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만 몰랐던 리비아·천안함 의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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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언론, 국정원 첩보활동 추방 엠바고…러시아 천안함 의혹 뒤늦게 폭로 정부가 해외 거주 교민과 선교사 등 자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외교 문제에 관해 투명하게 알리기보다는 국익을 내세우며 숨기려 하기에만 급급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주한 리비아 영사 대표부가 철수하는 등 한국-리비아 외교관계가 파열음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리비아 거주 선교사 구아무개씨와 농장주 최아무개씨 체포(구속) 사건이 주된 원인인 것처럼 알려졌으나 사실은 국가정보원 요원의 현지 정보(스파이)활동이 결정적인 원인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여기에는 언론의 ‘직무유기’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정부가 기자들에 이 같은 사실을 고지했으나, 기자들이 정부의 보도유예(엠바고) 요청을 수용하는 바람에 국정원 요원 추방 소식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외교통상부는 최근 리비아 당국이 지난달 주 리비아 한국 대사관 소속 국정원 요원(외교관) 1명을 스파이 혐의로 추방했다고 밝힌 뒤 사태가 원만히 풀릴 때까지 엠바고(보도유예)를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기자단은 현지 정보요원의 활동보장과 한국-리비아간 협력사업 등의 유지를 고려해 보도를 미뤄달라는 외교부의 설명이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해 이를 수용했다. 대신 지난 23일 MBC가 선교사 구씨와 최씨의 구속 사실만을 잇달아 보도했고, 다른 언론도 국정원 추방소식에 대해서는 침묵했다. 그러나 미디어오늘이 27일 확인한 결과 이미 리비아 현지 아랍계 언론에서는 한국 외교관의 첩보활동이 문제가 돼 추방되는 등 양국관계가 파열음을 빚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였다. 리비아 국민은 아는데 한국 국민만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정부가 상대국 현지에서는 공공연하게 보도까지 된 사안을 국민들에게 감추고, 기자들도 정부 당국의 설명만 듣고 ‘엠바고’를 받아들임으로써 국민들만 어리둥절하게 만든 꼴이다. 이런 가운데 26일 저녁부터는 트위터 상에는 ‘두 교민 구속사실이 한국 정부의 스파이 노릇이 적발돼 보복당하고 있는 것’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다. 기독교계(세계선교협의회) 등 일각에서는 외교부가 뭔가를 은폐하기 위해 선교사 구씨의 구속을 불법선교 때문이라고 몰아가고 있다는 비판도 나왔다.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엠바고 요청과 관련해 “국익과 관계된 사항으로 보도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외교관(국정원 요원) 추방 문제를 협의하는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에 그 때까지만 연기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기자단 간사를 맡고 있는 김기수 내일신문 기자는 “당국에서 나름대로 설득력있는 근거를 제시하면서 기자단에 엠바고를 요청했고, 기자단은 회의 통해 설득력있다고 판단해서 수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 기자들은 당초 엠바고를 유지하려 했으나 ‘국정원 요원 추방 사실’이 이미 현지 아랍계 언론에서 보도됐다는 소식(미디어오늘)이 알려진 27일 엠바고를 해제했다. 이와 함께 러시아 천안함 조사단의 조사 결과 통보 여부, 우리 정부의 인지 여부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한겨레는 27일 ‘러시아 전문가그룹의 천안함 검토결과’를 입수해 보도했다. 이 ‘검토결과’는 “천안함은 침몰 전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선저가 해저에 닿았으며, 이를 벗어나는 과정에서 기뢰의 안테나에 접촉해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합조단의 조사결과와 상이한 결론을 내렸다. 러시아 조사단은 또 ‘한국어뢰’에 의한 침몰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영선 외교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자료를 추가로 교환하고 협의한 적은 있지만 이런 내용의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통보받은 바 없다”며 “러시아 입장은 여전히 ‘검토중’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겨레측은 그러나 “러시아 자료를 우리 정부가 통보받고도 은폐했거나, 적어도 다른 경로를 통해 이 자료를 입수하고도 모르쇠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고 반박했다. 정부는 지난 6월 파병된 ‘아프간 재건지원단’의 활동과 안전 여부 등에 대해서도 일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9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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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대한 한국 국가정보원 요원의 첩보활동에 격분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한국과 외교관계를 끊으라"는 단교 지시까지 내리고 실제로 단교에 준하는 일련의 강도높은 조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중략)
이명박 대통령은 1년 전인 지난해 7월13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G8 회의 때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아프리카에 대한 식량생산 기술 및 인프라를 만드는 게 시급하다'는 내 발언에 감동을 받았는지 갑자기 내 손을 확 잡고 한참 흔들었다"며
"카다피 원수가 막 흔들며 뭐라고 하던데,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내 말에 굉장히 감동을 받은 것 같다"고 자신의 외교력을 자화자찬했었다. 그로부터 1년 뒤 돌아온 것은 사상초유의 '단교 위기'다.
