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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도지사 김문수와 유시민의 특별한 인연
Korea, Republic o 표현자유 0 503 2010-05-15 18:31:30
어제밤 12시 SBS의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문수와 유시민 후보의 토론회를 보고서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습니다...토론회가 있기 전날 네이버 게시판에서 저는 유시민이 이길 것이라 예상을 했었습니다....

"선거 결과는 예측할 수 없지만, 토론 결과는 충분히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유시민 후보의 낙승이 예상됩니다...김문수 후보도 달변가이며, 지사적인 풍모에 논리적이며 탁월한 웅변술을 뽐내고 있지만, 유시민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는 차원이 한 단계 높습니다...김문수 후보는 기껏해야 수재 정도에 머물지만, 유시민 후보는 천재성을 지녔습니다....
TV토론에서의 승부가 선거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생각해 볼때, 그 결과는 선거에까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합니다....따라서 이번 경기도 선거에서는 유시민 후보의 힘겨운 승리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유시민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이기고 나면 차기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될 것입니다...
만약 한나라당의 차기 대선 후보로 약점이 많은 박근혜가 나서거나, 띨빵한 정몽준이 후보로 나선다면, 차기 대선은 볼 것도 없이 유시민 후보의 승리로 귀결될 것입니다.."

제가 예상한대로 토론은 유시민 후보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습니다....
토론회를 지켜본 저에게는 남다른 감동이 있었습니다...김문수 지사가 군부독재시절, 전기고문을 당하면서도 동지들의 이름을 불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박정희 전대통령과도 비교가 되는 점으로써, 김문수 후보의 인격적인 크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놀라운 것은 이 이야기가 경쟁자인 유시민 후보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입니다...상대방의 장점을 말해주는 시간에 한 말이지만, 유시민 후보의 그릇의 크기를 짐작해 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선거에서 상대방에게 엄청난 이득이 될 수 있는 이야기도 서슴없이 해줄 수 있는 너무도 솔직하고 너무도 정직한 정치인이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유시민을 아끼고 좋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오마이뉴스에 유시민의 누나 유시춘 씨가 쓴, 김문수 후보가 보안사에 잡혀갈 때의 상황이 자세히 실려 있어서, 탈북자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정치적인 입장을 떠나서, 북한의 민주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남한에서의 민주화 투쟁이 어떠했는 지를 아는 것은 탈북자 여러분들에게도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긴 글이지만, 소개해 드립니다..

유시춘

지난 14일 자정 경기도지사에 출마한 김문수, 유시민 두 후보가 지상파 TV에서 맞짱토론을 벌였다. 서로 상대후보를 1분간 칭찬해주는 순서에서 김문수 후보는 자신이 가장 어려웠을 때 유시민과 두 누이가 적극 나서서 도와준 것에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무슨 내용인지 사뭇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여기, 지난날 한때 혈맹으로 지냈던 '희미한 옛사랑의 기억'을 올린다.



1986년 '김문수 일당'이 체포되던 날



1986년 5월 6일 자정 무렵. 잠실 1단지 주공아파트 125동 5층. 머리를 짧게 깎은 사복 차림의 건장한 청년들이 문을 부서져라고 걷어찼다. 안에서 아무런 기척이 없자, 그들은 드릴을 가져와 문을 뚫기 시작했다. 동시에 다른 사복들이 옥상에서 줄을 타고 베란다 쪽으로 접근했다. 첩보영화의 한 장면이었다.



"너희들 뭐냐! 영장을 제시해!",

"이 새끼들! 죽을래!"



베란다 안쪽에서 누군가 저항을 하는지, 고함소리와 격렬하게 서로 치고 받는 소리가 심야의 아파트단지에 울려 퍼졌다. 놀란 주민들이 여기저기 얼굴을 내밀었다. 사복과 경찰들이 이미 일대를 완전히 포위하고 있었다. 상황은 오래지 않아 종료되었다. 등 뒤로 수갑을 채인 사람들이 맨발로 하나둘씩 건장한 사복들에게 끌려나왔다. 20~30대의 남자 넷, 여자 둘이었다. 검은색 승용차가 서 있는 곳으로 끌려가던 그들 가운데 몇이 웅성거리며 모여 서있던 주민들을 향해 외쳤다.



"군부독재 타도하자!!"



그들은 사력을 다해 외쳤지만 이내 입이 틀어막혔다. 체포된 사람들은 김문수(당시 서노련 지도위원)를 비롯해 '서울노동운동연합'의 중심 활동가들이었다. 이들에 앞서 이미 5월 3일부터 사흘 동안 6명의 다른 활동가들이 체포되었다.



