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으로 간 노간첩이야기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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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자신들을 학살하고 고통을 준 북한공산당. 그들이 믿는 하느님이 가장 싫어하는 인간우상화의 북한정권. 그럼에도 친북성향이 농후한 것이 카톨릭임이 이해가 안된다. 인간적으로 신앙적으로- 좀더 첨부하면 북한인권과 구원운동에 캐돌릭의 역활은 생각보다 저조하다는데 그 실체가 뭔지 알 수가 없다. 누구보다 경건하고 기도하고 봉사도 많이하고 소위 독재적이라는 남한권력과는 영용한데 왜 북한우상정권에는 .... 이런 신앙을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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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완 달리 천주교는 교황부터 시작해서 너무 계급적입니다.
신부들의 일부가 2,30년 해방과 사회주의에 물들어 삐딱선을 타는데도
평신도들이 맥없이 오늘날 북한 인민들처럼 구경하다보니 오늘날 이런 희한한
꼬라지가 되었읍니다.
어느 종교든 평신도가 주인입니다.
천주교의 일부 지도 세력들의 문제라고 저는 보아왔읍니다만 님이 말하듯 전체 분위기가 정도를 벗어났다면 하루 빨리 평신도들이 들고 일어나 성당을 교회를
절을 바르게 지켜야겠읍니다.
저도 기독교 신자입니다. 예전에는 카톨릭이었었죠. 그래서 양쪽을 다 잘 압니다.
기독교, 카톨릭 모두 믿는 대상은 한분입니다.
교회에도 하느님이 있고, 성당에도 있습니다.
유독 기독교 믿는 분들이, 특히나 그중 일부가 성당은 잘못되고 교회가 진짜라는 식으로 말씀하십니다. 성당에선 안그러지요.
600년 전만해도 '기독교'는 없었습니다. 종교개혁 때 부패한 카톨릭에서 파생되어 나온 것이니까요. 이것은 인간의 타락에 의한 결과이지 카톨릭 자체가 잘못되어서가 아닙니다. 예수님 사후 카톨릭만으로 1500년을 살았습니다. 기독교 생긴지 겨우 500년 정도입니다.
기독교건 카톨릭이건 신앙의 하는 사람의 진정성이 중요하지 그외의 잡다한 구분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형식에 불과합니다. 성모 마리아 어떻고 하면서 교회의 정통성을 주장하시는 분 유독 기독교에 많지요. 이런 편협함은 경계해야할 대상입니다.
오래동안 성당에 다닌 사람으로서 성당이 북한을 옹호한다는 생각은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혹시나 기독교 신자로서 성당을 바라보는 색안경에서 비롯된 시각이 아니었으면 합니다.
또한, 이민복 선생님 스스로 한국 교회의 편협함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 편협함을 넘어서서 카톨릭 뿐만 아니라 타 종교까지 포용할 수 있어야 큰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하느님도 선생님께 그걸 바라실 겁니다.
주제넘게 조언을 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그 체제 안에서 도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 가릴 수는 없다고 봄. 일제시대 착한 순사 하나 있다고 일제의 제국주의가 정당화될 수 없는 것과 같다. 민복씨가 풍선을 보낸다 해도 개독의 폐해가 가려질 순 없는 것임. 하긴 민복씨에겐 절대 흠집을 잡힐 짓을 영리한 개독은 하질 않겠지만...
개신교도 기라성같은 목사들이 나서 원쑤를 사랑하라면서
우상김부자정권을 주민보다 우선돕는 현실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목사를 존경하되 우상화하지 말라고 하지요.
부디 오해 푸시기를 -
민복님이 일부의 편향된 신부나 목사나 스님이나
얘길 한것이지
윗분들처럼 종교 전체를 말한 게 아니란 게 보이는데.....
오해했나 봅니다.
이적질 지도자들 말하는 거겠죠.
한상렬의 무슨 교회인지 몰라도 (전 그놈을 목사가 아니라 사이비 사기꾼으로 보지만) 교회에도 잘못된 지도자들이 더러 있겠지요. 절에도 (봉은사 명진 처럼)
좋은 글 잘 봣읍니다.
잘 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족을 조금 달겠습니다.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믿는 종교(Christianity)가 세계적으로 크게 세 흐름이 있지요.
로마 카톨릭(Catholic)과 러시아 정교(Russian Orthodox)는 로마제국 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으니 그 역사가 2000년 가까이 되고, 종교개혁 이후에 나온 개신교(Protestant:한국에서는 기독교라고도 부르죠)가 약 5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요.
세 흐름 모두 공히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이 구세주임을 믿습니다. 그런데 왜 갈라졌을까요?
카톨릭과 러시아 정교의 분리는 로마제국의 분리, 즉 동로마제국과 서로마 제국의 분리에서 비롯됩니다. 개신교의 등장은 잘 아시다시피 부패한 카톨릭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한거지요. Christianity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는 취지로요.
결국 이 다른 흐름들은 인간의 권력다툼이 만들어 낸 산물일 뿐입니다. 하느님 또는 예수님께서 보시기에 모두 같은 종교입니다.
한국 사회에 종교로 인한 분열이 생긴다면 이야말로 김정일이 가장 좋아하는 시나리오겠지요. 우리 신앙하는 사람들이 무엇보다 먼저 타 종교를 포용하는 자세를 가져야 통일을 앞당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대북풍선 운동을 하시는 이민복 선생님의 건강과 안녕을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언제 한번 찾아뵙고 하시는 일에 동참도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되여 지송할 따름입니다.
북한에서 종교가 곧 김일성부자 그리고 최근에 와서 손자 김정은으로 바로 그들이 하나님 아닙니까?
종교라고 하면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교회,불교가 있는데 거기에서 왜 북한교(김일성,김정일우상화)를 비판하지 않는지 의심이 갑니다.
북한에서 종교라 함은 우상화가 아닙니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너무 빨리 형성되였나요.
최근 대한민국의 10대 20대 젊은 친구들은 무엇이 옳고 그른지 모릅니다.
너무나 행복하게 살고 있으니까요.
북한에서는 어린이들이 태어나서부터 꽃제비 생활을 한다고 해도 대한민국어린이들은 믿지를 않더군요.
왜냐구요?
너무나 행복하고 배고픈적 없고 헐벗은적 없고 ..... 참 체험자체를 안해봤으니까요.
어린이들에게 삶의 현장을 강요할수는 없잖아요.
김정은이 다시 출마하고 또다시 북한이 지금처럼 빈민국가로 가고 있다면 그래서 지금처럼 대한민국이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공단 확장처럼 북한퍼주기를 하고 있다면 조국통일은 커녕 영원히 두 나라로 가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탈북자 2만명 시대입니다.
뭉쳐야 할 때인거 같아요.
모두 한목소리로 북한 독재를 끝장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