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복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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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복님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저 역시 Garry님의 글을 즐겨 보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뻔하니까요. 소재가 약간씩 바뀔 뿐 항상 같은 얘기입니다. 게다가 대북관계라는 것은 엄연히 북한이라는 예측불허의 상대가 있는 것이고 그들과의 관계 등 제반 상황에 따라 큰 변화가 불가피함에도, 그런 변화에는 아랑곳없는 너무 일방적이고 전형적인 태도에 공감대를 갖기 힘들더군요. 또, 가끔씩 애용하는 자극적인 표현, 이를테면 '굶어서 난쟁이, 병신이 된다', '현 정부 지지자들은 무학력 노인층' 등과 같은 것은 사실여부를 떠나 조금 절제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거부감이 생깁니다. 이렇게 상당부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제가 Garry님의 글이 편치 않으니, 이념적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분들 입장에서야 얼마나 눈에 가시 같겠습니까. 더구나 Garry님은 어디서 그 뜨거운 열정이 나오는 지 지치지도 않고 맹렬히 활동하기까지 하잖아요. 그래서 이민복님같은 분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말하고 보니, 제가 뭐 맘 먹고 Garry님에 대한 비난을 쏟아놓는 것 같네요. 하지만 꼭 그런 건 아닙니다. 이건 달리보면 제 자신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요. 아마도 제가 잔뜩 늘어놓은 Garry님에 대한 '뒷담화'와 거의 비슷한 이유에서 Garry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역시 제 글을 안 볼 거 같거든요.^^ 정작 여기서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다른 겁니다. 앞서 언급한 그런 (심리적) 불편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Garry님의 글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일단 발제글 등에 있어 욕설이나 인격모독같은 요소가 드물고, 주장 내용도 생각만큼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상대를 대하는 (다소 고압적, 일방적인) 태도를 문제 삼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그저 글쓰는 스타일의 차이라고 보는 편이 오히려 적절할 것 같습니다. 이민복 선생님은, 본 글에서 Garry님이 올리는 글의 주 대상자, 세뇌, 그리고 숙주 등과 같은 자극적인 표현을 동원해 의견을 개진하셨지만, 가만 살펴보면 대개가 개인적인 판단에 기인한 것일 뿐, 그 어느 것도 객관적으로 검증될 수 있는 내용은 없습니다.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A씨의 글이 있습니다. A씨의 글을 보니 개인적으로 대단히 위험해 보이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고 옳지도 않아 보입니다. 물론 아주 똑똑한 '나'는 절대로 그런 노림수에 당하지 않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 글에 혹해서 '세뇌'될 것 같아 불안합니다. 그러니 A가 글 올리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민복님의 주장을 간략히 표현한 겁니다. 선생님에게는 '세뇌공작'이 전혀 통하지 않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위험하다? 이 얼마나 오만한 태도입니까. 다른 이들 역시 적어도 선생님만큼, 아니 그 이상 지적능력과 판단능력이 있습니다. 그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만약 그래도 뭔가 불만스럽다면... 스스로 노력하세요. (선생님의 판단에 따르면) Garry님의 그 불합리적이고 불온한 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괜한 욕설과 인격모독 또는 물리적 차단 등이 아닌 논리와 근거로 제압하세요.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Garry님 주장의 허구성을 드러내 보이세요. 더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역시 이곳 탈북자동지회(이하 탈동회)는 이민복님과 비슷한 의견을 갖는 분들이 대세를 이루는 곳 아닙니까. 선생님이 애쓰시면 다른 분들이라고 손 놓고 있지는 않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그러면 아마도 선생님이 우려하던 그런 일은 저절로 사라지게 될 겁니다. 마지막으로 탈동회 관계자 분들께 말씀 올립니다. 여기서 Garry님의 글을 차단하고, 이렇게 이민복 선생님의 글처럼 (맘에 들지 않는 한 명을) 이지메하는 듯한 행위를 당연시하는 것은, 한마디로 탈동회의 입장에 있어서 '소탐대실'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Garry님의 글은 그렇게 극단적으로 대응해야 할만큼 치명적이지도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이곳의 많은 분들이 거머리보다도 싫어하시는 '좌파'적 냄새도 거의 찾기 힘듭니다. 이런 식으로 나와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조금씩 배제하다 보면, 결국 탈동회에 남아 있을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에 불과할 것입니다. 여담이지만 이곳에서 Garry님이 사라지면 당장 심심해질 분들이 꽤 많으실 걸요? 따라서 탈동회도 이번 기회에 대승적, 발전적 차원에서 적절한 판단과 결정을 하셨으면 합니다. 부디 탈동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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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당신이 위에 쓴 글의 핵심을 한토막 옮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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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rry님의 그 불합리적이고 불온한 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괜한 욕설과 인격모독 또는 물리적 차단 등이 아닌 논리와 근거로 제압하세요. 그래서 많은 이들에게 Garry님 주장의 허구성을 드러내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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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이 제발 저리다는 격으로 ...마구 욕하는 나를 두고 하는 말 같기도 합니다만...