5월 3일 새벽, 활동가 박정애가 을지로의 정화 인쇄소로 을 찾으러 갔다가 잠복하고 있던 수사관에게 검거되면서 윤현숙, 김진태 등 을 담당하고 있던 활동가 6명이 모임 장소나 자취방 등지에서 줄줄이 연행되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한 명에게서 잠실 아파트의 전화번호가 나오면서 또다시 6명이 한꺼번에 체포된 것이었다.



이들은 체포된 뒤 모두 눈을 가리운 채 어딘지 모를 곳으로 끌려갔다. 눈을 가렸던 수건이 풀리는 짧은 순간, 주변의 우거진 나무가 눈에 들어왔지만 더 이상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그들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대기하고 있던 건장한 청년들이 머리고 등이고 할 것 없이 무차별적으로 몽둥이를 내리쳤던 것이다. 몇몇은 그 자리에서 그대로 실신해 버렸다.



잠시 뒤 방음장치가 된 하얀색 취조실에서 깨어난 그들 앞에는 더 모진 구타와 고문이 기다리고 있었다. 먼저 잡힌 신문팀의 경우 김문수와 심상정의 행방을, 나중에 잡힌 활동가들의 경우 심상정과 박노해의 행방을 추궁당하면서 이틀 동안 집중적으로 가혹행위를 당했다. 구타와 잠 안 재우기는 말할 것도 없고 손발을 묶어 매다는 통닭구이, 수건을 얼굴에 씌워놓고 코로 물 먹이기, 심지어 전기고문까지 자행했다.



특히 심상정과 함께 서노련의 핵심 지도부로 알려진 김문수가 가장 심하게 당했다. 그는 완전히 발가벗겨져 철제의자에 묶인 채 전기고문과 고춧가루 물 먹이기 고문을 번갈아 당했다. 견디다 못해 엉터리로 약도를 그려주자 앰뷸런스에 실어 그곳으로 데려갔다가 속았다는 걸 알고는 앰뷸런스 안에서 전기방망이로 온 몸을 지져대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결국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물도 못 마시고 피오줌을 싸는 상황에 이르자 수사관들은 그를 어떤 병원으로 싣고 갔다.



울창한 숲 속에 있는 그 병원이 대체 어떤 곳인지, 그들을 체포한 자들이 누구인지, 하얀색 방들이 즐비하고, 물 고문용으로 특별히 제작한 듯한 바퀴 달린 스테인리스 물통, 코에 부은 물이 아래로 흘러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고안된 전기고문용 철제의자가 있는 그곳이 대체 어디인지 연행된 사람들은 알지 못했다.



그곳이 어딘지 알아낸 사람들은 그들의 가족들이었다. 당시는 '5·3 인천사태' 직후로 대규모 연행과 구속, 수배가 이어지고 있었다. 가족들은 비슷한 시기에 연행되었다 풀려난 노동자와 학생들을 수소문해 '비행기 소리가 자주 들렸다'는 등의 몇 가지 단서를 확인하고는 끈질긴 추리와 조사로 강동구 거여동의 야산 속에서 수상한 건물을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그곳은 보안사령부 분실(흔히 송파 보안사라고 함)이었다. 군 수사기관이 민간인을 영장도 없이 연행해 구금하고 가혹행위를 한 것이었다. 83년의 유화국면 이후로 다소 느슨해졌던 5공 정권의 폭압성은 '5·3 인천사태'를 분기점으로 다시 초강경으로 치달았는데, 이 과정에서 보안사가 직접 민간인들을 연행하여 수사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구속된 '김문수 일당' 석방에 나선 나와 유시민



서노련 사건은 학생운동조직이나 재야단체가 아니라 '노동자 정치조직'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았지만, 가족들의 대담하고 조직적인 투쟁으로도 유명했다. 활동가들의 남편이나 아내, 형제들 중에 함께 민주화운동을 했던 이들이 많은 까닭이었다.



연행기관이 보안사임을 확인한 가족들은 5월 14일 오후 구속학생학부모협의회, 민가협, 민통련 의장단 등과 협조하여 외신기자 2명을 데리고 송파 보안사 정문 앞에서 기습적인 시위․농성을 벌였다.



"여기는 군사작전지역"이라는 으름장과 정․사복 군인들의 제지에도 굴하지 않았다. 악착같이 철문을 붙들고 늘어져 가족들은 마침내 보안사로 하여금 연행 및 구금 사실을 시인하게 만들었다. 연행된 이들이 13일 새벽에 모두 서울시경으로 이첩되었다는 사실도 알아냈다.



