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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분들도 실험동물 취급을 당하시는가요?
Korea, Republic o 나조타 0 257 2010-05-20 11:39:16
제 주위에 알고 계시는 분들이 평소에는 아는 척도 안하다가, 꼭 자기가 급하다싶은 상황에서만 비굴하게 친한 척하고 좀 잘해주다가 슬슬 자기의 목적이 또 끝나고 나면 예전의 상황(또다시 모른 척)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던데요.
제가 볼 땐 탈북자분들도 한국에서 언론 보도라든지 학생들의 학교생활 숙제(북한에 대해 조사하기, 북한에 대해 알아보기 등)와 같은 목적으로(아무래도 한국에 북한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하니까.) 그런 취급을 받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저 혹시 탈북자이시죠. 제가 북한에 대해 취재를 해보려고 하는데요/학교 숙젠데요. 북한에 이러이러한 점을 조사해오라고 해서요. 이런 것 좀 알려주세요.)

실제로 여기에 계신 탈북자들도 위와 같이 실험동물처럼 필요할 때만 막 북한에 대해 관심 갖고 평소에는 무관심하여 기분이 상하신 경우가 많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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