시집가면 그냥 방지도 못한채 그냥 애를 덩커덩 나버리고 그리고 대부분 농촌지역이랑 .... 그나마 좀 실랑들이 괜찮다 싶으면 컴터나 있고 해서 컴하는건 있고 그런데 님은 너무 쉽게 말하는듯 싶어서 몇자 적었어요 제가 알고 있는대부분의 탈북인들 위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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