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에 김일주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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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이사장에 김일주 회장 북한이탈주민(탈북자)지원재단 초대 이사장에 기존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장을 맡았던 김일주씨가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2일 "현인택 장관이 지난달 24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초대 이사장으로 북한이탈주민후원회장을 맡았던 김일주씨를 임명했다"면서 "오는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재단 이사장은 탈북자 문제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중에서 이사회 제청으로 통일부 장관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이 관계자는 "김 이사장은 2005년부터 북한이탈주민후원회 회장을 역임한 분"이라며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경험이 풍부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22일 서면으로 진행된 이사회의 제청을 거쳐 임명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탈북자지원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여의도 63빌딩에서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유관 부처 및 기관 관계자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의원을 초청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9월 27일 창립이사회에서는 엄종식 통일부 차관과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박용옥 이북5도위원장이 당연직 이사로,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김영호 전국지방의료원연합회장이 임명직 이사로 각각 선임됐다. 탈북자지원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따라 기존 북한이탈주민후원회를 해산하고, 그 조직과 기능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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