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전시회 안내 |
---|
보도자료 발신/북한인권국제연대 수신/언론 방송사 문화부, 사회부 기자 제목/장길수 가족의 탈북스토리 ‘아, 따뜻한 남쪽나라 展’ 리본 컷팅식 첨부자료/전단안내장 2쪽 장길수 가족의 탈북스토리 ‘아, 따뜻한 남쪽나라 展’ 의 리본컷팅 행사가 25(일) 오후 3시 서울갤러리(한국프레스센터 1,2 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리본 컷팅 행사에는 2008년 서울 평화상을 수상한 수잔 숄티 디펜스 포럼 회장, 장길수가족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전시행사는 4월 24(토)~5월 1(토)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일 계속됩니다. 이번 전시는 탈북자 장길수 가족이 중국 은신처에서 숨어 지내면서 몰래 그렸던 크레파스 原畵 그림전입니다. 장길수 그림전은 그동안 일본, 미국, 카나다 등 세계순회전을 가졌는데, 이번 한국 전시회는 그 규모 면에서 가장 큽니다. 전시소개- 함경도가 고향인 장길수 가족은 4가족 16명이 북한을 탈출했다. 이들은 대부분 1999년에 고향을 떠나 중국 연길, 흑룡강, 대련 등에서 은신해 지내다가 우여곡절 끝에 15명이 한국행의 꿈을 이뤘다. 장길수 가족들은 은신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북한에서의 일상들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고 대담하게 그림으로 표현해냈다. 길수가족은 3년여의 은신 생활 중 380여 점의 크레파스 그림을 남겼는데, 이번에 공개하는 원화 그림들은 국내·외 언론에 소개된 것들을 중심으로 그 중 약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장길수가족은 1999년부터 2001년 한국으로 입국할 때까지 은신처에서 그림 뿐만 아니라 많은 글도 남겼다. 지척에 두고도 갈 수 없는 따뜻한 남쪽나라가 그리우면 그리울수록 갈 수 없는 안타까움과 절망감을 글로 기록해갔다. 언제 어느 때 중국공안에 잡혀 강제로 북송될지 모르는 불안한 나날, 기약없이 좇기는 자들의 초조함과 고단한 은신처의 삶을 고스란히 일기 형식으로 담아냈는데, 이번에 일기 원본들도 모두 일반에 공개된다. 길수가족들이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쓸 수 있었던 계기는 文國韓을 만나면서부터다. 장길수 가족을 만나 그들의 꿈같은 한국행을 뒤에서 도운 문국한은 1952년 충북 淸州生이다. 그는 1999년 중국에 사업차 들렀다가 운명처럼 장길수 가족을 만났다. 당시 열 다섯 살인 길수소년은 그에게 말했다. “우린 낙엽처럼 버려진 존재들입니다. 나라 없는 백성은 상갓집 개만도 못합니다.” 생명 있는 모든 것은 다 소중하다고 평소 생각했던 그에게 길수소년 가족과 3년 동안의 만남은 그에게 ‘인간생명’의 소중함을 몸으로 체험케 했고, 새로운 관점에서 길수가족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냥 멀리서 바라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일상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뚤어지게 관찰해나갔다. 열차표 하나, 그림 한 장, 일기 한 권 한권이 그에게는 마치 보물처럼 여겨졌다. 2전시관은 문국한의 ‘다시보기-버려진 것들에 대한 추억’ 전시물이 소개되고 있다. 그가 길수가족을 만나기 직전부터 2010년에 이르기까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 모으기인 셈이다. 중국 여행에서 얻어낸 지도 한 장, 열차표 한 장, 항공권 한 장 등등 보통사람들이 소홀하게 취급할 수 밖에 없는 일상의 자잘한 것들조차도 그의 손에 닿으면 보물처럼 모셔(?)지고 새로운 변신을 한다. 길수가족을 만나면서 생긴 버릇이었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소중하다고 믿어왔던 그에게는 그 생각이 확대돼 흔한 종이쪽지 하나도 버리지 않았다. 거기다 그의 예술가적 기질이 보태져 다양하고 기발한 창작물이 탄생됐다. 문국한은 이렇게 말한다. “이웃에 대한 무관심, 특히 북한주민들에 대한 지독하리만치 무관심한 세상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끌기위한 일종의 개념 예술이지요. 예술작품들을 감상하면서 북한인권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준다면 다행입니다” 그동안 북한인권 활동가로 알려진 그에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한인권 미술가’라는 새로운 이름이 하나 더 보태질 모양이다. 이번 행사는 북한인권단체연합회, 한기총인권위원회(이상 한국), 북한자유연대(미국), 납치피해자가족모임(일본) 등이 주최하며 북한인권국제연대가 주관하고있습니다. 2010.4.21 북한인권국제연대 초청장 탈북자 장길수가족의 탈북 대모험전시회인 전에 여러분을 초청합니다. 많은 참관바랍니다. 전시일시 _2010 4.24(토) -5.1(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시장소 _서울갤러리(한국 프레스센타 1층 전시실 1,2관) 지하철 시청역 4번출구, 광화문역 5번출구 -전시 연락처 文國韓 080-678-2004 이메일 sgf2002@hanmail.net -정 베드로 목사(북한인권단체연합회 사무총장) 010-8291-0444
신고 0명
게시물신고
|
초청장이네요.ㅎㅎ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