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보시는 분들은 충분히 조선족에 대해서 나쁜의미로 해석할수있습니다.
그런데 글을 올리신 분들은 대부분 너무 안 좋고 험했던 상황에서 살아온 분들이라 잊지도 못할뿐더러 상황이 바뀐 현재에서도 가슴에 묻고살아갑니
다. 어쩌면 생을 마감하는 순간까지도 이어질수 있을만큼요....
그러나 반대로 선한 조선족을 만난분들은 혈육의 그리움은 있지만 비교적 순탄하게 살아오신분들도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인신매매하는 브로커들중에 다는 아니겠지만 정말 나쁜 브로커들때문에 다른 선량한 사람들이 묻혀지는게 안타깝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 조선족 어르신들은 힘들게 고생한 사람들인데 말도 안 통하고 나이도 아버지벌 되는 한족들에게 마구 팔아먹는다고 이구동성으로 가슴아파하셨습니다. 현재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것을 독자들도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또 앞으로는 중국에 대한 좋은 추억들을 간직하신 분들이 글을 많이 올렸으면 좋겠구요..
중요한것은 현재도 중국에는 많은 탈북자들이 은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좋은 환경이든 나쁜 환경이든 그들이 안전하려면 곁에 지켜주고 보살피는 이들이 생각하는 밑바탕에 같은 민족임을 잊지않도록 격려해주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입니다.

윤동주 뿐만 아니라 일제시대에는 조국이 없었지만 정체성은 하나밖에 없었지요. 바로 조선 말입니다. 나라가 갈릴 거라는 생각을 할 수 없었으니까요. 역사 개념이 전혀 없으신건지.. 문익환 역시 그런 의식 속에 있다 대한민국에서 살다 보니 자연 민주적 의식을 가질 수 있고 민족의식도 가질 수 있는 건 당연하지요. 그러나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로 갈려지고 난 다음은 상황이 달라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나이 많으신 분들은 한반도를 사랑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그들은 이전의 조국을 기억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러나 공산주의에 세뇌된 후대들은 그렇지 않을 수밖에요... 그렇게 모르겠습니까????

공산주의 후에도 한반도 모두를 조국으로 생각한다면 님의 견해가 맞을 수 있으나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서로 적대적 관계를 지속해 왔으니까요. 일제시대는 나라는 빼앗겼을지언정 조선족이나 남한 북한 모두 조국은 하나였으니까요. 그러니 조국의 독립을 위해 힘을 쓰는 것은 당연지사지요. 유독 공산치하의 교포들만이 문제시되는 것은 유물론적 공산주의의 세뇌가 그만큼 인간의 영혼을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교포들과 비교해보면 금방 답 나오는 것 아닌가요?

아무래도 세월이 흘러감으로 중국으로 많이 동화되어 가고 있죠..민족의식은 아무래도 예전 만큼 안될꺼에욥..어쩌면 없어질수도 있죠..그게 중국정부가 원하는바이죠...

궁금하면 니가 안산이나 영등포쪽 가서 길거리 널린 조선족 붙잡고

민족과 국가에 대해서 30초만 논해봐 그럼 니 자신이

얼마나 븅신같은 글을 썻는지 알게 될껄 ㅋㅋㅋ 그리곤 넌 똑같이 말할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