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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개꼬리는 영원히 깨꼬리일 뿐인가
Korea, Republic o 고구려인 0 468 2011-01-21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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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속담에는 “개꼬리 3년 가도 황모는 못된다.” 라는 말이 있다.  인간들의 나쁜 버릇이 고쳐지지 않음을 질책하는 말이다.  나는 이 말이 김정일에게도 맞는 말이겠지만 더욱이는 이 남한정부의 행태에 꼭 들어맞는 말이어서 한번 꼬집어본다.

 

             ◀ 도대체 아직도 모를 것이 뭔데?

 김정일은 큰 죄를 짓고도 한마디의 사죄도 없다. 궁지에 몰리게 된 북이 무슨 회담을 제안해오자 남한 정부는 엉덩이를 들썩 거리면서도 국민들의 눈치를 보느라고 조금 참는 듯 하더니 끝내 며칠을 못 버티고 회담장으로 끌려 나간다고 한다.


 역시 개 꼬리 만큼이나 쓸모도 없고 믿을 것도 못되는 개 같은 정치판이다.

그러면서도 좀 부끄러운 것은 아는 모양인지 나름대로 구실은 있다.

아래에 정부가 꾸며댄 구실의 내용을 옮겨본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회담 제의 자체를 진정성이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회담에 나가 북측의 진정성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고위급 군사회담의 급과 의제에 대해서는 "예비회담이 열리면 북측의 의도를 충분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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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무능고도 구차스러운 인간들의 구실이라 하겠다.

지금까지 그만큼 피를 보고, 화약 냄새도 맡아보았으면 김정일의 속심을 알고도 남았으련만  이제 무엇을 더 확인을 할 것이 있다는 말인가?


지금 북한이 갈구하는 모든 행동들은 핵은 물론 자기들의 비열한 짓거리는 모두 뒤에 숨기고 남한과 세계 앞에 연막을 치려는 거짓 행동이라는 것을 정녕 모르겠다는 말인가?


햇볕의 전철을 밟은 두 대통령이나 현직 대통령이 하는 대북정책들을 보면 겉으로는 서로 달라 보이지만 역시 남한의 정치가들은 겉으로만 강해보이는 자들 즉 김정일과 같은 자들 앞에서는 자기 주견도 못 세우고 목매여 끌려 다니는 개 신세라고 밖에는 더 높은 점수를 줄 수가 없다.


정 그렇게 북측에게 확인을 할 것이 있었다면 이미 전에 남측이 주동적으로 먼저 물어 보았을 것을,,, 뭐하고 있다가 북측이 회담을 제기 해 오자 항상 개처럼 끌려 나가는 것인가?


강토가 불에 타고 민족의 피가 흐르는 것을 보는 그 순간에는 흥분하여 헛손질만 하다가는.... 끓는 냄비와 같이 한 순간에 다 잊어버리고 또다시 강도와 입을 맞추려고 끌려 나가는 저러한 민족의 얼을 벗어버린 인간들이 이 나라의 정치판과 국가기관을 가로타고 앉아있는 한  이 나라 국민들의 곡성은 절대로 끊이지를 않을 것이다.


◀ 그런다고 해서 제2의 천안함 사건 아니 올 줄 아는가?

김정일은 맞고는 못 견디는 아이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간단한 실례를 들어 본다.


- 1999년 6월15일 연평해전에서 북한의 패배와

   2002년 6월29일 북한의 복수로 하여 침몰된 참수리호사건


- 2009년 11월10일 대청해전에서의 북한의 패배와

   2010년 3월26일 북한의 복수극으로 하여 폭침된 천안함사건.


특히 이중에서도 2002년 6월에 있은 참수리호 사건은 김대중이 김정일과도 만났고 한참 퍼주기를 실시하던...즉 소위 남북관계가 최고로 좋았던 시기에도 무력도발을 해왔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통일부나 국방부는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기 위하여 이번 회담에 응하기로 했다고 구실을 대는데... 천만에!!! 비를 피하려면 나가 돌아다니지 말고 제집 지붕손질이나 제때에 바로 해둠이 현명할 것이다.


 제2의 천안함 과 같은 복수극은 벌써 시작이 되었다.

이번에 남한의 네티즌들이 북한의 대남매체를 해킹 공격하여 북한은 적지 않은 정치적인 피해를 입었다. 이것은 북한이 지금까지 입은 그 어떤 군사적 손실보다도 훨씬 더 큰 사건이다.


북측은 절대로 가만있지 않을 것이며 동종의 해킹폭탄을 던질 꿍꿍이를 지금벌이고 있다. 벌써 며칠 전에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자유북한방송” 을 해킹하고 공공연히 방해책동을 하여왔다.


물론 이러한 반국가적인 해킹행위는 국민들에게 느껴지는 체감 온도는 비록 낮겠지만 국가의 전반적인 사업에 끼치는 손해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질 수도 있다.


