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 출신의 한인 부부가 LA 한인타운에 식당을 개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철(45)·정희(42)씨 부부. 탈북자가 식당을 개업하는 것은 자신들이 최초일 것이라는 이들 부부의 얘기다. 이들 부부는 오는 15일부터 올림픽과 놀턴 교차로(954 S. Norton Ave.·구 ‘아리랑’ 자리)에서 ‘유향순대’를 개업한다. 강남회관과 백화정, 강남회관, 소반 등 유명 한식당들이 같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집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 메뉴는 ‘퓨전 순대’다. 찹쌀과 32가지 야채가 한데 어우러진 북한 특유의 순대를 한인들의 입맛에 맞게 주방장 출신의 아내 정희씨가 직접 요리한다. 순대국밥을 기본으로 순대정식과 순대전골도 메뉴에 포함시켰다.
순대국밥은 일반 공기밥이 아닌 돌솥밥을 곁들여 ‘밥맛’만 갖고도 손님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격은 7.50달러로 싸지 않지만 손님들이 맛에 만족해 할 것으로 이들 부부는 자신한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0년 미국에 건너 왔다. 김철씨는 1995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키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근무하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영사관을 통해 남한으로 망명했고, 그 후 더 넓은 미국으로 올 결심을 했다. 아내 정희씨는 2000년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가 남편 김철씨를 만났다.
이들 부부가 미국에서 경험한 직업만도 밸릿파킹, 식품회사 포장부, 스시맨, 한식당 고기 담당과 식당 웨이터리스, 주방장 등 20여가지로, 직업 가지 수만 봐도 대충 고생을 짐작할 만하다. 10년 세월 고생하며 종자돈을 마련한 이들 부부는 올 초 개업을 결심하고 현재 자리를 리스했다.
부인 정희씨는 “돈이 생기면 공사하고, 돈 떨어지면 중단하고 그런 기간이 9개월가량 됐어요. 석달간 집세도 내지 못해 아파트를 옮겼습니다. 지난 8일 허가증을 받고 나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라며 감격해 했다.
<정대용 기자>
▲ 탈북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LA에서 식당을 개업하는 김철·정희씨 부부탈북자 출신의 한인 부부가 LA 한인타운에 식당을 개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철(45)·정희(42)씨 부부. 탈북자가 식당을 개업하는 것은 자신들이 최초일 것이라는 이들 부부의 얘기다. 이들 부부는 오는 15일부터 올림픽과 놀턴 교차로(954 S. Norton Ave.·구 ‘아리랑’ 자리)에서 ‘유향순대’를 개업한다. 강남회관과 백화정, 강남회관, 소반 등 유명 한식당들이 같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집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 메뉴는 ‘퓨전 순대’다. 찹쌀과 32가지 야채가 한데 어우러진 북한 특유의 순대를 한인들의 입맛에 맞게 주방장 출신의 아내 정희씨가 직접 요리한다. 순대국밥을 기본으로 순대정식과 순대전골도 메뉴에 포함시켰다.
순대국밥은 일반 공기밥이 아닌 돌솥밥을 곁들여 ‘밥맛’만 갖고도 손님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격은 7.50달러로 싸지 않지만 손님들이 맛에 만족해 할 것으로 이들 부부는 자신한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0년 미국에 건너 왔다. 김철씨는 1995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키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근무하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영사관을 통해 남한으로 망명했고, 그 후 더 넓은 미국으로 올 결심을 했다. 아내 정희씨는 2000년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가 남편 김철씨를 만났다.
이들 부부가 미국에서 경험한 직업만도 밸릿파킹, 식품회사 포장부, 스시맨, 한식당 고기 담당과 식당 웨이터리스, 주방장 등 20여가지로, 직업 가지 수만 봐도 대충 고생을 짐작할 만하다. 10년 세월 고생하며 종자돈을 마련한 이들 부부는 올 초 개업을 결심하고 현재 자리를 리스했다.
부인 정희씨는 “돈이 생기면 공사하고, 돈 떨어지면 중단하고 그런 기간이 9개월가량 됐어요. 석달간 집세도 내지 못해 아파트를 옮겼습니다. 지난 8일 허가증을 받고 나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라며 감격해 했다
탈북자 출신의 한인 부부가 LA 한인타운에 식당을 개업해 화제다. 주인공은 김철(45)·정희(42)씨 부부. 탈북자가 식당을 개업하는 것은 자신들이 최초일 것이라는 이들 부부의 얘기다. 이들 부부는 오는 15일부터 올림픽과 놀턴 교차로(954 S. Norton Ave.·구 ‘아리랑’ 자리)에서 ‘유향순대’를 개업한다. 강남회관과 백화정, 강남회관, 소반 등 유명 한식당들이 같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집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 메뉴는 ‘퓨전 순대’다. 찹쌀과 32가지 야채가 한데 어우러진 북한 특유의 순대를 한인들의 입맛에 맞게 주방장 출신의 아내 정희씨가 직접 요리한다. 순대국밥을 기본으로 순대정식과 순대전골도 메뉴에 포함시켰다.
순대국밥은 일반 공기밥이 아닌 돌솥밥을 곁들여 ‘밥맛’만 갖고도 손님들의 입맛을 돋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격은 7.50달러로 싸지 않지만 손님들이 맛에 만족해 할 것으로 이들 부부는 자신한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00년 미국에 건너 왔다. 김철씨는 1995년 러시아 하바로프스키 주재 북한대표부에서 근무하다 블라디보스토크 한국 영사관을 통해 남한으로 망명했고, 그 후 더 넓은 미국으로 올 결심을 했다. 아내 정희씨는 2000년 북한을 탈출해 중국을 거쳐 한국에 정착했다가 남편 김철씨를 만났다.
이들 부부가 미국에서 경험한 직업만도 밸릿파킹, 식품회사 포장부, 스시맨, 한식당 고기 담당과 식당 웨이터리스, 주방장 등 20여가지로, 직업 가지 수만 봐도 대충 고생을 짐작할 만하다. 10년 세월 고생하며 종자돈을 마련한 이들 부부는 올 초 개업을 결심하고 현재 자리를 리스했다.
부인 정희씨는 “돈이 생기면 공사하고, 돈 떨어지면 중단하고 그런 기간이 9개월가량 됐어요. 석달간 집세도 내지 못해 아파트를 옮겼습니다. 지난 8일 허가증을 받고 나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요”라며 감격해 했다.
<정대용 기자>
▲ 탈북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LA에서 식당을 개업하는 김철·정희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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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기군들은 할수없군ㅋㅋㅋ
최초면 어떻고 둘째는 어때요?
무슨 개업전에 초를 칩니까? 놀부같은 심보 버리세요.
손님 많고 번창하길 바랍니다.
"2001 아울렛" 지하에서 호떡장사할때 집사람과 함께 매점을 찾아 철이가 구워팔던 호떡 먹던 그때 그 추억을 잊을수 없네그려. 내전화번호는 옛날 그대로이니 글을 남기든가 한번 전화연락 주게나... 항상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