이봐/// 샌드맨....
당신이 한참 모르는 것이 뭔지 아는가?
당신은 그것을 모르기때문에 당신을 위선자라고 내가 맹폭격을 해 주는 것이요.
원리적으로 하면 당신 말이 몷지.
<정당하고 논리적인 대화로 상대방을 이해 시키기> 말이야.
그러나 당신이 옳다고 지금 글에서 주장하는 그것도 논리적인 인간과의 대화일 때에만 가능 하다는 것을 당신도 알 텐데???
즉 정치적인 야심이 없이 단순한 이해 부족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당신의 논리가 통하지만....
그러나 순수 정치적 야심으로 부터 출발하여... 무조건 현 정부의 정책을 헐뜯고 자신들의 정치야심을 내세우기 위한 도발과 반대를 하는 인간들에게 그것이 통할것 같은가?
간단한 말로 <순수 반대를 위한 반대> 말이요.
개리는 그 어떤 이해부족의 인간이 아니라...햇볕정책을 다시 되살리려는 정치 야심가들의 졸개이기 때문에 절대로 아니될 것이요,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제격> 이라는 속담을 상기시켜 드리오.
이봐 샌드///
지금까지 몇년을 개리에게 정당성의 이해와 욕설을 시켜온 나요.
그런식으로 개리와 같은 당신의 주장을 고집하지 마시오/
핵심 처방 넘 매력 있어요.
민간 처방 약국 처방보다 정확해요.
샌드맨도 그 핵심을 알텐데 저런 원론적 교조적 말을 해대니 .....ㅉㅉ
처방님// 제가 다음의 샌드맨 답글을 미리 적어드릴까요?
"순수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이 어디 있읍니까?"
그건 너무 타인을 백안시 하느 거고, 무시하는 것이며, 다름을 인정않는 비민주적 행태이고, 흑백 논리로 사료됩니다."
이와 대동소이 할 거예요.ㅎㅎㅎㅎㅎ
처방님! 홧팅!
주말 과음 말고 잘 보내세용~~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요?
선생님도 스스로의 글이 어떤 지는 잘 아시는군요. 아시면서 왜 그러세요.^^
하지만 꼭 선생님을 지칭한 것은 아닙니다. 욕설하고 인격모독을 하는 사람이 비단 처방전님 한 분은 아니니까요. 그러니 혹시 제가 지칭해서 글을 썼다고 생각하셨다면 그리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복기해 볼까요?
첫째, 순수 정치적 야심에서부터 출발하여...
둘째, 반대를 위한 반대
선생님이 Garry님을 지칭해서 한 표현들입니다.
객관성이 담보되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알기로 Garry님은 특정 정당관계자나 정치인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정치적 야심'이란 무슨 의미일까요?
또,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신다 하셨는데, 그거야 말로 선생님의 주관적 판단 아니겠습니까? 그런 식으로 본다면 선생님의 주장 역시 다른 편에 있는 사람들이 보기엔 '반대를 위한 반대' 또는 '찬성을 위한 찬성'으로 보일 것이고, 그리 평가한다 해도 달리 할 말이 없어지는 겁니다. 이런 식의 태도는 피차 간에 옳지 않죠.
그리고 대화나 토론에서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의 의견이나 주장에 완벽하게 동조하거나 자신의 소신을 꺽는 경우는 매우 드물죠. 따라서 내가 얼마나 노력했는데, 상대는 전혀 변화가 없다 해서 개탄거나 상대를 비난할 이유는 없습니다. 반복됩니다만, 큰 변화가 없기는 선생님 역시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렇죠?
그러므로 상대에게 내 생각을 주입시키고 동의하도록 만들려 들기 보다는 그냥 내 입장이나 생각을 진지하게 설명하시면 그만입니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안 받아들이고는 그 상대가 결정할 일입니다.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처방전님 화이팅!!!
원론적으로 대한민국에서 보통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더샌드맨님의 글은 납득할 만한 수준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원론적으로 말입니다.
아시다싶이,이곳은 여러가지 다른상황에서 다른생각들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그중에서 탈북동포들과 그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모여서 이런저런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하는 곳입니다.