* 명백히 말하건대 그 어떤 회담을 천만번을 한다 해도 북한은 절대로 핵을 포기하거나 군사적 도발을 중단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남북회담이라는 연막을 쳐 놓고는 시간을 얻어서 그 뒤에서 자유롭게 핵개발과 핵무기의 완성을 더욱 다그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군을 내보내고 남한 내에서 남남갈등 조성하며 더 많은 친북세력들을 키우기 위한 모략책동들만을 더욱 강화할 뿐이다.


남북대화라는 어리석은 일에 말려들어서 다 망해가는 김정일 정권의 운명을 더 연장시켜주는 바보 같은 놀음을 남한 정부는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한다.

만약 그렇게만 된다면 통일 후에 북한의 국민들로부터 피타는 절규와 원한서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다.


김태산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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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쾌한글이다 ip1 2011-01-21 16:25:22
    이번에 김영춘 무력부장이 몸이 않좋아 천안함과 연평도 포격의 원흉인 김영철이가 회담에 나올것 같다고 하더군요. 회담에 나오면 또 빈말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위협을 할것이 뻔한 일입니다.
    회담하면서 시간낭비하고 비용들이느니 특수부대 20만 육성과 국지전에 대비한 국민의대피 요령 기동타격대의 운영에 대한 준비가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회담의 가치가 없습니다. 회담으로 금강산 재게와 개성공단 활성화등으로 북은 이끌어 갈것입니다. 그것으로 핵개발의 박차를 꾀할것입니다. 단호히 군의 월급을 3%삭감하고 공무원봉급 삭감하고 통일세를 거두어 당장 특수부대 20만육성의 발표를 하여야 합니다.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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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군 ip2 2011-01-21 23:40:49
    경계심을 가져야 하는것 하고, 회담장에도 나가지 말아야하는거 하고는 다른것이라 생각합니다.

    고 황장엽 선생의 말처럼 공식적으로는 존중하되 내적으로 기대하지 말고 항상 경계하는 '경이원지(敬而遠之)'의 태도를 취하면 될 일입니다.

    시간은 북한편이라 하셨는데, 그건 과거 정부때 얘기고, 이미 핵개발 다했는데 뭐 이젠 급한건 북한이지요. 급하니까, 돈이 없으니까 도발하고, 협상하자를 반복하는거라 봅니다.
    북한입장에선 빨리 쇼부를 보지않으면 김정권이 무너지는 날이 올테니 그러겠지요.

    그리고 미국,중국이 등 떠밀면 안나갈수도 없잖아요?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나오라면 나가고, 들어가라면 들어오면 됩니다.
    오며 가며 하는 동안에 북한이 말라죽거나 변고가 나거나 할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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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사대 ip3 2011-01-22 09:06:03
    이미 우리가 예상햇던 그대로이군요 30년 동안 항상 끌려만 다녓지 끌구다닌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이번엔 좀 변변한 사람이 출마하겟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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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발자 ip4 2011-01-22 17:16:41
    고구려인님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고 계신군요!,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보는 시각입니다.

    세계가 한번도를 지켜보고 있는 현실에서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평화를 추구하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명분도 약하고 당당하지 못 한 외교적 처신입니다. 만나서 떳떳하게 할말은 해야 합니다. 뭐가 두렵고 무서워 못 만납니까? 이번 회담에서는 북에게 우리의 주장과 감정 그대로 말하고 경고해야 합니다. 이번 처럼 무모한 도발이 재발될 경우, 평양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경고해야 합니다.

    정부도 님께서 말한 부정적인 면을 왜 모르겠습니까? 바보가 아니고서야 북한의 속셈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북한은 이번 만남에서 상투적으로 남한의 군이 북한영해에서 포사격 훈련을 하는데 대하여 여러차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군에게 위협 가해 이에 북한군이 응징한 것이다"라고 주장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러나 만남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외교적내지 실리적으로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북한은 이번 남.북 군사적 회담이 끝나고 나면 미국에도 대화재개 또한 6자회담 재개를 전략적으로 제의할 것이 분명합니다.

    북한은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거짓 평화공세로 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등을 상대로 사기치려고 하는 속셈을 세계는 다 알고 있습니다. 한번 두번도 아닌데 왜 모르겠습니까? 선지원 후조치가 아닌 북한이 진정으로 변하지 않는 한 지원을 고려하면 절대 안된다고 봅니다. 본인의 생각은 김정일은 체제유지를 위하여 절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변할 수도 없습니다.

    재삼 말씀드립니다. 상습범 김정일의 속셈을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 정부의 이번 조치 염려할 필요없습니다.

    옛말에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이 있습니다. 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 회담 정부가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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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주라 ip5 2011-01-23 01:23:20

    - 퍼주라님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2011-01-23 0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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