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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정책의 실체
Korea, Republic o 중도실용 1 316 2010-08-13 10:47:19
“국정원 행랑이 북한 군자금 창고였다”
前 국정원 직원, ‘DJ 노벨상 공작’ 책으로 펴내
“북 자극할라” 1차 서해교전 전과 축소 조작도


“적과 싸우기 위한 전략물자를 수송해야 할 국정원의 행낭이 적의 군자금을 보급하는 통로로 이용되었다. 김정일은 DJ의 뇌물을 받아 고폭장치 등 핵무기 개발에 필요한 핵심 물자를 파기스탄, 카자흐스탄, 프랑스 등지에서 구입했다. 김정일은 또 이 돈으로 카자흐스탄으로부터 40대의 신예 미그기를 도입하였고, 러시아로부터는 잠수함과 탱크 등 첨단무기를 구입했다."

DJ 정권 때 미국으로 망명한 전 국정원 직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기에 맞춰 햇볕정책의 그늘을 폭로한 책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비봉출판사 펴냄)을 냈다.


저자 김기삼씨는 밀양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3년 국가정보원(당시 안전기획부)에 입사해 해외공작국, 국제정책실, 대북전략국 등에서 근무했다.
재직 중 DJ 정권의 노벨상 수상공작과 남북정상회담 전개 과정 등을 지켜보면서 목격한 엄청난 불의를 국민에게 공개하기 위해 국정원을 사직했다고 한다. 퇴직 후 DJ 정권의 비리를 추적하다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게 되어 2001년 11월 미국으로 건너갔다. 2003년 1월 30일, 2월 15일, 3월 24일 그리고 2004년 5월 미국에서 양심선언을 한 후 국정원으로부터 국정원 직원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2003년 12월 미국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하여, 2008년 4월 미 연방법원으로부터 망명을 허락받았다.
김씨는 현재 미국 뉴욕의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김씨는 책에서 DJ의 노벨상 수상 공작에 대해 낱낱이 폭로했다.
그는 "노르웨이의 노벨평화상위원회 내에 DJ를 적극 돕는 협조자가 스톨셋 부위원장이었다“며 ”스톨셋은 DJ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하기 위해서는 인권과 민주주의만으로는 부족하고 남북관계에 어떤 획기적인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언질을 계속 보내왔다“고 주장했다.
DJ는 그 '획기적 돌파구'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잘 알고 있었고 김정일 역시 DJ의 노벨상에 대한 병적인 집착과 노벨평화상위원회의 입장을 충분히 탐지하고 있었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김씨는 “DJ는 김정일에게 천문학적인 뇌물을 제공하고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거대한 쇼를 성사시켜 나갔다”며 “현금을 챙긴 김정일은 태연스레 평화 제스처를 연기해 줌으로써 출연료에 보답해 주었다”고 썼다.


'김대중과 대한민국을 말한다' 표지 ⓒ 뉴데일리

김씨는 “DJ 정권이 김정일에게 퍼다 준 천문학적인 액수의 현금과 물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의 심장을 겨누는 창과 칼이 되어 고스란히 우리 머리 위로 되돌아 왔다”며 “그 당시 김정일은 이미 핵무기와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기삼씨는 이어 “DJ는 스스로 '인권 대통령'을 표방했지만 정작 북한 동포들의 인권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했다”고 지적하고 “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존재 자체를 거론하는 것이 금기시되었고 중국을 떠도는 탈북 동포들의 참상도 의도적으로 외면하였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러한 굴욕적인 저자세는 한 예로 소위 납(鉛)조기 사건을 들었다.
수입된 중국산 조기의 뱃속에서 중량을 늘이기 위해 집어넣은 납덩어리가 발견되어 온 나라가 온통 난리가 났다. 그런데 조사를 해보니 조기의 원산지가 중국이 아니라 북한이었다. 중국은 단지 중계지에 불과했다. 김씨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허겁지겁 사건을 덮을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또 제1차 서해교전에서는 우리 해군이 '눈치 없이' 너무 잘 싸우는 바람에 김대중 정권이 오히려 곤란한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고 비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당시 국정원은 퇴각하는 북측 선박의 통신을 감청하여 북측의 피해상황을 소상하게 파악하고 있었는데 북한 해군이 생각보다 훨씬 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는 것. 그러자 DJ 정부는 북한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북측의 사상자 숫자를 줄여 축소보도를 유도했다고 김씨는 증언했다.

