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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친북좌파 세력 인가?
Korea, Republic o 코메디 0 394 2010-06-23 15:42:18
4~5일전 우연히 탈북자수기란에 링크되어 탈북자 수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수기를 읽으며 나도모르게 흘러나오는 신음소리, 한숨소리,
정말 눈물로 읽었습니다.
때로는 한국생활에 실수담 같은곳에서는 웃음도 지었었지요.

글을 읽으면서 이분들 정말 갖은 고생과 목숨을 걸고오신 분들이기에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 드려야 되는 분들이구나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글들 중간중간에 북한의 김정일과 독재정권에 대한 증오심과 함께
친북자파세력 이란 글들이 간간이 보이기에 이분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이곳 자유방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자유방에서 조금에 글들을 읽으며 많은 또다른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물론 60여년을 단절된 상태로 지냈으니 관념에 차이는 있으리라고 생각했지만 어떤면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더군요.

김정일독재정권을 극도로 증오하는 점은 충분히 이해를 할수가 있으나
북한주민들까지 싸잡아 죽일놈들로 치부한다거나, 자기들의 주장과 배치되면
친북좌파에 빨갱이로 모는 모습에서, , ,

심지어 사상검증을 해야된다는 투의 글들을 볼땐 당신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북한의 체재를 흉내낸다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지난정권에서 대북원조한 점을들어 대북원조를 옹호하는 이들은 거의 김정일과 맞먹는 죄를 뒤집어 씌우며 빨갱이로 몰아세우는 모습이,

너는 빨갱이야! 너는 종북세력이야! 너는 친북좌파새끼야!.
그렇게 몰아치는 내모습을 보면서 나자신은 빨갱이가 아니라는 자기마취를 하려는 모습같아 보입니다.

저와 토론했던 분의 예를 들어서 죄송하지만,
과연 이분들의 대한민국국인 이라는 청채성은 어떠할까에 대한 의심이 들고
또한 어떤분의 북한을 통채로 넘겨주어도 속이 시원할꺼라는 글에대해서는
벌어진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렇게도 미워하고 욕을 해대는 친북좌파 세력이라는 분들이
만약에 북한에 김정일이 전쟁을 일으킨다면 제일먼저 총들고 일선에 나가
북한과 맞서 싸울사람들 이라는걸 저는 장담합니다.

대한민국은 정치의 자유가 있습니다.
정부를 비판하는 자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편향된 시각을갖고 하는 비판은 자기에게도 해가 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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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한국민 2010-06-23 17:08:37
    님의 발제글에서 약간 화가난 모습이 보이네요. 토론하기에는 서로 편을 가르는 형상이 나타날 것이므로 님의 글을 평가하거나 옹호 또는 반대하는 댓글은 달고 싶지 않습니다.

    수학 또는 과학현상처럼 올바른 정답 즉 진리가 오직 하나라면 그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틀렸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만, 님이 설파하신 생각과 사상은 흐르는 물과도 같아 변화무쌍하기도 하고 시대상황에 따라 변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어느것이 꼭 진리다라고 하는것이 가소로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산이 높으면 계곡이 깊다고 하던가요.. 세상의 수많은 나라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지금 시대처럼 굴곡이 깊고 정체성이 위협받는 나라가 있을까요?
    40~50년전 세계 최빈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나라,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이웃을 옆에 둔 나라, 세계에서 가장 변화의 속도가 빠른 나라, 세계에서 가장 문맹률이 낮고 학력이 높은 나라.. 이런 나라에서 살려면 정말 다양한 가치관과 자기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지 않으면 살아갈 수 가 없을 듯 하네요..

    무슨말씀이냐면 서구복지사회나 다른 나라들은 생각과 가치관의 차이가 3단계 정도 이면 살아갈 수 있지만(참고로 북한에서는 위대한 수령 1단계만 가지고 살아야 한다지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서로다른 가치관이 등급을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이 현존하고 있기 때문에 늘 마찰과 충돌 이 일어나고 잇습니다. 또 이런 다양성의 차이때문에 활동력이 왕성하다는 등 장점이 많다고 해서 이런현상을 세계각국에서는 일종의 문명충돌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학습자료로 연구하고 있다하네요.