하지만,상기 더샌드맨님께서 언급한 이가 이곳에 '대화'를 하기위해서 들어와서 글을 적는 것인지 한번더 생각해 주셨으면 하고,이것을 관용의 범주에서 게시판에서 언제까지나 놔두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이곳 탈북자동지회 게시판의 발전에 유익한지도 한번 종합적으로 판단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가 이곳을 드나들었던 지난 2년정도의 시간동안 그자의 주장은 한결같았고,그에 대한 절대 다수 회원들의 대답도 표현만 이리저리 빠뀌었을 뿐 한결같습니다.다시 말해서,제가 이곳에 있는 동안에는 상기 언급하신 자와 회원들간의 대화라는건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읍니다.
이런가운데,그자가 이곳의 올린 글은 아직 한국의 여러사정에 익숙지 않은 탈북동포들 일부가 이곳을 방문하였다가 외면하게돼는 중요한 이유가 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와있는 1만 7천명 탈북동포들 중에 일부를 제외하고는 아직은 한국내의 여러가지 복잡한 정치적,사회적 현상을 이해하고 자기자신의 이익에 맞게 합리적이고 설득력있게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에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그렇기는 커녕,하루종일 생업을 위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기가 일수 인것이 현실입니다.
이런상황에서 상기 언급한 자는 하루 이틀도 아니고 제가 지켜본것만 물경 2년가까운 세월을 했던말 또하게 만들고,이곳의 주인인 탈북동포들을 대화의 대상이 아닌 교육의 대상으로 대하고,자신과 생각이 다른이들을 조롱하고 비하하고 있고...거기에 대해 수차례 문제재기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선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커녕,무슨 자기가 유신시대나 5공시대의 민주투사나 돼는냥 억울한 희생자라도 돼는냥 위선과 오만을 떨어왔읍니다.
저나 더샌드님과 같이 한국에서 소위 먹고 살만한 사람들은 '저런 놈도 있나보다'하고 여유를 같고 웃어 넘길 수 있을 지 몰라도,어떤사람에게는 마음의 상처가 돼고 희망을 품고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려는 곳에 대해 실망하게 돼는 원인이 됄 수도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심각하게 숙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신 ; 어제...
놋데 : 곰돌이 경기 잼났었어요. ^^
5 : 4
9회말 역전 끝내기 투런!!!! ㅋㅋㅋ
가을에 잘하면 잠실에서 봴 수 있겠는데요?ㅎ
저는 상대의 태도를 판단하는데 있어 매우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선생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는 이해합니다만, 쉽사리 그것에 동의하기는 힘드네요.
따라서 저는 여전히 '상대가 대화나 토론을 위한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을 함부로 하길 주저합니다. 어찌보면 그런 것을 판단하려 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판단은 다분히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토론글의 속성상, 글쓴 이는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이 많은 이들에게 이해되고 받아들여지기를 바랍니다. 이건 당연한 겁니다. 그러니 열정이 강하면 강한 만큼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그 주장은 단호할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나쁘게 보면 '세뇌'이며, '교육'이라 말할 수 있죠. 즉, 이런 속성은 누구나 똑같이 갖고 있습니다. 저도, 위에 댓글을 쓰신 처방전님도, 선생님도... 모두 말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이겠지만, 그것도 어떤 통일된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니 다분히 주관적 판단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물론, 간혹 보이는 '조롱이나 비하'의 정서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사실 저는 기본적으로는 Garry님의 주된 주장에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그런 꽉 막힌듯한 태도나 상대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정서적인 면에서 불편함을 느끼기에 쉽사리 동의나 지지의견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점은 Garry님이 꼭 고치셨으면 하고 바랍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제 바램일 뿐이죠.
아.... 그리고 야구얘기. ㅠㅠ
저는 올해 두산야구 포기했어요.
뭐 배부른 소리한다고 하실 지 모르겠으나, 저같은 두산팬에게 가을야구 자체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답니다. 저희가 바라는 것은 오로지 '우승'이죠. 아시죠?
어차피 3위는 확정적인 것 같고...
현재로선 롯데가 4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네요. 그렇다면 준플레이오프를 갖겠군요.
요새 기세로만 봐서는 롯데의 화력을 감당해내는 것이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만약 이길 수 있다 하더라도 출혈이 클 것이고 이래저래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그래서 올해 저는 마음 비웠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기회가 된다면 야구장에서 한번 뵙죠.ㅋㅋㅋ
하지만,한두번도 아니고,무려 제가 직접 경험한 것만으로 횟수로 2년입니다. 그것도 매일같이 들어와서 똑같은 소리를....
이정도면 인간 복사기 혹은 녹음기 수준이지...무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고 합의를 이끌어 낼 만한 대화상대로는 적어도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예를들어 우파들이 군복입고 까스통들고 길거리에서 시민들을 위협하며 그것을 시위랍시고 하는 극우파들을 앞세워서 더샌드맨님과 같은생각을 가진사람들이 마련한 대화의 장에 민주사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내보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거기에서 무슨 결론이 날까요?
