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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땅은 남한 사람들의 소유인가?> 에 대한 저의 견해
Korea, Republic o 민족분열 0 620 2010-03-18 21:14:12
이 글을 올려 주신 서울 토박이 님에게 진심으로의 감사를 드립니다.

님이 쓴 글을 본, 저의 견해입니다.
통일 후, 우리는 반드시 땅주인들에게 그 땅을 돌려 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토지 문서를 잘 건사하시기를 바랍니다.

김정일, 그 인간이 북한 전역에 토지 정리를 한다고 하면서, 백성들을 미친 듯이 몰아부쳐 놓고 황해도 일대의 토지가 정리되자, 간부녀석들에게 100년을 내다보고 토지를 정리하였으니, 만년대계라고 하면서, 옛날 지주들이 자기 땅을 보려 와도 지금의 토지정리 된 북한 땅을 보고 자기 땅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개소리를 쳤습니다.

우리가 왜 통일을 합니까?
김정일에게 고통받고 있는 인민들을 구원함이 첫째가는 과업이 아닙니까?

그 인민들 속에서도 김정일이가 적대계급으로 분리하여 놓은 지주, 자본가, 6.25 때 미군 밎 국군 방조자들과 그 후손들, 정치범수용소 가족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김정일의 총칼에 보위부 제1감시대상으로 인간이하의 고통과 학대를 받고 있습니다.
통일이 되면, 무조건 이분들에게 김정일의 재산을 빼앗아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지금 탈북한 분들 중에 이 분들처럼 보위부 제1감시대상으로 있다가 오신 분들은 적습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그들은 2중3중의 감시대상으로 북한땅에서, 지금 이 시각도 숨막히는 혈전을 벌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탈북하여 중국을 넘었다가 잡히면, 살아 나올 수 없는 몸들입니다.

아무리 탈북자들이 국경을 넘는데 목숨을 내 건다지만, 사실 일반 탈북자들은 2번내지, 3번정도는 용서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체포되면, 최고형이라야 일반 경제범수용소에 격리시키는 것입니다.
허나, 김정일은 이분들을 정치범수용소행이 아니면, 그 곳에 가기 전에 유치장에서 죽여 버렸습니다.

이분들이 북한에서 얼마나 고통받고 천대받았는지, 우리는 북한 땅에 맺힌 이분들의 원한을 철저히 파헤쳐야 하며 진상을 규명하여야 합니다.

이분들은 일반 북한인들보다 생활능력이 강합니다.
는 속담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 이분들은 먹고 살기 위한 문제에 사생결단을 걸어, 북한 법이 저촉되지 않는 한도에서 땅을 뚜지고, 장사를 하고, 품팔이를 하면서 악착스럽게 살아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김일성이 뒈지자, 소위 때, 몇백만이 굶어 죽어도 이분들은 태어나서부터 오직 자기 힘으로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몸에 느끼고 굳어 왔기에 대체로 굶어 죽지 않았습니다.

북한의 피의 역사는 한 마디로 함축하여 말한다면, 이분들 피의 역사입니다. 그러니 이분들이 흘린 피를 헛되게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우리 후손들의 임무이기도 합니다.

무슨 일이나 순차가 있고 중심이 있기 마련입니다.
통일의 중심에 놓고 첫 번째로 풀어야 할 과제가 이분들의 과거를 보상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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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고 2010-03-19 12:49:21
    맞습니다. 북한 김일성, 김정일을 반대하여 나선 투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진정한 자유와 희망을 안겨주어야 합니다.
    정말 뜻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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