    님의 분노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요 그렇게 사고하고 생각되도록 경험하거나 학습되었다고 생각하시고 님의 입장에서 냉철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요..편향된 시각은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될거라고 봅니다. 사필귀정이라고 하지요 모든일들은 언젠가 모두 올바른 방향으로 맞추어진다고 합니다.

    편향된 시각에 서로 화를 내고 대립하다보면 높은 산속에 골은 점점 깊어지고 어느날 화산처럼 작은 폭포에도 무너질 지 모릅니다.

    화를 내거나 편향된 사람을 상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냥 무시하는겁니다.

    그냥 지나려다가 님의 발제글이 제발 편가르기로 나아가지 않기를 바라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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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견 2010-06-23 17:14:30
    우리들이 오늘 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이고, 날마다 즐기는 과학 문명이 사실은 깊은 사고력을 가진 영국의 한 철학자가 길을 열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프란시스 베이컨(1561-1626), 그의 새로운 철학을 요약하여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진정한 힘이 되는 ‘아는 것’은 반드시 진정한 지식이어야만 하기 때문에 편견과 선입관념을 배제하는 것이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 명석한 판단을 염두에 두고 우리들 자신을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편견과 선입관에 아직 사로잡혀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2010 월드컵 축구를 관전하면서 대한민국의 태극 전사들이 꼭 이겨야 한다고 믿고 있는 것도 편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왜 한국이 희랍을 2대0으로 이겼을 적에는 그렇게 기분이 좋았다가, 아르헨티나와 싸워서는 4대1로 크게 패배하니 분통이 터지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한국인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편견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석가를 비롯, 공자·노자·장자를 축구 경기장에 초대하여 축구시합을 구경토록 하였다면, 편견이나 선입관이 전혀 없는 이 어른들은 입을 모아 “어느 편이 이기면 어때”라고 하실 것이 분명합니다. 성현들은 아마도 누가 이기고 누가 지는 문제에 별다른 관심이 없을 듯합니다. 그러나 “꼭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팀이 없다면 축구 시합에 우리는 아무런 흥미도 못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을 사는 범인들의 수준은 그것 밖에 안 됩니다. 그러나 이번 월드컵 축구팀의 선수들을 보면서 세상도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우선 월드컵이 흑인들의 나라인 남아공화국에서 열린 사실도 놀라웁고, 수백 년 백인 우월주의라는 편견에 사로잡혔던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흑인 선수가 상당수 끼어있다는 것이 종래와 다르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편견만 버리면 사람 사는 세상이 훨씬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영남과 호남이 서로 편견만 버려도 한국 정치는 놀라운 발전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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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날에 2010-06-23 20:25:48
    좌파 빨갱이로 정치선동 하는 탈북자들은 대부분 삐라 만들어서 보내는 일명 ▶삐라탈북자◀들입니다. 한국사회에 건전한 노동자로 살지 못하고 단체나 만들어서 정치선동에 매달리는 모습은 안타깝기 그지(그지?) 없습니다.

    일반탈북자(일명 새터민)들과 삐라탈북자들은 삶의방식에서도 확연히 구분되는듯합니다.

    일반탈북자(새터민)들은 노동의 기쁨속에서 한국사회에 열심히 적응하려고 애쓰는 반면, 정치선동에 매달리는 삐라탈북자들은 북조선의 모습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죠. 사고자체가 북조선모습 그대로입니다. 주체사상에 세뇌되어있는 자신들을 깨닫지 못하죠.

    그들은 또한, 남한의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남남갈등에 목매답니다. 전혀 상대할 가치가 없는 부류들이죠!

