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양은...LIFE 2010년12월20일 특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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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사이트에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서 참고로 올립니다. 세계적인 유명잡지 LIFE에 최근 특집으로 만든 것입니다. 제목은 대충 "세계에서 가장 비밀스런 나라 북한의 내부" 이런 것인데 주로 평양 사진 위주여서 글 제목을 "요즘 평양은"으로 소개해 보았습니다. http://www.life.com/image/first/in-gallery/53201/north-korea-inside-a-secret-state#index/0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진만 보아도 북한의 수도라는 곳이 정말 저기가 사람 사는데 맞나 싶을 정도네요. 더구나 고층 건물이 있어도 전기 사정 물 사정이 엉망이어서 오물을 아래로 던지고 겨울에는 온수 넣은 물통을 안고 잔다는 증언을 많이 보았는데 아직도 그런가요? 사진마다 설명이 있어서 같이 읽으면 재미있긴 한데 영어라 좀 어려움이 있네요. 설명이 꼭 궁금하신 장면은 서로 묻고 해석해 주세요. 전세계 사진 작가들이 북한의 실상을 찍어보려고 어렵게(?) 들어갔는데 통제가 심해서 수도인 평양에서 그것도 정해진 몇군데 장소에서 만 찍게하고 찍은 사진도 다 검열해서 안좋은 건 지우고...정말 심하다는 댓글이 있더군요. 그나마 이정도 사진을 건진건 만도 엄청난 수확이라서 특집 기사가 되는군요. 세계적인 잡지라서 전세계적으로 영향은 클 것으로 보입니다만 북한의 인권 탄압상을 그대로 찍은 사진을 빼내어 전세계에 알린다면 퓰리처상은 물론 노벨평화상까지 덤으로 받을텐데...전세계 사진 작가들이여 북한을 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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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들어가서 아리랑 구경을 하고 왔다는 남한의 40-50대 사람들
몇을 만난적이 잇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평양에 가보니까 좋은 집들도 많이 있고...
시내에 다니는 사람들을 보아도 별로 굶주리는 것 같지 않더라.
평양시내도 깨끗하고 잘 사는 것 같더라.
남쪽에서 선전하는 것과는 다르더라.> 라고 말하며 매우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북한에 가서 당신들이 가 보고 싶은곳을 가 본 적이 있느냐?"
하고 물렀더니..." 그렇게는 못하고 안내양을 따라서 몇 곳을 돌아보았을 뿐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주인 따라 다니는 강아지처럼 그들이 선전으로 보여주는 것만 보고 와서도 아직 북한이 어떤 사회인지를 모르겠더냐?" 라고 하니까..
그 말이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여전히 북한이 남쪽에서 듣기와는 달리 잘 살더라는 말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아리랄 공연을 잘하기는 하더라" 하며 연방 감탄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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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남쪽 사람들을 끌어 들여다가 아리랑을 보여 줄 때는
남조선 사람들이 들어온다고 하여 전국의 모든 시설의 전기를 다 끄고
평양시만은 무조건 공급하라고 김정일의 특별지령이 하달되고
인민군이 직접 나서서 이 지령을 감독하였던 시기 입니다.
당시 남쪽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엇을 속았는지를...
그리고 무엇을 보지 못하였는지를 전혀 알려고도 하지 않고 ...
그저 노동당의 선전에만 놀아 났던 것입니다.
아마도 그 사람들은 북한이 한심하다니까 평양에도 초가집만이 즐비하고...
평양의 길거리에도 동냥하는 거지들이 자유로히 다닐 수 있는
그런 사회로 아직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