그런가운데,우파들이 그사람들의견을 왜 무시하고 소외시키냐고 한다면...더샌드맨님은 무슨 변명을 하실겁니까?
때리는 시어미보다.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했읍니다.
여기서 할말 있으시면,당당히 더샌드맨님 스스로 하십시오.
자신과 정치적 주장이 비슷한 사람이라 하더라도,대화의 장에서 서로 대화하는데 심각한 결함이 있는 자를 그대로 놓아두자고 상대에게 요구 하실려면...당연히,님과 님과 비슷한 정치적성향을 가진이도 그렇게 해야 할겁니다.
참고로,이곳 탈동회에서는 그자에게 수차례에 걸쳐서 경고와 주의와 제재를 준것으로 알고있읍니다.
하지만,그것이 인신구속이나 고문이나 이런것이 아니라...일정부분의 발언권 제한이고,지금 그자가 하고 있다싶이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자기 하고픈말 다 할수 있는 정도의 가벼운 처벌입니다.
그런데,그자는 어의없게도 자기자신을 무슨 민주투사인냥 생각하는 모양이더군요. 참....기가 막혀서...
아믛든,더샌드맨님께서는 이문제에 대해서 토박이한국사람의 기준에서만 생각하려 하시지 마시고,이곳이 북한에서 목숨걸고 우리곁에 와서...우리와 함께 어울려 살려 애를 쓰고 있는 탈북동포들을 위한 자리라는 것을 다시한번 상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어떤주장이던 생각이던 우리기준이 아니라,탈북동포의 심정과 마음을 한번쯤은 생각해보고 글 올리는 것이 최소한의 매너라 생각하지 않으 십니까?
그리고,야구건에 관해서...
뭡니까?ㅋㅋㅋ
이거...뭐....있는자의 여유입니까? ㅠㅠ
84년 우승해보고,우승 씩이나는 감히 생각도 안하고 걍~~가을에도 야구를 즐길 수 있음 좋겠다란 소박한 바램을 가지고 사는 사람에게 고춧가루 확실하게 뿌리시는군여. ㅠㅠ
뭐...그러거나,말거나 저는 우리대호가 맑은 잠실벌 가을하늘에 하얀공을 멀리멀리 날리는 바램을 접지않겠읍니다, ^^
ㅎㅎㅎ 그럼 여기서 제가 말리는 시누이가 된 겁니까?
물론, 좌우를 가리지 않고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꽉 막힌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대화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지요. 그건 저도 압니다.
제 개인적인 처신이지만 저는 그런 경우 그냥 무시합니다. 떠들건 말건...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처방이니, 사이트를 관리하는 분들 입장에서는 달라질 수 있겠죠. 이 점은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다만, 그런 꽉 막힌 사람들을 우리같은 보통 유저들이 나서서 물리적 제재를 해달라 하고 인격적으로 이지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
제 이런 소신에는 그 대상이 내편, 네편이 없습니다. 좌, 우가 없습니다. 진보, 보수가 없습니다.
또한, 어떤 주장이건 그 곳의 주된 사용자들(예컨대 이곳은 탈동회이니 탈북자 분들이 그 대상이 되겠죠)의 마음과 상황을 배려하는 것이 최소한의 매너 아니냐는 선생님의 말씀에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바램일 뿐, 글쓰는 이의 마음먹기에 따른 것 아니겠습니까. 아쉽고 원망스럽기는 하나 우리가 어쩔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모든 것을 법으로 해결할 수 없듯 말입니다.
그리고 역시 야구 이야기...
가을야구에 큰 감흥을 느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비단 선생님과 같은 롯데 팬들의 설렘에 고추가루를 뿌리고자 드리는 말씀이 아니란 것은 선생님도 잘 아실 겁니다.
사실 우리 두산팬들 그동안 우승에 너무 목말라 있었고 기다림에 많이들 지쳤습니다. 그 맘 이해하시죠?
하지만 이런 표현이 선생님같은 분들께는 '염장지르는 소리'로 들릴 여지는 있겠네요. 미안합니다.
그런데, 사실 알고 보면 선생님도 참 만만치 않으세요.
'우리 대호가 맑은 잠실벌 가을하늘에 하얀공을 멀리멀리 날리는 바램'이라는 아주 해맑은(?) 표현을 빌어 제대로 선전포고를 하시다니... ㅋㅋㅋ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감흥이 적은 가을야구라고는 하나 너무 빨리 끝내면 아쉽죠.