가족들은 곧바로 서울시경으로 달려가 면회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그런 후, 16일 오후에는 흔히 대공분실로 불리는 장안동 서울시경 5계를 기습하여 지하실에서 지상 3층까지를 샅샅이 뒤지는 대담한 투쟁을 벌였다. 서노련 활동가들에게 정식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5월 15일 밤, 서울시경 대공분실에서 각 경찰서로 분산 수감된 직후였다.



가족들의 피나는 투쟁은 집요하게 계속되었다. 그들은 5월 16일 저녁, 경찰서장실 앞 복도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마침내 열흘 간 '실종' 상태였던 연행자들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고문사실을 알고 이를 전단으로 만들어 알렸다.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던 보안사를 기습해 철문을 두드리고, 장안동 대공분실을 쳐들어가는 대담성은 당시 위축되어 있던 가족들에게 큰 용기를 주었다.



이것이 무슨 소설의 한 대목이냐고? 아니다. 실화이다. 어떻게 이렇게 자세히 알고 있냐고? 나 유시춘과 지금 경기도지사 야권단일후보가 된 유시민이 직접 행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때 김문수와 함께 한밤에 군인들에게 연행되어간 사람이 나의 막내동생 유시주(현재 희망제작소 소장)이기 때문이다.



서노련은 구로동맹파업이 거둔 성과 위에서 동맹파업을 주도한 학생운동 출신 노동운동가들이 제기한 새로운 문제의식에서 출범한 조직이었다. 모토는 이러했다.



"노동3권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마저도 탄압하는 폭압적인 정치상황에서는 노동운동도 경제투쟁을 넘어서 정치적 민주화를 위해 앞장서야 한다."

"노동운동은 하나의 부문운동이 아니라 전체 사회변혁운동의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노동조합으로만 노동자들을 조직하려 할 게 아니라 노동자들의 정치적 각성과 투쟁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노동자 대중조직이 필요하다."



말하자면 서노련은 '정치적 노동운동'을 시도한 조직이었다. 서노련은 노동자들의 정치적 각성을 위한 을 발간하여 구로공단 주변 노동자 주거지역에 배포하고, 임금인상투쟁과 노동조합 결성을 지원하는 활동, 그리고 노동운동탄압에 항의하고 정치적 민주화를 요구하는 집회와 시위(86년 3월의 가리봉동 모세미용실 점거 시위, 86년 4월의 전태일기념관 농성, 86년 5월 구로공단 일대에서의 노동절 시위 등)를 전개하였다. 실로 헌신적이고 뜨거운 투쟁이었다.



핵심 활동가들이 대거 구속되면서 서노련은 86년 말 해산하게 된다. '노동자들의 정치세력화, 사회변혁운동으로서의 노동운동'이라는 새로운 문제의식을 실천적으로 제기한 게 서노련의 공이라면 교조주의적 운동이론, 관념적 급진성은 과로 평가된다. 말하자면 김문수가 주도한 이 정치적노동운동은 전두환군사정권과 가장 치열하게 맞서 싸운, 한나라당식 표현으로 '극좌빨' 조직이었던 것이다.



나는 그 김문수를 법정에서 처음 만났다. 일부러 법정 앞에서 그를 기다렸다. 그는 수갑을 찬 채 오랏줄에 꽁꽁 묶여 나타났다. 우리는 교도관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서로 안부를 나누었다. 그는 열혈투사답게 의연했다.



나를 감동시킨 건 그날 그의 법정 모두진술이었다. 그는 무려 2시간여동안 전두환 군사정권을 맹폭했다. 전두환 이름 앞에다 매번 '저 광주학살과 군사반란을 저지르고'로 시작하는 수식어를 달아붙였다. 실로 용기백배하게 해주는, 그 기백이 하늘을 찌르는 진술이었다. 당시 변호를 맡았던 홍성우 변호사가 어느날 나에게 물었다.



"김문수는 평소 무얼 먹고 살았기에 저렇게 힘이 좋아요?"



나는 그것이 강철같은 신념의 힘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를 존경했다.



그로부터 24년이 흐른 지금...



두 사람의 인연은 위와 같다. 일부 언론에서는 김문수와 유시민의 인연을 피상적으로 쓰기도 하지만 내가 직접 함께했던 인연은 그런 것이었다. 그로부터 24년이 흘렀다. 영장없이 체포되어간 김문수 선배의 안위를 애타게 걱정하면서 그의 석방운동에 매진하던 유시민은 경기지사를 두고 그와 경쟁하는 사이에 놓이게 되었다.



