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자루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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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남쪽에서 간첩이라 부르는 대남 정찰조성원들이 북한에 와서 어떤 무훈담을 이야기하는가를 한번 들어보시죠. - 임무를 수행하고 밀로를 따라 북으로 들어오던 5인조는 남조선 괴뢰군놈들과 조우하였다. 펄펄나는 명사수들로 조직된 그들은 한개 소대가량의 적들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몇십리를 강행군하여 휴전선 부근에 이르렀으나 불행하게도 뾰족산에서 적들의 포위에 들게되였다. 때는 칠흑 같은 밤이였으니 적들은 산허리를 포위하고 무서워서 올라 올 생각은 못하고 투항하라고 항복하라고 회유한다. 이제는 탄알도 얼마없다. 날이 밝으면 적들의 파도식 공격이 시작될 것이다. 한명이라도 살아서 임무를 보고해야만 한다. 5인조는 모여서 방도를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조장은 돌을 모을 것을 명령한다. 몇시간동안 바위돌을 모았다. 산 위에는 다행히도 바위돌들이 많았다. 조원들에게는 휴전선에서 "혀"를 랍치하기 위하여 고무마대가 있었다. 조장은 명령한다. 모두 고무자루를 입을 것! 전시상황에서는 당비서보다 지휘관의 명령이 우선시 된다. 결국 조장이 남기로하고 조장을 제외한 전원이 고무자루를 입고 동그랗게 웅크리고 아구리를 동여매였다. 새벽이 되기 전 칠흑 같은 어둠이 온산을 감싸는때 남은 수류탄과 총탄을 고지 아래로 퍼붓고 바위돌을 굴리기 시작하였다. 워낙 경사가 급한 산이라 돌들은 노도와 같이 굴러내려간다. 순간적으로 굴리던 돌을 멈추고 고무자루 두개를 굴려내려보냈다. 몇분후 또 바위돌을 굴리기 시작한다. 딱 멈춘짬에 나머지 두명을 굴려내려보냈다. 산밑까지 굴려내려온 4명의 정찰조원들은 칼로 마대를 째고 어둠속으로 사라졌다. 혼자 남은 조장은 날이 밝을때까지 바위돌을 굴리였다. 날이 밝자 까마귀떼처럼 몰려드는 적들을 내려다보며 조장은 마지막 탄알로 북녘땅을 우러르며 자총하였다. 이런 영웅서사시는 북한에 수도 없이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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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사대야 >>>>>니꼬라지을 알라 ~
일하기 싫어서 돈도 못벌고 ...설날에 남들처럼 놀려도 못가고 ...
분통이 터지니까 탈북자들 보고 밸풀이냐?
이 더러운 똥개는 냄새가 지독ㄹ한걸 보니 설날에도 목욕을 안했구나.
더러운 똥되넘새키.
그 주제에.... 네놈이 최승철의 글을 퍼다 나른 놈이지?
더러운 스파이 종자.