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일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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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셰요.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그 옛날 하늘 빛 처럼 조율 한번 해주셰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북한 해방의 주역은 한국의 대통령도, 중국, 일본,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아닙니다. 북한 인민이 북한의 주인 인것입니다. 우리는 다만 옆에서 산파 처럼 도와 주어야 합니다. 그 첫 걸음은 탈북자와 탈북자 단체를 지원 후원해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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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들이 많아졌습니다만 이들이 하는 일이 각기 다 다르고 탈북자 단체라 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돕는다는건 재고해봐야 할 일이란 생각입니다.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일을 했고 성과를 얼마나 냈는지, 그것이 실질적인 효과가 있었는지를 냉철하게 판단해 지원과 후원이 이뤄져야한다는 얘깁니다. 제 말이 언짢게 들리실 단체 관계자 분들도 계시겠지만 예를 들어 경로 잔치 하듯 복지 단체에서 하는 일에 참가해 행사 주체조차 되지 못하고 그저 생색내기용 일을 한다면 후원금이나 국고 보조금 낭비가 아닐까 합니다.
저한테도 미국 종교인을 통해 후원금 줄 만한 곳을 알아봐 달라는 요청이 와서 모 단체 얘기를 했더니 그런 일은 사회복지단체가 할 일 아니냐면서 연락이 끊어지더군요. 더 안타까웠던 것은 미국에서 들어 오는 돈은 국내와는 금액의 레벨이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미 남들이 하는 일이거나 사회복지 단체와 중복 되는 일 같은건 하루 빨리 접는게 낫습니다.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입니다.
참여연대나 뉴라이트가 얼마나 많은 자금을 물 밑에서 굴리는지 사람들이 알게되면 놀랄것입니다. 초창기엔 다락방에서 월세도 내기 힘들었던 참여연대는 이제 대기업들에게 후원금을 끌어 모을 정도로 막강한 집단이 됐습니다. 자금력이 있는 단체가 힘도 비례해 가지게 되는 것인 만큼 탈북자 단체들은 천지 개벽을 한다는 심정으로 그들에게서 적극적으로 좀 배워야 합니다. 체면 따지고 있을 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탈북단체들은 넘 많고 무슨일을 하는지 알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입으로만 북한민주화를 웨치는 단체들에도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