삶이 무상하니 신념 또한 무상한 것인가? 허무하다. 군사정권을 범죄집단으로 매도하면서 그 뜨겁고 매운 의지를 불태우던 청년이 오늘날 그들의 후예집단의 선봉장으로 있다는 사실이.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4대강 살리기를 옹호하고, 그가 그토록 열렬히 맞서 투쟁했던 독재자의 딸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것까지는 이해하겠다. 그러나 옛 인연을 기억하고 있는 나로서는 요즘의 김문수 캠프에 한가지 섭섭한 것이 있다. 그 선거캠프는 옛 정을 생각해서라도 언어를 좀 가려서 쓰면 좋겠다.



김문수 캠프의 대변인이라는 이가 일전에 유시민을 가리켜 '부패무능한 친노집단의 위장개업', '전국구 철새, 메뚜기 후보' 하면서 마구 포격을 퍼부었는데, 여당의 품격을 최소한이나마 지켜주었으면 한다. 정책으로 대결하고, 공식적인 공방으로 선거에 임했으면 좋겠다.
출처 : 김문수-유시민, 1986년 그들은 한몸이었다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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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rtkeo 2010-05-15 20:08:10
    그러면 경기지사 김문수는 왜 그때 자신을 매달고 지지고 고문한 그때 그여당 지금 한나라당의 전신이라 볼수잇는 보수쪽으로 방향을 틀엇을가요

    가진것도 별루없는 탈북자 나는 왜 없는자들을 대변해준다는 민주당쪽으로 마음이 기울지않고 부자들의 정당이라할수잇는 한나라당쪽으로 기울어지는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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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5-15 21:31:36
    그후 김문수는 진보정당을 건설에 노력했던 것으로 압니다...민중당이라는 이름으로 이재오와 함께 정계진출을 시도했지만, 계속해서 참담한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당시만해도 오랫동안 반공교육을 받아온 국민들이기에, 좌파에 대한 거부감이 강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김문수를 정계로 진출시킨 사람은 김영삼이었습니다..
    김영삼은 김대중의 배신으로 후보단일화에 실패하고 난 후, 87년의 대선에서 노태우에게 2위로 패배합니다...김대중에 대한 반감이 강했던 김영삼은 노태우, 김종필과 3당 합당을 하여 민자당을 결성하여 2인자가 되어 있었습니다..호랑이를 잡기 위해서 호랑이 굴로 들어간 격이었죠...김문수를 비롯한 김영삼의 민주계는 똘똘 뭉쳐 결국에는 민자당 대통령 후보를 쟁취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당명을 신한국당으로 바꾸었죠....한국의 민주화는 김영삼이 이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군부의 하나회를 해체시킴으로써, 군인들의 정치세력화를 막았고, 전두환, 노태우를 감옥에 보냄으로써, 쿠데타에 대한 역사적 심판을 내렸습니다..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고 난 후의 신한국당은 더이상 독재정치의 정당이 아니었습니다...이회창이 후보가 됨으로써, 당명은 또다시 한나라당으로 바뀌었습니다...이회창은 김영삼보다 더 무능했기에 대통령도 되지 못한 사람입니다..지금의 한나라당이 독재자를 위한정당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난 것은 김영삼 이후입니다....
    한국의 민주화를 완성한 사람이 김영삼이라면, 민주당의 김대중은 김영삼과 함께 한국의 민주화를 이룩하는데 핵심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맞지만, 대통령이 되고 난 후, 북한의 야만적인 독재자 김정일과 협력함으로써, 자신의 평생의 업적인 민주화 투쟁마저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민주당이 서민복지에 있어서 획기적인 기여를 한 것은 맞지만, 북한의 김정일을 지나치게 두둔하거나 대변함으로써, 김대중과 더불어 국민적인 신망을 잃게 된 것입니다...
    한나라당에 김영삼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한나라당이 없었을 겁니다...
    민주당에 김대중이 없었다면, 민주당이 지금처럼 국민들의 외면을 받는 일도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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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한마디 2010-05-17 00:35:15
    김대중이 독재자 김정일과 협력함으로써 민주화투쟁마저 빛을 잃었다?