어디 한번 봅시다. 홍포도 없는 롯데가 얼마나 선전할 지 말입니다. ㅎㅎㅎ
- 량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8-28 17:56:57
개리의 24시간 두루두루 다니며 편집증적으로 올리는 글은 상식인의 입장으로 아무리 관대해져도 주요 주장은 정치적으로 이명박 까대기 일뿐 식량 지원론은 미끼와 핑계로 밖에 읽히지 않읍니다.
글자와 문장으로만 억지를 써도 행간과 마음을 어른 들이면 읽을 수 있죠.
자기 글의 반응이 좋지 않자 탈북자 사이트에 대고 한국남자 최고라고 기분 나쁜 글을 올린 유미영의 마음을 읽듯이....(물론 개리완 비교 불가지만)
그 걸 감ㄴ싸려는 샌드맨님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한국인앞에 또는 샌드맨님 이나 제앞에서, 도는 중국인 앞에 한 것도 바람직 하지 않은 일을 덕담이라고 두둔한 것은 패착이었고 지나치셧읍니다.
일종의 커뮤니티이며 , 친목회라고 볼수도 있는 곳이지만 인터넷의 특성상 외부와 열어놓은 것이지 탈북자들이 자기 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여 전국민의 랍비들의 가르침을 초청하느 게 아니라고 봅니다.
따라서 대체적으로 이들과 반대 논리의 집요한 가르침은 세뇌 공작으로 불쾌하게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매일매일의 집요함에 받느 스트레스는 제가 봐도 인상이 찌푸려지고 입으로 욕이 나올 정도 인데 .탈북자들은 어떻겟읍니까?
저처럼 이들과 생각이 전체 그림에서, 대체적으로 비슷하다면 제가 손님으로서 크게 실례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생각이 많이 다르다면 얼굴만 서로 마주 하지 않을뿐이지 오프라인에서의 친목이나 대화처럼 랍비의 설교나 집요한 고집을 부리느 대신 예의상 떠나줘야 상정이지요.
이명박을 까대려면 청와대로 들어가면 되지요. 이 커뮤니티에 대고 365일 24시간 싫은 소릴 해대길 수년? 암튼 징그러울 정도로 햇으면 이제 개리도 미안함을 갖고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 곳의 주인이 다름아닌 탈북자들이니, 그들에게 실례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그런 선생님의 생각에 공감합니다만, 조금은 다른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 탈동회의 주인이 누구냐. 라고 한다면 역시 가장 우선적으로는 탈북자 분들이 떠오르고 그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탈북자가 아닌 다른 이들은 그저 손님일 뿐인가 하면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그런 사람들은 비록 급이 조금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이 곳의 또 다른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북한사회, 통일문제, 탈북자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누구나 이곳의 주인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여기서 주인이라는 표현은 물리적으로 소유하고 있다기보다는 마음가짐이라고 해야겠죠. 예를 들어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은 법적으로 따지자면 그 직장의 주인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어떤 직장의 구성원들이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자신의 직무에 임한다고 한다면 기업입장에서는 그것만큼 좋은 것이 없을 겁니다.
저는 이곳에 참여하는 우리도 바로 이런 좋은 취지의 '주인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자꾸 '세뇌'라는 표현을 쓰시는데, 그건 참 바람직하지 않은 표현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대체 누가 세뇌되었답니까?
제가 보기엔 반발이 더 큰 것 같던데요?
만약 선생님 말씀처럼 세뇌가 Garry님의 주된 목적이라면, 그 목적은 철저히 실패한 것이라 보이는 데 안 그렇습니까?
그리고 Garry님의 주장들 중 불필요하고 잘못된 표현들을 정제하고 본다면, 그 나머지 대부분은 대북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곳 사이트에 직, 간접으로 참여하는 사람들, 그리고 탈북자 분들이 모두 Garry님의 주장에 반한다고 전제하는 것도 지나침이 있는 것 아닐까요?
제가 보기엔 Garry님의 주장은 다른 누구를 혹할만큼 강력하지도 않고, 사회악이라 볼만큼 극악무도하거나 극단적이지도 않습니다. 그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다소 평범한 주장이라 보는 것이 더 어울립니다. 다만, 그 누구보다도 정력이 넘치죠. 하지만 이 또한 관심과 애정이라 생각한다면 되려 고마와해야 할 부분입니다.
우리 사회에는 북한사회, 탈북자문제, 통일에 대해 아무런 감흥도 없고 관심도 없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리고 그 수는 해가 갈수록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런 현상이 우리들에겐 현실적으로 볼 때 부정적이고 위협적인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조금 다르다고, 조금 특이하다고 나로부터 격리시키고 배제하려 드는 행위는 결국 우리 스스로 그 입지를 줄여버리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 량우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0-08-28 18: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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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통전부 산하에 인터넷 댓글팀 활약
- 통전부 101연락소 산하에서 운영
- 시대에 따라 변화한 대남 선전 전략 반영
남한에서는 인터넷 댓글 문화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폐해가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맞게 북한의 대남 선전 전략에도 일약 변화가 생겼다.