김씨는 책에서 국내 언론을 통해 공개했던 4차례의 양심선언문을 실었다. 또 그가 경험한 YS 문민정부의 숨겨진 이야기들과 남북관계에 대한 경험 등도 상세히 언급하고 있다.
그는 “진실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고통이 되는 이 지독한 시대는 하루 빨리 끝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의 안보를 가지고 장난을 치는 자가 더 이상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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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14 02:50:30
    바로 이런 것이 대표적인 '~카더라'통신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진실일지 아닐지는 저자 스스로만 알 것이며 그마저도 개인적 편견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니, 화자에 따라 같은 소재의 이야기도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급된 사건 자체는 존재하고 엄연한 사실이지만, 거기에 덧붙여진 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말그대로 숨겨진 이야기일뿐, 근거도 부족하고 객관적인 증명도 할 수 없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이것이 '모두 거짓이다'라는 말은 아니고, '아무 의미없은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싶은 것도 아닙니다.
    다만, '거짓'과 '진실'을 구별하기 어렵고 아무런 공인된 검증절차를 거치지 않은 글이기에, 전적으로 '진실'로 수용할 수는 없다는 의미지요.
    한마디로 그냥 참고자료 정도라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런 말씀드리면 '같은 편이라고 변호하냐?'라고 비아냥 대실 분들이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
    뭐 전적으로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제 말은 내편, 네편에 따라 달라지지 않고 동일하게 적용되는 겁니다.

    만약 이런 개인적 주장이 '객관적인 자료나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면, 마찬가지로 정치적으로 반대 편에 있는 사람들의 (활자화된) 주장 등도 똑같이 '진실'로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는 논리적으로도 오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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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8-14 09:13:38
    샌드야///
    네가 주장 하는게 아니면....
    모두 부정이고 날조라는 것이지.

    나쁜놈.
    이눔아 주인들이 싫다는데 네놈들이 무엇 때문에 지랄이야?
    네놈은 김대중의 같은 편 정도가 아니라 김정일의 졸개다.

    왜냐구?
    김정일이 좋아 하는 쪽 만을 주장 하니까.
    김정일이 바라는 대로만 하니까.
    이눔아 그게 너들의 과오야.

    햇볕정책은 철저히 노동당의 스파이 김대중의 역적 행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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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샌드맨 2010-08-15 20:03:18
    처방전님.

    글도 읽을 줄 모르시는군요.
    저는 그렇게 쓰지 않았어요.

    댓글을 달든, 비판을 하든 먼저 남의 글을 온전히 읽을 줄 아는 능력부터 키우시길 바랍니다. 남의 글 내용도 제대로 모르면서 비난부터 해대면 그게 온전한 반론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제발 나이값 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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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님 2010-08-14 10:09:04
    정신병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현대 의학으로 충분히 고칠수있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병원문을 두드려보세요. 지금의 증세는 너무 심각한수준입니다. 부끄러워 마시고 정신병원에 당분간 입원치료 받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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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석가 2010-08-14 13:12:13
    김대중이는 사실 진짜 더러운 김정일 따가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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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방전 2010-08-15 10:51: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정신병자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내가 정신병자다.
    그러는 네놈들은 김대중의 하수인들이지?

    내 정신병은 더러운 김대중의 졸개들만 보면 도진다니까.
    그러니가 네놈들만 이 창에서 사라진다면 나는 병원에 안가도 멀정하고
    아주 좋은 사람이야.

    모든병은 당장의 약도 좋지만 무조건 고치려면 그 병의 근원부터 뿌리를 봅아 없애야 한다는 것을 네눔들도 잘 알지??/

    그래서 나는 내 정신병을 고치려고 네놈들을 쫓아 내려고 하는거야.
    내 정신ㅂ병의 근원인 김대중의 졸개들아
    내 기어이 너들을 김대중 곁에 가게 해 주마.

    아니면 봉하바위 위의 소나무에 목을 걸어 줄것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날이 오면 나의 정신병도 끝........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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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ㅎㅎㅎㅎ 2010-08-16 07:08:20
    슨상족들, 꼴 조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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