    생각이야 각기 자기 맘이라지만 사실은 그 반대 아니던가요?
    김영삼이야 말로 삼당야합으로 그동안의 민주화공로가 빛을 바래고 말았죠. 물론 집권 후 하나회 해체에 대해서는 그의 가장 큰 공적 중 하나라 생각하지만 삼당야합으로 인해 기존에 존재했던 경남지역의 민주화세력은 사라지고 말았기에 그 죄값은 크다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제 의견에 동의하기 힘들시겠죠? 저 역시 님의 주장에 동의하기 힘듭니다. 그러니 우리 서로 간에 함부로 국민 운운하지 맙시다. 언제부터 내 개인적 의견이 국민을 대표하게 됐답니까. 그냥 내 의견이 이렇다 말하는 것이 정확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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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몰라 2010-05-15 23:37:08
    유시민 말이 옳은거 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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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0-05-15 23:57:12
    표현자유 께서 멋진글 올렸네요!
    김문수 유시민 둘다 앞으로 대한민국호를 이끌어갈 인재들 입니다.
    서로를 너무나 잘알고 있는 두사람 멋진 정책대결로 멋진승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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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샌드맨 2010-05-16 08:27:25
    그전에 더 샌드맨이란 사람 자주 나타났었는데 표현의 자유라는 님의 글 더샌드맨 그사람을 보는 것 같군. 성향도 그렇고 유시민 파인 것도 맞고
    글만보고 잘 알순 없지만
    논리있게 유시민선거운동을 할수 있는 사람 드물거든.그리고 정치에 박식한것도 그렇고
    그러거나 말거나 유시민이란 사람 당신이 바라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군
    유시민 흥미있다. 하지만 정치는 재능으로 하는 것이 아닌줄 안다.
    노통이 재능이 없었는가.
    그래도 비극적으로 끝날수 밖엔 없잖았소
    사람이 너무 잘나도 세상은 시기하지. 무사형통한 길만을 선사하진 않는 것 같다. 망책들의 앞이 밝아야 그 나라가 잘 되는것은 자명한일이고
    나라의 운명이 어찌될고? 더우기 저기 북한일을 잘하는 간부가 나와야 할긴데.... 아니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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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릉 2010-05-16 14:05:40
    드샌드맨님, 표현자유님은 플로베르님으로 샌드백과는 성향이 많이 다릅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한국 성인 남자들의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때론 휴머니즘이 너무 넘쳐서 가끔 방향을 잘못 틀긴 하지만;; 진정한 한놈처럼 괘상한 리해관계로 보트를 타고 다니며 바다를 오염시키는 부류하곤 입장이 다른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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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10-05-16 14:21:33
    김문수는 극우파 남신우란 사람이 지지하는 사람아닌가?

    김문수는 도지사되기전에 중국가서 북조선인권이 어떻네 하고 기자회견하려다 중국공안에 쫒겨왔던 사람 맞지요?

    도지사한지 4년이 다되가는데 북조선 인권은 개뿔~?

    도지사되기전엔 입만살아서 나불대더니....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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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음 2010-05-16 18:53:44
    김문수씨를 처음 본게 북한인권캠프였던가... 그 때였을 겁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성공한 대북지원을 현정권이 망친다'는 유시민보다는 그래도 관심도 많고 강연도 하시던 분이지요. 이번 시사토론에도 보니 '통일부에 탈북자공무원을 반드시 두자'고 하는 걸로 봐선 뭔가 알고, 그리고 노력하는 사람인것 같긴 합니다.