탈북 작가 장진성씨(통일전선부 출신)는 북한의 통일전선사업부에서는 이러한 남한 문화 양상에 맞춰 새로운 대남 선전 전략으로 인터넷 댓글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장씨에 따르면 댓글팀은 2001~2002년경부터 대남 선전 업무를 총괄하는 통일전선부 산하의 101연락소 3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댓글팀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101연락소에 인터넷을 이용하여 대남심리전을 펼치는 팀에서 댓글을 다는 등의 업무를 맡아보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구국의 소리 방송을 운영하던 26연락소에서도 2002년부터 인터넷 대남심리전과 관련한 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101연락소에 있는 팀의 경우 팀은 30여명 가량의 남한 문화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다고 장씨는 설명했다. 또한 소속 팀원들은 남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신조어 사용에도 능통하다고 한다. 실제로 장씨는 댓글팀 사무실에 들어가고자 노크를 하면 안에서 “들어오삼”이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네이버와 다음 등 남한의 각종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한국 사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문제에 대한 글을 게시한다. 또한 댓글을 달아 이슈와 관련한 논란을 증폭시키기도 한다. 활동 목적은 북한 대남 선전 전략의 제1목표인 남한 내 친북 동조 세력 확장이다. 장씨는 “북핵이 남한을 위한 핵이라는 식의 댓글 심리전을 펼치는 것을 목격한 바 있다.”고 증언했다.
본래 북한 당국이 대남 선전 전략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매체는 라디오 방송이었다. 그러나 남한사회에서 라디오 매체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인터넷의 보급률 및 영향력이 증가했다. 아울러 과거 대남 선전의 핵심 매체였던 "구국의 소리"방송은 2003년 8월 중단되었다. 그 후 이 방송을 관장하던 팀 역시 인터넷 대남심리전팀으로 대체된 것이다.
걍 놔둬도 별 효과가 없지 않을까요?
사실 게리님글 때문에 더 그 의견에 반감을 가지게 되었고
거기에 달린 수많은 반대 댓글로 오히려 게리님 의도와는 정반대의 결과를 가지고 왔지요
ㅎㅎㅎ
누구의 글 따위로 우리 심리가 크게 좌우되지는 않지 않을까요?
물론 언론이나 직접 만나는 선배들의 영향과는 큰 차이가 있을것이구요
단 욕설을 한다거나 도배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짜증이 납니다
한겨레가서 '상호주의' 자주 외치면 그건 도배가 될 터이고
조중동 가서 '햇볕' 자주 외치면 그게 도배가 되는 것입니다
사이트 성향에 따라 어떤글이 '도배'로 처리되느냐는 인정을 해야 합니다
네, 선생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Garry님의 주장이 전체적으로 제 의견과 그 궤가 같다 해서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보기엔 문제가 많아 보여도 때로는 그냥 두는 것이 가장 좋은 처방일 경우도 많죠.
저는 이번 Garry님과 관련된 논란이 그 한 경우가 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배에 대한 선생님의 원칙적이고 융통성있는 판단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아무리 그렇다 한들 똑같은 글을 'Ctrl+C, Ctrl+V' 하지 않는 한 그것을 제재할 명분은 없지 않겠습니까.
그건 글쓰는 이가 조절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이 창에서 본인들의 취지는 어떻든 거두절미하고 필요한 문장만 잘라서 자신의 반복주장에 활용하는 ~~
물론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지만 이 사이트의 성향과 도덕적으로는 하자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만일 정신나간 어떤 여자가 열려있는 님의 창문에 대고 밤낮 이상한 소리를 질러댄다면 님은 그 여자를 향해 창문을 닫겠습니까? 그 여자를 설복시켔습니까? 아니면 경찰을 부르겠습니까?
명분? 이미 도배성이라고 님도 인정하셨고 대다수 회원들의 혐오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데 어떤 명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제가 알기로는 개리씨가 탈동회에서 거부당한게 처음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정말로 황장엽씨 발언취지나 주성하씨 의견이 개리가 피력한 것처럼 그럴까요?
이건 사리판단이 분명하신 샌드맨님이 잘 아실 겁니다.
더 이상 제 언급이 필요 없을 거 같구요.
개리씨 그러는 거 아니죠.
적어도 탈동회에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사람한테 염장 지릅니까? 열 불 일으킬려구 작정한 겁니까?
완전 악의적이라고 느낄 정도입니다.
도배성 댓글은 불법이고 이 사이트에서도 충분히 차단시킬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Garry님을 정신병자에 비유하시다니...