아웅산 묘지 폭파후 북한과 단교를 했던 랑군정부가 북한과 다시 손을 잡은것도 그 단편적 실례다.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자기 허물을 들추지 못해 안달인고?
자기 허물을 자꾸 들추어 봐야 피나고 흠집만 생길것 아닌가?
중심이 없이 ...이명박 밉다고 자기나라 정부 헐뜯는 3등 국민들이 참으로 안쓰럽도다.
그런 인간들은 숨어서 바스락 거리는 쥐새끼에 비유함이 ..정답이라 하겠다.
많이 깨고 조각 내어서 이 세상에 이 나라가 없도록 날려버립시다!! 게리야
국제표기법 글로벌수준에서 사용해야지 망신한다.
<무아마드 가다피>라고 발음하면 리비아에선 재수없는 발음이 된단다.
<모하메르 가다피>가 정확해.
옛소련에 가서 <러시아>라고 하면 빙신새끼로 본다.
<로씨야>라고 발음해야 정확히 전달 되지.
그리고 중앙아시아의 <타쥐키스탄>이 아니고 <따즈끼스딴>이란다.
한글이 풍부하다고 자랑만 하면서 왜 표기를 멍청하게 하는지 이해가 않된다. 북한은 다른건 싫은데 국제표기법기준만은 정확히 세웠거든. 그래서 외국글자 표기가 현지음과 거의 일치하여 소통이 원활하단다.
몇가지만 알려줄게
<차이코프스키> 가 아니라 <챠이꼽쓰끼>이고
<하바로프스키>는 세상에 없고 <하바롭스끼>가 있단다.
글로벌을 웨치면서 구조적인 장벽은 생각하지 않는 보수적 생각은 버려야
살아갈수 있거덩.
내 말이 반말이라고 화내는자는 그만큼 무지한 석두라는 증거란다.
내나이 올해 62세고 북한에선 국어사전편찬위원회에서 근무 했단다.
그럼 이만.
우리나라 발음은 세계 어느나라 발음도 거의 유사하게 소래낼수 있는 조건을 갖췄는데도 빌어먹을 <두음법칙>이 생겨 혼란이 왔어요 .
두음법칙은 우리한글의 특성에 기반을 둔게 아니라 일본의 <고주온즈50음도>의 특성을 살리는 이치인데 그대로 모방하여 우리나라 글에 도입 했다고 판단이됩니다.
리영철을 두음법칙때문에 <이명철>로 적고,써야 하고 그 글자를 여권에 영문으로 쓸때는 또 Lee 로 쩍습니다. 그러면 그 글자를 읽은 외국인은 <이>로 읽는 것이 아니라 <리>로 읽는것은 당연합니다.
이렇게 두음법칙은 멍청하고 엉터리이며 더이상 존재해야 할 필요가 없고
글로벌문화를 위해서는 없애 버려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