    유시민씨도 나쁜 사람은 아닌데^^; 대북정책에서만큼은 여기 탈북자분들이 이를 갈정도로 정말 헛다리잡고 있습니다. 북한인권세미나에서도 노골적으로 민주노동당과 유시민씨가 포함된 국민참여당, 진보신당은 일부러 나오지 않으시던데 너무 당파에 갈리지 말고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여주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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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 2010-05-16 19:39:23
    멍청한 놈들, 유시민 지지는 다른 곳에 가서 알아봐~~...탈북자들은 다 김문수 찍어~!! 유시민이 어떤 화려한 말로 꿀을 바를지라도~~~..
    김문수가 보수정당이 한나라당으로 옮겼을까?? 김문수뿐 아니라 진보쪽으로 부터 한나라당으로 옮긴 사람 한 두사람이 아니다. 80년 고문치사로 돌아가신 박종철열사가 목숨바쳐 지켜준 박종운도 한나라당으로 옮겼다....왜??왜?? 진보정당들은 자기들을 돌아봐야 하는데... 너무 교만하고 잘나서 그럴려고 하지 않는다..김문수나 박종운이 자리 옮긴 이유는 간단하다. 인권에 대해 운운하면서 세계사람들이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북한 인권에 대해서만 침묵하고 쉬쉬하는 말하자면 북한의 독재에 타협동조하는 허울뿐이 진보 및 민주주의에 신물이 난 것이다. 차라리 흙탕물에 담굴지라도 진정한 정의를 위해서 살고 싶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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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 2010-05-16 19:41:12
    유시민?? 이 사람은 자기 색깔이 분명해서 탈북자나 북한인권에 대해서 입열면 자기가 진보가 아니 될가봐 겁나서 그에 대해서 침묵.. 아니 오히려 북한 정권의 편이 될지언정 탈북자들의 편이 되지는 않겠다는 사람인데 왜 탈북자들 한테 그 사람에 대해서 선전하려고 하는가?? 듣기 싫으니까 이런글 자삭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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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 2010-05-16 19:42:29
    진정 진보를 찍고 싶으면 유시민이 아니라 차라리 진보신당에 심상정을 찍는 것이 낫다고 생각됨...왜냐하면 같은 진보라도 심상정의원은 북한인권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서 북한인권을 침묵하는 민노당을 탈퇴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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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 2010-05-16 19:45:21
    그리고 이 게시판에 제발 한겨레, 오마이, 경향 찌라시 글은 퍼오지 말라~!!! 쓰레기 신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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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5-16 21:17:19
    이념의 안경을 벗고서, 있는 그대로의 인간들을 보시기 바랍니다....유시민 후보의 대북입장은 문제가 많습니다...한나라당의 요즘 행태도 문제가 많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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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인 2010-05-16 21:31:38
    그렇죠. 근데 탈북자 이념이 뭔지 사실은 잘몰라요. 좌파가 뭔지 우파가 뭔지 네이버에 물어보면 쉽게 알수 있지만.. 글 읽어봐도 남한이 그간 걸어온 역사에 대해서 민주화가 뭔지, 유신이 뭔지, 군사정권이 뭔지 인터넷의 글에서만 읽어봤지..그것을 체험해보지 못했기때문에 실제로 그것이 마음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남한사람들이 아직도 "북한에서 설마 사람이 굶어서 죽겠는가?"라고 지난 10여년간 언론에서도 떠들고 탈북자들이 그렇게 증언하는데도 설마 설마 하는 것처럼 ...남한의 군사독재가 어떻게 잔혹했는지 그런것에 대해서 모를뿐 관심도 없습니다.
    다만 현재 누가 탈북자에게 관심을 가져주는가에 대해서만 신경을 쓸 뿐이지요. 노무현, 김대중 - 이 사람들 인간적으로 멋있는 사람이죠...근데 뭐 우리가 그 사람들의 친인척이 아닌 이상, 또 그들로 부터 직접적으로 특별히 혜택을 받아보지 않은 이상 그에 대해서는 별로 멋있다고 인정하고 싶지 않지요.
    다만, 이전에 김문수라는 사람이 탈북자들의 인권집회에 참여했다, 또는 어느 탈북자를 만나서 얘기했다 ...이런 작은 사건들이 탈북자들에게는 대단한 인상으로 남는 거죠.
