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김정일 정권에 염증을 느껴 권력층에서 이탈이 많아지는군요. 이 분은 망명하려다 불법입국죄로 러시아 감옥에서 6개월이나 썩었네요. 북한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한국에 넘겨 주니 그래도 러시아는 중국보다 신사적이군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한에서 많은 역할을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14/2010121401206.html?Dep0=chosunnews&Dep1=hotnews&Dep2=news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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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씨아 정말 진심으로 북한인권에 관심을 보이려는것인가
이번 연평도 포격에 대해서도 매우 공정한 입장을 표명해 주어서 매우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러시아와는 좀더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잇을 것 같습니다..
그러한 미묘한 관계속에서 살아남는게 지혜이고 외교이지요. 러시아가 북한 인권에 갑자기 관심이 생긴것이 아니고, 우리 대한민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한 일종의 구실에 불과합니다. 믿기 어렵겟지만, 지금 러시아는 가난해서 한국한테 돈좀달라고 구걸해야하는 입장이거든요..
그렇다고 러시아가 후진국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하여튼 경제적인 측면만 보았을때, 대한민국이 그정도의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정세를 대한민국이 좀더 슬기롭기 이용하여 앞으로 거대해질 중국을 상대하면 좋겠습니다.
중국에 핍박받는 소수민족들과, 통일한국, 러시아 이렇게 힘을 합친다면 미국이나 일본에 힘을 빌리지 않고도 중국을 견제할수 있겟죠. 또 아시아의 패권을 쥐게되면 미국측에서도 오히려 더 호감을 나타낼 것이고요.
평화를 외치려거든, 강해져야합니다.
어떤 겉치레를 하더래도, 결국 힘이 정의니까요.
약한자가 아무리 평화를 논해도 그것은 주목받지 못합니다.
강자가 평화를 외칠때 비로소 세상은 평화로워졋다고 말할수 있겟죠.
그 주역이 내 조국이였으면 정말 좋겟습니다.
1. 중국에 있다가, 한국행이 결정적인 태국이나 몽골로 가지 않고, 러시아로 월경해서 한국행 망명을 요구하지 않고, 러시아에게 망명을 요구했다?
2. 러시아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한국행을 결정했다?
적어도 한국행은 제일의 선택은 아니였다는것이겠지...
3. 한국에서나, 여기에선 북한사람들은 세상물정을 아주 잘 알며, 한국드라마도 90%이상이 다 본다고 하던데...
이 사람은 북한사람들은 바깥세상을 보르고 산다고 한다.
과거 소련의 이미지때문에 북한사람들에게 있어서, 러시아는 별로 신용이 안가는 나라겟죠..
저야 그냥 추측일 뿐이지만.. 지금 다른 분들의 반응으로보아
러시아가 탈북민을 받아주었다는것 자체가 놀라운일인듯 한데요
그리고 러시아에서도 탈북민 망명을 확실히 약속이 된다면,앞으로 중국이나 어디 멀리 갈필요 없이 가까운 러시아로 가면 된다는 소리니까...탈북민들도 늘어날것이고
그래서 반갑다고 하는거같은데요
우선 3국행을 해야 한국에 망명신청을 할수 있을 터이니
러시아 망명은 필요한 절차였던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