그건 좀 과한 표현이라 생각되는군요. 굳이 따진다면 현대인들의 대부분은 일종의 정신병적 이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특정상황 등에 반응하는 히스테리 증상들도 넓은 범주로 보면 정신병의 일종이라죠? 하지만 우리는 이런 증상을 모두 조금씩은 갖고 있는 우리들 대부분을 정신병자라 일컫지는 않습니다.
또, 도배에 대한 생각도 다들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Garry님의 글이 천편일률적인 진부함이 있다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그 글들이 도배성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이야기를 하되 대개는 다른 소재나 근거를 바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즉, 아무 개념없는 갖다 붙이기는 아니라는 겁니다. 그런 식으로 따진다면 우리들 모두 그런 '도배적 성향'은 모두 갖고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사람에 따라 하는 이야기나 논조는 거의 비슷한 것이 사실이니까요.
다만 그럼에도 Garry님의 글이 도배로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정력넘치는 집필활동(?)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 자신도 경이로움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대체 어떻게 하면 저렇게 많은 글을 끊임없이 양산해낼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대체 무얼 하시는 분이시길래 저런 활동이 가능할까 궁금하기도 하고요.
마지막으로 제게 예를 들어 질문을 주셨죠?
저는 예에서 말하는 상황이, Garry님의 경우와는 많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주신 예의 상황을 짐작하자면, 제가 정신나가서 밤낮 이상한 소리를 질러대는 여자의 목소리를 듣지 않기 위해서는 창문을 닫거나(방음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야겠군요.^^), 경찰을 부르는 방법 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Garry님의 경우엔, 정 싫으면 그냥 무시하면 그만입니다. 안 읽어보고 댓글도 안 달면 그만입니다. 그럼 아무 문제 없어요. 즉 굳이 물리력을 동원해 입을 닫을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제 경우도 이곳에서 작성자의 닉네임만을 보고 아예 글을 열어보지 않는 사람이 몇몇 있습니다. 실제로 가끔 열어 보면 한 소리 안하기 힘들어요. 하지만 열어보지 않으면 으례히 똑같은 얘기려니 하고 그냥 별 느낌없이 지나칠 수 있습니다.
만약 선생님 말씀처럼 Garry님이 다른 이의 글이나 말을 악의적으로 인용한다 합시다.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생각한다면 마땅히 그것이 부당한 인용임을 근거를 들어 반박하면 됩니다.
저 역시 이곳에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방향성과는 정반대의 경우를 흔히 접합니다. 완전 악의적으로 느껴질 정도의 것들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그럼 그때마다 무시하고 넘어가거나 정 못마땅하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합니다.
이런 일은 비단 Garry님의 경우만이 아닌 매우 흔한 일입니다. 그런데, 단지 내 마음에 안든다는 이유만으로 특정인을 이지메하고 물리력을 동원해 입막음을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Garry님의 주장들 중 불필요하고 잘못된 표현들을 정제하고 본다면///
그 갖다 붙이기도 남사스런 불필요하고, 잘못된 표현을 정제 한다구요?
그게 진짜 게리의 메세지입니다.
북한주민들의 대량아사를 유도해 굴복시키겠다라는 이명박 .....
심성이 비뚤어진 장로......
인정도 사랑도 없는 인간.....
1만톤으로 약올리며 깡패짓 하다가 천안함 격침맞아....
수능시험에 라도 나올 것 처럼 많은 분들과 나도 이렇게 암기가 되 버렸군요.
이런게 세뇌아니면 무엇입니까?
핵심은 이명박 까기와 다음번 정권 뒤집기 이외엔 양념입니다.
탈북자들을 무시하고 낮춰보는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 아니고
멀리 떨어져 앋그한 북한인민들은 지극히 사랑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거짓입니다. 그는 전사입니다. 같은 국민이라 생각도 하기 싫읍니다.
논리적 논리적 이게 지상 제일의 선이 아닙니다.
실제 반대 의견을 올리자면 그 누구에게나 죽을 때까지 논리를 펼쳐도
결과는 없고 상처밖에 남는 게 없읍니다.
토론 하루 이틀 보나요? 이제 지긋 지긋 스트레스를 줄 정도면 논리란 말 같다 붙이기도 남사스럽습니다.
그리고 이지메를....
그것도 한명이 다수에게 하는 이지메는 살다 살다 첨 봅니다.
순수한 의견이라곤 도저히 볼 수 없고,
이명박 까기 전사일 뿐입니다.
Garry님의 주장을 하도 보니 암기가 되셨다고요?
이런 게 세뇌가 아니면 무엇이냐고요?
그럼, 량우님께서는 Garry님에게 '세뇌'되셨습니까?