    근데 유시민 보고 그렇게 하라고 하면 안합니다. 왜? 사실인지 모르겠지만,(다만 저의 생각이니 정석은 아님) 아마 그 사람은 "탈북자들 다 합쳐봐야 2만명 밖에 안되는데 탈북자한테서 표 못받아서 내가 뭐 낙선되는 일이 있겠는가? "하는 식으로 생각하는 인간을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표로 보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북한 사람이 굶어죽든 말든, 탈북자가 중국에서 맞아죽든 말든 별로 관심 없는....솔직히 남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게 별것 아니고, 보통 일반 남한 사람들이 갖는 생각인데. 탈북자들에게서는 정말 "몰상식한 야만"으로 취급되기 쉽죠. 더군다나 정치인의 발언하나 하나, 행동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그런 "작은것"(실제로 작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에서 생각이 좌우되죠. 탈북자가 남한에서 기껏 10년 정도 살고, 무슨 진보요, 보수요, 좌빨이요, 우빨이요 이념을 알겠습니까. 이념의 안경을 벗으라는 말 자체가 잘못된것이죠. 이념의 안경을 쓴 사람들은 바로 남한의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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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렇게나 2010-05-17 00:44:37
    판단하지 맙시다.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 진보단체와 정치세력에서 지원하는 행사에 한나라당 의원들이 참석하겠습니까? 열에 아홉은 안할 겁니다. 설령 그것이 매우 좋은 취지의 행사라 해도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 곳에 참석하는 것 자체가 저들에게 이용당하는 것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님이 말씀하신 탈북자 단체들 대부분이 정부여당이나 보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은 사실 아닙니까. 그러므로 그 단체에서 주관하는 인권집회 등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진의를 아무렇게나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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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자유 2010-05-16 22:16:52
    북한도 처음부터 수령독재를 실시하지는 않았을 겁니다...북한의 정부가 수립되자마자 처음부터, 정부에 비판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붙잡아서 평생을 정치범 수용소에 가두지는 않았을 겁니다...
    처음에는 남로당을 숙청하였고, 다음으로는 연안파와 소련파들을 숙청하면서 김일성 중심의 절대권력을 만들어 갔고, 급기야는 헌법 보다 위에 있는 당규약을 만들어 전국을 감옥으로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투쟁할 수 있을때 투쟁하지 못했더라면 남한도 북한처럼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남한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내건 투쟁을 했기 때문에 민주화가 되었습니다...민주화가 되면서 경제도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억압받던 정신들이 자유로워지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의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행태 속에는 과거 독재시대의 망령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특히 천안함 사건에 대한 정부와 군과 보수언론의 태도가 그렇습니다..정보를 통제하면서 반대자들에 대한 노골적인 위협과 협박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증거도 없이 한쪽 방향으로만 여론을 몰아가고 있는 것도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탈북자분들도 이왕 남한에 정착을 시작하셨으니, 이제는 좀더 주체적인 시각으로 남한사회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한이 민주화 되었기에 북한을 도와줄 수 있고, 북한도 민주화 시킬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한마저 독재로 회귀한다면, 그리하여 다시금 고문이 등장하고 인권유린아 자행된다면, 그것이 북한을 민주화 시키는 데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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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휘소 2010-05-17 15:44:30
    "투쟁할 수 있을때 투쟁하지 못했더라면 남한도 북한처럼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남한에서는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내건 투쟁을 했기 때문에 민주화가 되었습니다...민주화가 되면서 경제도 비약적으로 발전했습니다...억압받던 정신들이 자유로워지면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말에는 반대하고 싶습니다.
    세계적인 경쟁력은 학생들의 투쟁과는 전혀상관없는 조국근대화의 기수들인 우리가 그런 투쟁에도 전혀 흔들리지 않고 한손에 망치들고 건설하면서 한손에는 책을 들고 열심히 공부한 우리들이 잇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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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 2010-05-16 22:44:09
    김문수씨의 도지사 집권4년이 북조선인권에 도움이 되었냐니까 몬 엉뚱한 소릴해대노?