    삐라탈북자들이 [탈북자]란 명칭에 집착하는것도 자기들 단체의 정치선동에 유리하다고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열심히 일하면서 저축도하고, 행복한 가정도 꾸려가면서 한국사회에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가는것이 통일의 지름길 이라는것을 삐라탈북자들은 아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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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 2010-06-23 23:30:48
    우선 그런 생각은 자신이 정치적 편향을 가졌을 경우 더 크게 들게 마련입니다. 좌파적 생각을 가진 사람이 탈북자들의 우파적인 성향에 대한 반감인 것이죠. 정치적 편향이 심한 사람일 수록 반감은 더더욱 커집니다. 따라서 극좌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탈북자 안티가 되거나 탈북자들을 욕하기에 급급한 만큼 아예 오질 않는 것이 자신을 위해 바람직할 것이며 좌파적인 생각을 가졌더라도 탈북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려는 자세로 북한 인권 문제를 생각한다면 문제될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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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 2010-06-24 13:22:53
    당신이 말하는 좌파는 무엇인지? 그리고 탈북자들이 우파적 성향이라고 했는데 탈북자들 어떤 부분들이 우파적인거라고 생각하는지? 좌,우파의 개념이 이념적인걸로 착각하는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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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 2010-06-24 02:14:42
    누가 친북좌파인가라는 질문에 답변한다.
    일단 북한에서 개최하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행사에 참석하기위해 북한에 밀입북한 한상렬목사(개뿔이나 목사 실은 남한친북세력 두목이지..)라는 진보연대의 공동대표를 비롯한 민주와 진보라는 용어로 저들의 정치적 이념을 포장해버린 정치집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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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숨소리뿐 2010-06-26 00:16:26
    그런 님의 잣대라면 대한민국 국민 중 적어도 30 ~ 40%는 친북좌파겠군요.
    이게 정상적인 사고라고 생각하세요? 제발 정신 차리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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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단해야 2010-06-24 05:40:54
    한상렬이놈! 한국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공항에 나가서 네놈을 규탄하는 집회를 직접 할것이다.
    그리고 곧바로 닭잡듯해서 검찰에 기소할것이다.
    반역자, 매국노,개정일 하수인, 특급고용간첩 한상렬을 처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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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윗분 2010-06-24 13:25:02
    제정신이오? 정상적인분은 아닌것 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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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메디 2010-06-24 09:45:11
    코메디/코메디/ 진짜 코메디네..
    결국 코메디가 말같지도 않는 말을 써놓아갖고 편가르기 시작하네여. 왜 자기 느낌과 하소연이 토론이 되어야 하는 지 당최 알수가 없네~~ 탈북자들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데 자기맘에 안드는 글을 일고 저리 흥분하니 미친놈 아이가..자기도 편향된 시각을 가지고 있응께네 자기하도 다른 의견을 거품물고 비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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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북원조 2010-06-24 14:04:54
    코메디 봐라//
    코메디가 하는 말에 대북원조가 있는데 주민한테 가는 건 두손두발 다들고 환영한다. 꽃제비한테 안가고 꽃제비 대장한테만 가서 그것도 억압통치수단으로 쓰고 있는것을 여기와서 확실히 알았다는데 커메디 니는 경험한 탈북자 말은 안듣고 왜 대북원조자들을 비호하냐 말이다. 뽀글이대장한테 지원하는 놈은 친북좌파뺄갱이가 아니고 무엇이겠뇨. 북한주민들한테 직접 전달할 수 잇는 방법이 뭐꼬? 풍선아닌감? 그걸 알기때매 풍선에다가 삐라와 돈을 같이 훨훨 날려 불쌍한 주민들에게 직접가도록 하느거 아이겟슴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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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2010-06-24 21:04:34
    본보기로 한상렬 입국을 거부한다고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내면 안될까? 우리 정부는 한상렬 먹사의 입국을 거부함. 그냥 북괴의 무슨 교회 있다던데 거기서 예배하길 바란다고....

    이런 쇼크성 발언도 필요하다고 본다. 정부 허락 없이 입북한 인사들에 대한 입국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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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ㄷㄷㄷ 2010-06-25 11:27:32

    - ㄷㄷㄷ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6-29 11: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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