제가 보기엔 전혀 아닌데요?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공연히 Garry님의 주장에 다른 사람들이 세뇌되지나 않을까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논리적 토론을 우습게 보지 마세요.
죽을 때까지 싸워도 상처밖에 없는 경우는 대부분 감정적으로 무작정 반대를 위한 반대로 싸우기 때문이며, 그런 경우를 논리적으로 따져 보면 어느 한쪽, 또는 양쪽 모두 비논리적이기 때문이죠.
아주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논쟁을 보는 것은 양자에게, 또 청취자에게도 모두 득이 됩니다.
또한 토론의 대부분이 겉보기에는 승자없는 팽팽한 대결로 막을 내리는 것 같지만, 사실 곱씹어 보면 보다 설득력이 강한 쪽이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경우는 대부분 '공인되었거나 객관적 근거'를 바탕으로 '합리적 이성적 논리적으로 추론을 전개'한 쪽이 승리자입니다.
진짜 토론의 묘미를 아직 느껴보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진짜 괜찮은 토론을 하고 나면 그렇게 치열하게 싸웠고, 여전히 생각이 전혀 다른 상대에 대해서도 오래된 친구같은 친근함과 존경심을 느낍니다.
물론 이런 것이 모든 이들과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차라리 벽하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낫겠다 싶을 정도로 꽉 막힌 사람도 있죠.
이럴때는 어떻게 하느냐고요? 간단합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공연히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영원히 지원 불가도 아니고 나중에 지원할 시에는 쌀은
절대 반대입니다
당분간 지켜보는 게 바람직 합니다.
우선 햇볕정책, 어떤것이 햇볕정책인가요?
강도가 집에 쳐들어와서 귀한 자식들 죽이는데 당신은 부모로서 용서할수있나요? 강도야 내가 너에게 먹을것과 입을것을 줄테니 제발 우리집에 불을 놓지 말아. 하고 10년내내 어루만져줘서 돌아온것이 무언가요?
그리고 경제협력, 좋죠. 경제협력하여 언젠가는 통일될반도가 충격을 덜 받게 하려고 하는 취지는 좋아요.
그런데 지금 말하는 경제협력은 어떤것이지요?
그냥 퍼주자 퍼주자가 경제협력인가요? 쌀도 주고 비료도 주고 뭐도 주고 뭐도 주고 계족퍼주는게 경제협력인가요? 이건 아니죠.
퍼주는건 경제 협력이 아니고 방조해주는거죠.
그리고 지금 퍼주는건 정일이 체제 넘어지지 않게 버티라고 방조해주는것과 같습니다. 제생각이 틀렸다면 말씀해 주세요.
량우님께 질문을 주신 것인데, 제가 주제넘게 한 말씀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생님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햇볕정책과 경제협력에 대한 제 생각도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다른 겁니다. 보는 시각 자체가 말입니다.
선생님이 예를 드신 것처럼, 강도 운운하며 논리를 전개하면(그건 선생님의 시각이니 그것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만) 당연히 선생님이 주장하는 내용과 같은 결론에 도달합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예로 논리를 전개하면 역시 완전히 다른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퍼주기냐, 경제협력이냐.
이것은 정도 차이의 문제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똑같은 음식을 놓고도 어떤 사람은 짜다 하고, 어떤 사람은 딱 맞다 합니다.
대북정책이란 것도 이것과 비슷합니다. 선생님처럼 '굴욕적 조공'으로 보는 분들이 계신 반면 '그래도 형편이 좀 나은 우리가 전향적 자세로 접근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런 의미에서 적절하다 내지 아직도 부족하다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신 거지요.
따라서 이것은 서로 상대를 비난하기 보다는, 함께 머리를 맞대로 속도조절과 정도에 대해 논의하고 타협을 이뤄야 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북한과 남한이 타협점을 몇십년동안 찾아헤맸는데 이루어진것이 몇개가 있나요? 타협이 됩니까? 항상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오리발내미는것은 기본이고 자기들 입맛에 안맞으면 협박하고 떼거쟁이 쓰고 하는데 언제까지 얼리고 닦치고 해야 합니까? 예를 들면 가정이라고 생각할때 이건 어린애 하나 키우는 것도아니고, 남한이 필요한 것을 요구할라하면 그보다 몇배의 보상을 치뤄야 겨우 하나 성사될가 말가, 조금만 저들 비위에 안맞으면 핵무기들고 쳐부슨다고 하질않나, 웃기지가 않나요?
그리고 타협을 잘했다고 하는 햇볕정책도 결국은 까보면 돈으로 이루어진것 아네요? 순수한 타협이 안되니까 하는말입니다. 마 순수한 타협 같은건 바라지도 않지만요. 답답해서 하는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