    도움은 개뿔이 도움이되었냐구? 탈북자들은 머리가 나빠서 알아듣지를 못하는 모양이군....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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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현비판 2010-05-16 23:39:28
    표현자유님이 자유적으로 표현하신 것이 틀리다고 보지 않지만 본 게시판이 특정인을 지지하는 언동은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것 같습니다.

    김문수나 유시민이 누가 더 낫다 누가 더 정첵운영에 적합하다라는 것을 떠나 두 사람 모두 같은 계열(좌파, 운동권)로 출발해서 그걸로 선동하고 주장해서 성장해온 정치인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두사람 다 좋게 말하면 탁월한 선택의 중심자로 볼 수 있고 나쁘게 말하자면 심히 기회주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문수씨는 선배기수이고 유시민은 우리경주 출신자 대구 심인고 출신의 대구연고를 둔 우리또래의 동기이자 오히려 더 가깝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시민보다 김문수씨를 알아주는 것은 혈기넘친 젊은시절 좌익운동과 더불어 그 맹점을 철저히 깨달아 조국발전의 근본이 무엇인 지 깨달았다는 점입니다. 사회,복지를 주장하는 좌익측면에서 보면 하찮고 성가시기만 한 지독한 배신자일 따름일 것입니다.

    어쨋든 두사람 모두 가면의 천재라고 느껴집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의 풍요로운 자유민주주의가 너무도 물과 공기와도 같아 깨닫지 못하고 언제나 북한보다 사상적 초등학생으로 뒤져 있는 우리 현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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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쁘게만 2010-05-17 00:52:22
    볼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님은 그들을 너무 함부로 말씀하시는군요.
    운동권으로 출발해 성장한 정치인이면 진정성 없는 선동가이고 기회주의자입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이 세상에 진실한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유시민이 진보적 사상과 신념을 가지고 학생운동을 했고 지금도 그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면 그 나름의 진정성과 신념을 잘 지키고 있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김문수가 과거 운동권때의 신념을 버리고 새로운 보수적 신념으로 무장한 것은 그 나름대로의 깨달음으로부터 비롯된 진정성이 있다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유시민도 김문수도 좋게 보려면 충분히 좋게 볼 수도 나쁘게 보려면 충분히 나쁘게 볼 여지가 있지요. 그것을 판단하는 것은 각 개인이 다를 수 있는 것이고 어느 것도 자신있게 정답이라 말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생각이 정답인 양 두 정치인에 대해 함부로 결론짓는 행위는 적절치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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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낀점만 2010-05-17 09:30:18
    더욱 가까이 있었기에 느낀점만 전달할 뿐 누구를 주장하거나 헐뜯자고 한 얘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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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가다가 2010-05-16 23:40:39
    표현자유님이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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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인 2010-05-17 00:03:53
    김문수 도지사님은 그래도 유시민보다 북한 인권이나 탈북자들에서도 관심이 많은 분이십니다,,유시민이 언제 우리 탈북자인권에 대해 한마디라도 말한적있나 국회에서나 세계인권에서도 당당하게 말하는건 김문수 도지사님밖에 없어요 우리탈북자들을 도청에도 채용하고 또 제일 어렵고 힘든 사회복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줍니다,,,우리탈북자들은 누가머라고 해도 김문수 도지사님을 찍을것입니다,,,김문수 도지사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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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만알고 2010-05-17 01:17:27

    - 하나만알고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5-17 01: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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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죠 2010-05-17 01:07:06
    두사람 다 좋은 사람들입니다. 유시민씨를 무조건 그렇게 반 탈북자로 몰지 마세요. 저들은 진정한 인권운동가들이였습니다.

    유시민씨를 친 김정일파로 매도하지 마세요! 빨갱이 타령하는 사람들이 보다 더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긴정일과 그 일당들을 빼고는 빨갱이가 없고 또 가려낼 수도 없는데 빨갱이 부르짖는 사람들은 통일되면 완장차고 빨갱이들 사냥한다고 무고한 주민들을 학살할수 있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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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야지요 2010-05-17 10:49:34
    단군이래 그렇게 많은 주민들을 굶겨죽이고 노예로 만들었는데 무고한 주민은 가려내야지만 빨갱이들은 모두 사냥해야지요.. 빨갱이가 달리 빨갱이가 아니라 빨갱이 하는 짓을 선동하거나 따라하면 빨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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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담 2010-05-17 23:28:28
    노무현도 인권변호사였죠?? 그러나 그 사람들은 북한인권은 관심없고 정치적 야욕밖에 없는 인간들입니다. 김정일파가 아니라...탈북자들을 우습게 여기는것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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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렇죠 2010-05-17 22:28:27
    빨갱이가 어떤짓을 하는데요? 그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고국에 있는 내 가족들이 당신같은 어설픈 빨타령으로 죽창에 찔릴까봐 걱정되서 잠이 안오네요!

    김정일은 수많은 여자들은 다 지여자이고 지위에는 어느누구도 올라설수 없고 지만 찬양하라고 강요하고 온 나라의 권력은 다 가지고 나라를 뒤 흔들어대고 이게 빨갱이라면 남한에 많습니다.

    머리 훤하게 벗겨진 전어쩌구 하시는 분 장 뭐시기라는 여린 탈랜트를 건들여 죽게하고 장 뭐시기라는 탈랜트를 지 마누라 닮았다고 건들여놓고 외국으로 쫒아내고 뭐 많네 이런게 빨갱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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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심해 2010-05-17 22:48:34
    잊지말자! 탈북동지들!
    2008년 10월20일 민주당 대변인 최재성국회의원이 쓰레기 입으로우리 탈북자들을 향해 뱉은 말...
    "탈북자들은 인간쓰레기이며 민족반역자자! 갈곳없는 너희들을 대한민국에서 받아주었더니 삐라나 뿌리면서 남북관계를 경색시킨다." 대변인의 성명은 곧 그 당의 로선이나 정책을 대변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민주당의 본색이다. 탈북자들 절대로 속지말자. 다시는 <민주>, <진보>라는 북한식 용어들에 피해를 보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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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감해 2010-05-17 23:30:18
    명심해님 말씀 초공감...그 외에도 또 있죠. 정동영이 캼보디아에서 400명 탈북자 입국했을 때 기획탈북을 막아야 한다고 주절거렸죠. 아마 그 사람들은 캼보디아에서 400명 입국한 탈북자들이 못마땅했을 것입니다. 북한자국했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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